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씨씨구여..제가 지금 다니는 학교로 편입을 했구, 그 전 학교에서 2년 휴학을 했거든여..
암튼 같은 학년인 3학년인데, 편입한 관계루 전 거의 2학년 수업을 듣는 편이라 학년이 다른거나 마찬가지에여..
우리 사귄지..5개월 정도 됐어여..
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느끼면서부터 끊임없이 대쉬를 해왓고..넘 잘해줘서 저 역시 넘어갔져..
솔직히 외모는 좀...;;;(물론 지금 제 눈엔 잘생겨 보이져~^^;)첨에 사귈때 친한 여자애들이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오빠 돈 디게 많은줄 알꺼야~"라고 할정도로..(제가 이쁘장하단 말은 마니 들어여;;;)
근데 좀 똑똑하고 착하고 말빨이 장난이 아니져..졸업후 영업사원을 고려해볼정도로..;;
다정하고 잘 해주고 해서..우린 싸우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크게 싸웟어여..
문제는 여자 때문이었어여..
오빠가 1학년때 정말 마니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어여.
그 여자가 자기 맘을 눈치 챌까봐 밥 사주고 싶으면 몇 십명의 밥을 다 사줄 정도로 순수하게 마니 좋아햇답니다. 얼마전 진실게임을 하는데
"목숨을 버릴만큼 정말 사랑한 여자가 잇었냐" 는 질문에
"그렇다"
하였습니다.그래서 집에가는길에 둘만 있을때 물었져.
"오빠, 그 여자가 누군지 물어봐두 돼?"
.......
"1학년때 혼자 좋아했는데,정말 순수하게 좋아햇어.그 당시엔 목숨도 아깝지 않을만큼..근데 지금은 불알(?)친구같은 편한 친구야.지금은 니가 더 소중해"
그때 당시엔 술도 한잔씩 하고해선지 기분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과 특성상 실험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빤 담당 교수님 아래에 실험실에서 공부하는 학생이구여..그래서 그 수업이면 오빠가 수업을 도와줍니다..물론 2학년 수업이구여.오늘은 그 수업을 끝내고 오빠네 집에가서 제 숙제를 같이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잇었어여.제가 전공을 바꿔 편입을 해서 과 수업을 잘 못 따라가거든여..평소에 오빠가 숙제나 시험을 도와주고 잇어여..아니..거의 다 해주져..;;
수업시간에 저에게 다가오더니 할말이 잇답니다..머냐 하니..오늘 서울에서(여긴 충청도;;) 대학원 다니는 동기 여자애가 내려온답니다.원래는 내일이나 모레 올 생각이엇는데 갑자기 오늘 온대여..수업 끝날때쯤이면 도착을 한대여..군대 가기 전에 보구 한 3년만에 보는거라구..언제 또 볼지 모른다구..그래서 저녁을 그 친구랑 같이 먹어야 한다구..나에게 양해를 구한다네여?..한마디로 오늘 약속 취소다..이거져..
목요일이나 금욜에 바쁠거 같아서 수욜날 숙제 하자더니(오늘 오빠 중간고사가 끝났거든여..) 그 바쁘단게 그 여자 때문이었나 봅니다.(그때 물어볼껄..왜 바뻐?하구..)
암튼 난 그 여자 얼굴이나 이름도 모르고..앞서 말한 그 여자와 동일인물인줄 모르고 있었어여..
근데..괜히 심통이 나더라구여..과동기들 다 모이는게 아니엇거든여..오빠랑 그 여자랑 박사 과정에 있는 선배 언니랑..이렇게 셋이 만난대여..그래서 퉁퉁거렸습니다..그래서 수업시간 내내 오빠가 눈치를 보구여..아참!수업시간중에(야외에서 실험하는거라 좀 자유롭거든여~)오빠가 전화를 받더군여. 그 친구였어여..
"어,어디야?벌써 학교 왔어?나 아직 실험 하거든?ㅇㅇ누나한테가서 놀구잇어~금방 갈게~"
평소 친구들한테 무뚝뚝합니다..하두 다정해서 전 첨에 저한테 말 거는건줄 알구 쳐다봤져..ㅡㅡ;
수업 끝나구..오빠가 눈치보는것두 보기싫구 해서 그 자리를 피해 버렸습니다.그러다 오빠가 그 여자 만나러 가는걸 봤습니다.2층이었구..그 여자 잇는곳 1층..오빤 눈치보느라(삐졌어?하면서..) 괜히 장난이나 걸다 가더라구여..
