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28%인상안 들고나오자 학생회 "어처구니없다" 부경대학교가 지역대학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안을 내놓으면서 28%나 오른 인상안을 협상에 들고 나왔다. 다른 대학도 대부분 이달 중으로 협상이 예정돼 있어 등록금 갈등은 올해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학교 자유게시판에는 등록금과 관련한 학생들의 원성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 부경대학교가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는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안을 내놨는데, 무려 28%나 높은 인상안을 내놨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협상을 통해 어느정도까지 인상폭을 낮출 수 있지만 등록금 인상 자체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부경대 대학발전협의회 이원재 위원장은 "학교발전 위한 경쟁이 가열화 되면서 신임교수 채용과 학교 정보화 등 발전기금이 많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올해부터 국립대학에 대한 정부의 국고지원이 줄었고 입학정원도 73명 감소한 점도 추가 재원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로 제시됐다. 하지만 학생회 측은 지난해에도 최고 15%까지 등록금을 올린데 이어 또 다시 대폭 인상안이 제시되자 해도 너무했다는 반응이다.부경대 김광민 총학생회장은 "국립대학의 취지가 있는데, 28%는 너무 과도한 것이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기만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문제는 부산대학교 등 다른 국립대학교의 사정도 국고지원이 줄어든 부경대와 크게 다르지 않고, 등록금에 절대 의존하는 지역 사립대의 경우는 치열한 경쟁으로더 심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협상을 시작한 부경대학교에 이어 동아대가 오는 15일부터 등록금 협상을 시작하는 등 이달 중순부터는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가 첫 불을 당긴 등록금 인상 갈등,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대학가의 최대 사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등록금을 28%나 올리겠다고?!
부경대학교가 지역대학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안을 내놓으면서 28%나 오른 인상안을 협상에 들고 나왔다.
다른 대학도 대부분 이달 중으로 협상이 예정돼 있어 등록금 갈등은 올해도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학교 자유게시판에는 등록금과 관련한 학생들의 원성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 부경대학교가 부산지역 대학 가운데는 처음으로 등록금 인상안을 내놨는데, 무려 28%나 높은 인상안을 내놨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협상을 통해 어느정도까지 인상폭을 낮출 수 있지만 등록금 인상 자체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부경대 대학발전협의회 이원재 위원장은 "학교발전 위한 경쟁이 가열화 되면서 신임교수 채용과 학교 정보화 등 발전기금이 많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국립대학에 대한 정부의 국고지원이 줄었고 입학정원도 73명 감소한 점도 추가 재원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로 제시됐다.
하지만 학생회 측은 지난해에도 최고 15%까지 등록금을 올린데 이어 또 다시 대폭 인상안이 제시되자 해도 너무했다는 반응이다.
부경대 김광민 총학생회장은 "국립대학의 취지가 있는데, 28%는 너무 과도한 것이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기만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부산대학교 등 다른 국립대학교의 사정도 국고지원이 줄어든 부경대와 크게 다르지 않고, 등록금에 절대 의존하는 지역 사립대의 경우는 치열한 경쟁으로더 심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협상을 시작한 부경대학교에 이어 동아대가 오는 15일부터 등록금 협상을 시작하는 등 이달 중순부터는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경대가 첫 불을 당긴 등록금 인상 갈등,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대학가의 최대 사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