아래 53227번 답글 단 사람입니다.(정신 못차리는 찌질이들은 잘 새겨듣길.. )

진짜남녀평등2004.10.26
조회269

먼저  proshadow 로 글올리신 님, 오늘의 톡에도 오르시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아냥과 욕지거리에 화도 많이 나셨겠지만 어찌됐든 현실을 직시하시고 생각을 전향적으로 바꾸게 되신점에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당신이 억울하던 억울하지 않던 그것이 중요한것이 아닐뿐더러 다른사람의 자기방어적인 궤변도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당신의 앞날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그걸 잘 생각해보라는 바램에서 이전에 답글을 썼던것이고 어찌됐든 심경에 많은 변화가 있어 보이니 기쁜 마음이 듭니다. 아래 53227번 답글 단 사람입니다.(정신 못차리는 찌질이들은 잘 새겨듣길.. )



그렇지만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찌질이들에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을것 같소. 아래 53227번 답글 단 사람입니다.(정신 못차리는 찌질이들은 잘 새겨듣길.. )




53227번에 리플단 닉네임!!(여긴 왜이렇게 닉네임이란 자가 많은건지..??) 당신의 자기방어적인 궤변에 정말 할말을 잃었소.. 잘들으시오!! 당신이 순결하지 않다고 해서 탓하는것이 아니오. 당신만의 사전엔 순결의 뜻이 그 모양 그 꼴로 존재하는지 모르겠소만 사전을 찾아보면 순결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오. ( 순결 : 이성과의 성적인 관계가 없이 마음과 몸이 깨끗함 ) ⇒ 분명히 마음뿐이 아닌 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소.


그러나 반드시 처녀막의 존재유무로 순결하냐 안하냐고 따지는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건 나도 인정하오.(오럴에 69에 별거 다해놓고 삽입만 안하면 순결하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많다는점에서 더욱 그러하오) 마찬가지로 남자도 티가 안난다 뿐이지 여자와 성관계를 가진적이 있다면 당연히 순결하지 않은것이오. 난 내 여친이 그걸 묻길래 순결하지 않다고 분명하고도 확실하게 얘기했소 (믿을런지 모르겠지만 난 내 여친에게 순결하다고 먼저 묻지 않았고 여친이 하도 닥달하길래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준것이오)


당신은 이자세 저자세 온갖 체위로 다 굴렀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했으면 순결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물론 그 사람과 결혼까지 한다면 그런 당신의 생각에 동조 해 줄 수도 있소. 그러나 당신은 어이없게도 결혼전 한번 사귈 때 한 사람하고만 나누는 섹스는 순결하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소가 웃을일이오...당신 논리대로라면 저 유명한 카사노바나 어우동도 순결하다고 목청을 높이겠소...안그렇소이까?


분명히 말하거니와 당신은 결단코 순결 운운할 자격이 없소. 그러니 당신은 순결한 여자를 원하는 남자와는 애초에 만나지 말것이며, 덧붙여 노파심에서 충고 한마디 하자면 당신만의 사전에 나와있는 어처구니 없는 순결의식으로 정말 순결한 여자를 원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사기극을 펼치다가는 귀싸대기 맞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오.(그보다는 차라리 당신 말마따나 처녀막 재생수술을 하는것이 나을듯 싶소..그러나 이것도 제 버릇 개 못준다고 한참 흥이 오른 나머지 허리 함부로 돌리다가는 개 뽀록 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기 바라오)




그리고 아뒤 우하하로 썼던 아가씨!!!  인생 선배로써 한마디 할테니 귀기울여 잘 듣길 바라오...암 생각없이 함부로 입 놀리지 마시구...

내 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보시오. 무슨 근거로 내가 숫처녀 타령했다고 함부로 재단하오? 제발 남에 대해 비판을 하려거든 일단 그 사람이 주장하는 논거가 뭔지 좀 파악하고 그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길 바라오.


개인적으로 난 이기주의를 극히 혐오하는 사람으로써 내가 총각이 아니었던 관계로 내 여친에게 도 처녀냐고 한번 물었던 적 없었소.(그런데 뜬금없이 그녀가 먼저 내 과거에 대해 물어보았고 난 이기주의와 더불어 거짓말하는것도 생리에 안맞는 인간인지라 사실대로 다 말해버렸소. 황당했던건 난 묻지도 않았는데 그녀 혼자 자기는 처녀인데 난 왜 그렇지 않냐며 무척 서운해 했었소) 물론 나도 그녀를 사랑하는지라 과거에 암 생각없이 동정을 버린것에 대해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오. 하지만 그녀는 적어도 당신처럼 그렇게 비아냥 거리거나 이 게시판의 많은 여자들처럼 흥분해서 따지지는 않았소.