1시간 있다 문자 옵니다.
"저녁 먹었어?난 ㅇㅇ누나가 맛있는거 사줘서 먹구 잇어~"
(맛난거 먹는다구 자랑하나?약올라~>_<)씹었져..
또 1시간 후에 전화 옵니다.안 받으려다가 받앗어여..
"저녁 먹엇어?난 저녁 먹구 누나가 시내 가쟤서 셋이 시내 나왓어~목소리가 왜 그래?삐진거야?"
"아니..졸려서 그래~(퉁퉁부운 목소리로..;;)잘 놀다 들어와~"
;;;
2시간이 지나도 연락 안 옵니다.확인차 전화했어여..
"어댜?머해?"
"응..그냥 얘기중이야..케잌 사 갈까?(저번에 제가 케잌 사 달랫거든여..)너 무슨 케잌 조아해?"
"아냐..됐어..그냥 들어와.."
그렇게 끊었습니다..
그러구 30분 있다 저 사는 자취방에 왓어여..제가 조아하는 치즈가 든 케잌 뒤에다 숨겨서..;;
근데 하나두 안 반갑더라구여..'괜히 미안하니깐..치~'이런 생각만 들구여..
오자마자 제 숙제 해주대여..컴 붙잡구..저보고 케잌 먹으라 그러구..
저 계속 삐져 있었지만..점점 조금씩 풀렷어여..(얼굴 보구 있으니 맘이 놓였는지..ㅡㅡ;)
그런데..숙제하면서 제가 하나하나 물어봤어여..(웬지 찜찜해서 확인하려구여..)
"오빠 오늘 왜 동기들은 같이 안 갔어?"
"1학년땐 진희(그여자 이름인가봐여,...;;)랑 다른 남자애들은 별루 안 친했어~(여자애들은 다 졸업했으니깐..)@@이는 좀 친햇는데 오늘 아파서 수업두 못 나왓잖냐~(그 오빠가 괜히 원망스럽네여..ㅜㅜ)"
"오빠 혹시 오늘 만난 그 친구가 오빠가 1학년 때 조아한 그 여자야?"(여자의 직감이란 무섭습니다..ㅡㅡ;)
"어..맞어.."
저 순간..황당하더군여..
오늘 제 남자친구가..자신이 목숨바쳐 사랑한 여자를 3년만에 재회했다네여..어이가 없어 오빠 얼굴을 멍하니 쳐다 봤습니다..
"어 표정이 왜그러냐?내가 머 잘못했냐?"
저 할말이 없어 그 자리에서 일어나 괜히 밀린 설겆이 하구..화장실 들어가서 안 나왓습니다..생각이 필요했어여..
오빠가 계속 물어여..내가 멀 잘못했는데?말좀해봐..
저 계속 입다물고 잇으니..화내더군여..
그래서 말햇습니다..
"입장바꿔 내가 예전에 목숨걸고 조아한 사람을 만나러 갔다 생각해봐..오빤 기분 안나뻐?근데 그 사람 만나러 가면서 지금 사귀는 사람 소개도 안시켜줘..?바로 아래층인데..어디 멀리 잇는것두 아니구 바로 근처에 잇는데 소개해줄 생각도 못해?아까 오빠 없을때 우울해하고 있는데 내 친구한테서 전화와서 사정을 말햇더니 걔는 그러더라.자기 남친은 자기 모르는 여자 만나러 갈때 자기 델꾸가서 소개해준다구..근데 난 더 기가 막힌게 옛날여자라는거야..소개시켜준대두 내가 싫지만(그 여자두 알꺼 아니에여..오빠가 예전에 자기 마니 조아한걸..자존심 상해서 보기 싫어여..자격지심인가여?ㅡㅡ;;) 오빤 인사시킬 생각두 안 했단 거지.."
