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이렇게 해 줘야죠^^

바이폴라2004.10.27
조회250

음...
뭐부터 얘기드려야 할까요?

아마 친구분도 정신이 없어서 그런거 일일이 얘기하기 힘들꺼예요
저도 결혼에 관련된 일들 만으로도 머리가 뽀개져요ㅠㅠ
양쪽 집안의 일들이 많아서리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들이 많거든요.
글구 솔직히 잘 몰라서 어영부영 넘어가게 되는 것도 많고요
우선 여러가지 궁굼하신거 같은데 저도 잘 모르지만
결혼준비를 하고 있는 신부로서 몇가지 알려드릴께요

 

먼저 댕기풀이...
댕기풀이가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남자가 혼례를 올려서 성인이 된다는 의미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여자는 해당 않되는 걸루 알고요. 남편되는 사람이 결혼후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그거 않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피로연도 잘 않하는 걸요^^;;
글구 저같은 경우도 남친 직장에서 하라고 하는데 전 직장 때문에 참석 못한다고 했습니다.
대신 집들이때 거하게 쏜다고 했는데 남친이 직장동료들한테 한턱따로 낸다고 하더군요.
뭐,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니까 전 신경 않쓰죠^^

 

글구 두번째, 함
요즘은 함 들어 오는 것도 그렇게 떠들썩하게 하지 않는 편인거 같아요
주위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쨌든 저 같은 경우도 남친이 혼자 가지고 와서 가족끼리 보내려고 한답니다.

 

또 부케도 요즘엔 웨딩토탈업체에서 드레스에 맞춰서 해주는 편이고요
저 역시도 웨딩샵에서 드레스에 맞춰서 해준답니다.

 

결혼선물을 결혼식날 주신다고요?
OH! NO~

그 친구분 선물 챙길 정신도 없구요. 기억도 못할수도 있답니다.
차라리 결혼축하한다고 미리 전해 주거나 결혼하고 나서 나중에 주세요
당일날 얼마나 바쁜데요. 그거 신경쓸수가 없어요
직접 만나서 주면 좋겠지만 막상 결혼하면 시간내기 더 힘들어요.
차라리 친정식구들한테 전해달라고 주면 나중에 챙겨가기 더 쉬울지도 몰라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나 모르겠네요
다음에 결혼준비 해보시면 친구가 얼마나 정신없이 보냈는지 아실꺼예요
친구한테 좀 서운하셨나봐요?
그 친구분도 생각보다 일들이 많아지고 해서 친구 챙길 정신도 없었을 꺼예요^^

아마도 님도 결혼하실때 준비하시면서 친구맘을 이해할 수 있을꺼예요^^

아마 그 친구분 지금 결혼 준비하면서 힘들고 지치고

또 주변사람들한테 여러가지로 섭섭하고 서운해 할지도 몰라요

전 결혼준비하면서 그러거든요^^;;

그래도 친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 하고 나면 맘이 편해져요.

날 이해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되는데요^^

어떤 선물보다 더 내 옆에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