당신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위의 글에서도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장애인도 정상인과 살 권리가 있는것이고, 이혼녀도 총각과 살고 싶은 마음은 들 수 있다는 것이오. 어째서 총각이 아니라면 처녀를 좋아해서는 안된다는 경직된 사고에 파묻혀 살고 있소이까? 참으로 답답하오.


총각도 아니면서 처녀따지는 남자가 짜증나면 당신도 돈없이 부잣집 남자 만나려는 생각을 버리길 바라오. 만일 돈도 많고 얼굴도 이쁘고 게다가 처녀라면(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만일 그렇다면 사과드리오...-.-;;) 당신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찾으면 될거 아니오? 왜 우리나라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사상의 자유까지 침해할라고 드시오? 그냥 당신이 싫으면 그런 사람 만나지 말면 그뿐 아니겠소? 처녀가 아니면 처녀성 따지는 남자 만나지 않으면 되는것이고...




거듭 말하거니와 기분이 나쁜건 나쁜것이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그놈의 유교적인 사고방식 때문에 아직도 많은 남자들이 처녀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이오.

그러니만큼 처녀성은 훌륭한 상품가치를 지니는 것이고, 이점에 대해 한번 발상의 전환을 해보길 바라오. 왜 자꾸 피해의식에 젖어 사는지 모르겠소.


역설적으로 남자들은 상품가치로 이용하고 싶어도 증명할 길이 없소. 정말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살면서 동정을 목숨처럼 여겨온 남자들이 결혼 적령기에 이르러 그 사실을 여자에게 말해본들 여자들이 믿어줄 성 싶소이까? 이거야 말로 복창 터질 일 아니오? 여자처럼 처녀막이라는게 있으면 증명할 길이라도 있을텐데 그러지도 못하니 이거원...


게다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경험 한번 없는 검증되지 않은 남자보다는 다소 경험있어 검증된 남자를 선호 하는것이 여자들의 숨은 본성 아니오?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면 이 네이트 게시판 “당신의 한표” 코너를 한번 뒤져 보구려. 정히 못찾겠으면 내 찾아 줄수도 있소이다.

이 말은 곧 순결에 대해 여자들은 남자들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오. (고리타분한 신부님 타입이나 고자일지도 모를 위험 부담을 안고 검증안된 숫총각을 택하느니 차라리 경험 쫌 있는 확실한 남자를 선택하고 싶은게 여자의 본심 아니오? 그러나 남자는 비록 검증도 안되고 석녀일지도 모를 여자래도 그녀가 처녀이기를 원하는게 현실인걸 어쩌겠소?) 바꿔 말하면 여자입장에선 둘다 지키고 사느니 둘다 안지키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남자들은 지들만 맘껏 놀고 여자에겐 순결하길 원하는 행태가 짜증난다 그것 아니오?

그러니 내가 바꿔 놓고 생각하라고 주장한것이오. 이기적인 생각은 버리고... 왜 결혼적령기에 이른 여자들이 남자 고르는 첫 번째 조건이 능력(까놓고 말하면 돈)이라고 하는것이오? 웃기지 않소? 그건 그만큼 남자보다는 여자입장에서 경제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고, 남자입장에선 여자가 볼땐 별 필요도 없어 보이는 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오.


세상엔 50억의 인구가 각기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살고 있소. 게다가 남자와 여자는 하나의 인간으로선 동일하지만 생각하는 바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고, 서로 원하는것이 다를때가 무척이나 많소. 자신에겐 쓰잘데기 없는것이라 생각되는것도 남에겐 소중한 것이 될수도 있고, 그 반대일 경우도 있소.


우리나라 헌법19조에서도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 한바, 양심, 신념, 사상이 다르다 하여 타인을 비방하는것은 민주시민으로써의 기본자질을 갖추지 못한 몰상식한 행위요. 또한 우리나라는 경제체제에 있어 자본주의를 채택한 바, 내가 원하는것(경제력등의 능력)과 상대방이 원하는것(순결내지 외모)이 다를때 이는 교환가치로서 성립할 수 있소. (너무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자본주의 체제란게 알고보면 냉혹한 제도요)

그러니 상대방이 원하는 바(처녀성 따위)를 내가 갖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책할 것도 없고 사회를 원망할 필요도 없소. 그만큼 자신의 눈높이(상대방의 재력등)를 낮추면 되는것이오. 상대방은 내가 원하는걸 당연히 갖추고 있어야하지만 나는 상대방이 원하는걸 갖추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극히 이기적인 도둑놈 심보에 다름아니오.

합리적 사고와 다양성의 존중은 민주사회의 구성원으로써 기본자세임을 잊지 말길 바라며, 긴 말 마치고 이만 말을 줄이겠소. (쓰다 보니 글이 늘어지게 된점에 대해선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