"아냐..하려구 했엇어!!그리구 걔가 미안해하더라.자기땜에 여친이랑 만나는 시간 뺏아서 미안하다구..그리구 걔두 남친 잇어~나두 지금 친구일뿐이구..다 정리햇고,자신잇어서 너한테 말해준거야!!"
하구 오빠두 화를 막 내더군여..
그러더니
"너 너무 욕심이 지나치다"
하며 문을 꽝닫구 나가더군여..아마 술 먹으러 갔을꺼에여..싸우는 중에 선배한테 전화 왓거든여.술먹으러 오라구...애들 모엿다구..여친이랑 같이 잇으면 같이 와두 된다구..
그렇게 화내며 가는거 첨이에여..낮에 혼자 잇을땐 눈물도 나더니 막상 싸우니 눈물도 안 나여..평소엔 오빠앞에서 마니 울거든여..
제가 정말 욕심이 지나친건가여?참고로 오빤 저의 과거에 대해 안 물어봐여..한번두..제가 먼저 말하져;;전 오빠에게 과거를 물어보는 편인데 오빠가 자세하게 대답하는걸 싫어해여.그래서 전 대충만 알구잇구..참,작년 겨울에 저 편입하기 전엔 저랑 동갑인..그러니간 올해 졸업한 여자애와 사겼대여..한3개월..그리구 힘들던 중에 절 만낫구여..
오빠가 정말 그 여잘 정리한걸까여?그 여자애에 대해 말한것두 이젠 나에게만 모든걸 바칠 결심이 돼 있어서라는데..그걸 그대로 받아들여야하는지..오빤 제가 자길 의심한다며 기분 나뻐하는데..전 오빠의 오늘 행동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여..
남자들은 왜..대부분이 그렇게 말하던데..남자랑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다구..예전에 죽도록 조아한 여자를 지금 암 감정없이 만날수 있나여?제가 오늘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해야하나여?같은 남자라구 편들지 마시구여^^;;진지한 조언 부탁드려여..
남자친구가 옛여자를 만났어여..
전 24살,남친은25살입니다.
같은과 씨씨구여..제가 지금 다니는 학교로 편입을 했구, 그 전 학교에서 2년 휴학을 했거든여..
암튼 같은 학년인 3학년인데, 편입한 관계루 전 거의 2학년 수업을 듣는 편이라 학년이 다른거나 마찬가지에여..
우리 사귄지..5개월 정도 됐어여..
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느끼면서부터 끊임없이 대쉬를 해왓고..넘 잘해줘서 저 역시 넘어갔져..
솔직히 외모는 좀...;;;(물론 지금 제 눈엔 잘생겨 보이져~^^;)첨에 사귈때 친한 여자애들이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오빠 돈 디게 많은줄 알꺼야~"라고 할정도로..(제가 이쁘장하단 말은 마니 들어여;;;)
근데 좀 똑똑하고 착하고 말빨이 장난이 아니져..졸업후 영업사원을 고려해볼정도로..;;
다정하고 잘 해주고 해서..우린 싸우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크게 싸웟어여..
문제는 여자 때문이었어여..
오빠가 1학년때 정말 마니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어여.
그 여자가 자기 맘을 눈치 챌까봐 밥 사주고 싶으면 몇 십명의 밥을 다 사줄 정도로 순수하게 마니 좋아햇답니다. 얼마전 진실게임을 하는데
"목숨을 버릴만큼 정말 사랑한 여자가 잇었냐" 는 질문에
"그렇다"
하였습니다.그래서 집에가는길에 둘만 있을때 물었져.
"오빠, 그 여자가 누군지 물어봐두 돼?"
.......
"1학년때 혼자 좋아했는데,정말 순수하게 좋아햇어.그 당시엔 목숨도 아깝지 않을만큼..근데 지금은 불알(?)친구같은 편한 친구야.지금은 니가 더 소중해"
그때 당시엔 술도 한잔씩 하고해선지 기분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과 특성상 실험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빤 담당 교수님 아래에 실험실에서 공부하는 학생이구여..그래서 그 수업이면 오빠가 수업을 도와줍니다..물론 2학년 수업이구여.오늘은 그 수업을 끝내고 오빠네 집에가서 제 숙제를 같이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잇었어여.제가 전공을 바꿔 편입을 해서 과 수업을 잘 못 따라가거든여..평소에 오빠가 숙제나 시험을 도와주고 잇어여..아니..거의 다 해주져..;;
수업시간에 저에게 다가오더니 할말이 잇답니다..머냐 하니..오늘 서울에서(여긴 충청도;;) 대학원 다니는 동기 여자애가 내려온답니다.원래는 내일이나 모레 올 생각이엇는데 갑자기 오늘 온대여..수업 끝날때쯤이면 도착을 한대여..군대 가기 전에 보구 한 3년만에 보는거라구..언제 또 볼지 모른다구..그래서 저녁을 그 친구랑 같이 먹어야 한다구..나에게 양해를 구한다네여?..한마디로 오늘 약속 취소다..이거져..
목요일이나 금욜에 바쁠거 같아서 수욜날 숙제 하자더니(오늘 오빠 중간고사가 끝났거든여..) 그 바쁘단게 그 여자 때문이었나 봅니다.(그때 물어볼껄..왜 바뻐?하구..)
암튼 난 그 여자 얼굴이나 이름도 모르고..앞서 말한 그 여자와 동일인물인줄 모르고 있었어여..
근데..괜히 심통이 나더라구여..과동기들 다 모이는게 아니엇거든여..오빠랑 그 여자랑 박사 과정에 있는 선배 언니랑..이렇게 셋이 만난대여..그래서 퉁퉁거렸습니다..그래서 수업시간 내내 오빠가 눈치를 보구여..아참!수업시간중에(야외에서 실험하는거라 좀 자유롭거든여~)오빠가 전화를 받더군여. 그 친구였어여..
"어,어디야?벌써 학교 왔어?나 아직 실험 하거든?ㅇㅇ누나한테가서 놀구잇어~금방 갈게~"
평소 친구들한테 무뚝뚝합니다..하두 다정해서 전 첨에 저한테 말 거는건줄 알구 쳐다봤져..ㅡㅡ;
수업 끝나구..오빠가 눈치보는것두 보기싫구 해서 그 자리를 피해 버렸습니다.그러다 오빠가 그 여자 만나러 가는걸 봤습니다.2층이었구..그 여자 잇는곳 1층..오빤 눈치보느라(삐졌어?하면서..) 괜히 장난이나 걸다 가더라구여..
1시간 있다 문자 옵니다.
"저녁 먹었어?난 ㅇㅇ누나가 맛있는거 사줘서 먹구 잇어~"
(맛난거 먹는다구 자랑하나?약올라~>_<)씹었져..
또 1시간 후에 전화 옵니다.안 받으려다가 받앗어여..
"저녁 먹엇어?난 저녁 먹구 누나가 시내 가쟤서 셋이 시내 나왓어~목소리가 왜 그래?삐진거야?"
"아니..졸려서 그래~(퉁퉁부운 목소리로..;;)잘 놀다 들어와~"
;;;
2시간이 지나도 연락 안 옵니다.확인차 전화했어여..
"어댜?머해?"
"응..그냥 얘기중이야..케잌 사 갈까?(저번에 제가 케잌 사 달랫거든여..)너 무슨 케잌 조아해?"
"아냐..됐어..그냥 들어와.."
그렇게 끊었습니다..
그러구 30분 있다 저 사는 자취방에 왓어여..제가 조아하는 치즈가 든 케잌 뒤에다 숨겨서..;;
근데 하나두 안 반갑더라구여..'괜히 미안하니깐..치~'이런 생각만 들구여..
오자마자 제 숙제 해주대여..컴 붙잡구..저보고 케잌 먹으라 그러구..
저 계속 삐져 있었지만..점점 조금씩 풀렷어여..(얼굴 보구 있으니 맘이 놓였는지..ㅡㅡ;)
그런데..숙제하면서 제가 하나하나 물어봤어여..(웬지 찜찜해서 확인하려구여..)
"오빠 오늘 왜 동기들은 같이 안 갔어?"
"1학년땐 진희(그여자 이름인가봐여,...;;)랑 다른 남자애들은 별루 안 친했어~(여자애들은 다 졸업했으니깐..)@@이는 좀 친햇는데 오늘 아파서 수업두 못 나왓잖냐~(그 오빠가 괜히 원망스럽네여..ㅜㅜ)"
"오빠 혹시 오늘 만난 그 친구가 오빠가 1학년 때 조아한 그 여자야?"(여자의 직감이란 무섭습니다..ㅡㅡ;)
"어..맞어.."
저 순간..황당하더군여..
오늘 제 남자친구가..자신이 목숨바쳐 사랑한 여자를 3년만에 재회했다네여..어이가 없어 오빠 얼굴을 멍하니 쳐다 봤습니다..
"어 표정이 왜그러냐?내가 머 잘못했냐?"
저 할말이 없어 그 자리에서 일어나 괜히 밀린 설겆이 하구..화장실 들어가서 안 나왓습니다..생각이 필요했어여..
오빠가 계속 물어여..내가 멀 잘못했는데?말좀해봐..
저 계속 입다물고 잇으니..화내더군여..
그래서 말햇습니다..
"입장바꿔 내가 예전에 목숨걸고 조아한 사람을 만나러 갔다 생각해봐..오빤 기분 안나뻐?근데 그 사람 만나러 가면서 지금 사귀는 사람 소개도 안시켜줘..?바로 아래층인데..어디 멀리 잇는것두 아니구 바로 근처에 잇는데 소개해줄 생각도 못해?아까 오빠 없을때 우울해하고 있는데 내 친구한테서 전화와서 사정을 말햇더니 걔는 그러더라.자기 남친은 자기 모르는 여자 만나러 갈때 자기 델꾸가서 소개해준다구..근데 난 더 기가 막힌게 옛날여자라는거야..소개시켜준대두 내가 싫지만(그 여자두 알꺼 아니에여..오빠가 예전에 자기 마니 조아한걸..자존심 상해서 보기 싫어여..자격지심인가여?ㅡㅡ;;) 오빤 인사시킬 생각두 안 했단 거지.."
"나두 아까 걔 보러 아래층 가니깐 걔두 어디가구 없더라..그래서 계속 기달리다 5분 보구서 밥먹으러 갔어"
"근데 나 소개시킬 생각 없었잖아!!"
"아냐..하려구 했엇어!!그리구 걔가 미안해하더라.자기땜에 여친이랑 만나는 시간 뺏아서 미안하다구..그리구 걔두 남친 잇어~나두 지금 친구일뿐이구..다 정리햇고,자신잇어서 너한테 말해준거야!!"
하구 오빠두 화를 막 내더군여..
그러더니
"너 너무 욕심이 지나치다"
하며 문을 꽝닫구 나가더군여..아마 술 먹으러 갔을꺼에여..싸우는 중에 선배한테 전화 왓거든여.술먹으러 오라구...애들 모엿다구..여친이랑 같이 잇으면 같이 와두 된다구..
그렇게 화내며 가는거 첨이에여..낮에 혼자 잇을땐 눈물도 나더니 막상 싸우니 눈물도 안 나여..평소엔 오빠앞에서 마니 울거든여..
제가 정말 욕심이 지나친건가여?참고로 오빤 저의 과거에 대해 안 물어봐여..한번두..제가 먼저 말하져;;전 오빠에게 과거를 물어보는 편인데 오빠가 자세하게 대답하는걸 싫어해여.그래서 전 대충만 알구잇구..참,작년 겨울에 저 편입하기 전엔 저랑 동갑인..그러니간 올해 졸업한 여자애와 사겼대여..한3개월..그리구 힘들던 중에 절 만낫구여..
오빠가 정말 그 여잘 정리한걸까여?그 여자애에 대해 말한것두 이젠 나에게만 모든걸 바칠 결심이 돼 있어서라는데..그걸 그대로 받아들여야하는지..오빤 제가 자길 의심한다며 기분 나뻐하는데..전 오빠의 오늘 행동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여..
남자들은 왜..대부분이 그렇게 말하던데..남자랑 여자는 친구가 될수 없다구..예전에 죽도록 조아한 여자를 지금 암 감정없이 만날수 있나여?제가 오늘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해야하나여?같은 남자라구 편들지 마시구여^^;;진지한 조언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