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면 퇴근을 합니다..늦다면 늦은 시간이지만 젤 기다려지는 시간이죠.. 앤이랑 같은 직장이라서 어제는 같이 퇴근을 했더랬죠.. 예비군훈련땜에 몇일 제대로 못봤거든요.. 다섯 정거장정도를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렇게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전 좌석버스를 타요..일반버스는 잘 없고 1시간정도 거리라서 그냥 탑니다... 덕분에 차비만 수억(?)깨지죠.. 문제는 그 버스였어요.. 같은 버스가 불과 몇분 차이로 지나간뒤에 온 버스라 사람이 없더군요.. 기사아저씨랑 저까지 해서 달랑 3명이였어요..앞이 훤해서 좋긴하데요.. 제가 탄 정류장에서 두코스를 더 가서 30살 정도되는 남자가 탔습니다.. 멀쩡하게 생겼데요..타는 사람이 없으니까 보게되더라구요.. 좌석버스 좌석배치 다들 아시죠? 전 맨뒤쪽 바로 앞좌석에 앉았어요..통로쪽으로.. 그 남자는 맨 뒷줄 구석에서 두번째 자리구요... 위치상 저랑은 통로건너 앞뒤로 앉은거죠.. 집에 가는 길이 좀 어두워요..시내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라서.. 몇일이면 제 생일이라 막내동생이랑 열심히 문자질을 했습니다.. 선물 사달라고.. 열심히 그러고 있는데 뒤쪽에서 슥슥소리가 자꾸나는거에요.. 원래가 남에 일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지라 안쳐다봤죠.. 집이 버스 종점인데 그때까지도 그런소리가 나데요.. 내리기 몇코스 전에 문자를 보내고 무심코 뒤를 돌아봤습니다..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글쎄 혼자서 그 구석에 앉아서 열심히 손을 움직이더군요... 안봐야 되는걸 보고말았죠..차마 뭘 봤다는 말은 못하겠어요,,그래도 다들 아시죠? 순간 너무 겁이 났어요.. 뒷문쪽에 아저씨 한분이 앉아계시길래 그 뒷자석쪽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아주 슬쩍 일어나서..당장 내릴거처럼 폼을 잡으면서요.. 제 앞쪽에 앉은 아저씨는 종점 한코스전에 내리시데요..같이 따라 내렸습니다.. 내려서 그사람을 봤어요..더웠는지 땀을 닦더군요..바지는 풀어헤친체.. 앤한테 전화를 하고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별일이 다 있잖아요.. 저 여태껏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정말 첨이에요.. 남자분들이 다 그런다고 싸잡아 말하는건 아니구요..왜 그런데요? 뭔 심리래요?
버스에서 뭐해요?
8시면 퇴근을 합니다..늦다면 늦은 시간이지만 젤 기다려지는 시간이죠..
앤이랑 같은 직장이라서 어제는 같이 퇴근을 했더랬죠..
예비군훈련땜에 몇일 제대로 못봤거든요..
다섯 정거장정도를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렇게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전 좌석버스를 타요..일반버스는 잘 없고 1시간정도 거리라서 그냥 탑니다...
덕분에 차비만 수억(?)깨지죠..
문제는 그 버스였어요..
같은 버스가 불과 몇분 차이로 지나간뒤에 온 버스라 사람이 없더군요..
기사아저씨랑 저까지 해서 달랑 3명이였어요..앞이 훤해서 좋긴하데요..
제가 탄 정류장에서 두코스를 더 가서 30살 정도되는 남자가 탔습니다..
멀쩡하게 생겼데요..타는 사람이 없으니까 보게되더라구요..
좌석버스 좌석배치 다들 아시죠?
전 맨뒤쪽 바로 앞좌석에 앉았어요..통로쪽으로..
그 남자는 맨 뒷줄 구석에서 두번째 자리구요...
위치상 저랑은 통로건너 앞뒤로 앉은거죠..
집에 가는 길이 좀 어두워요..시내에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라서..
몇일이면 제 생일이라 막내동생이랑 열심히 문자질을 했습니다..
선물 사달라고..
열심히 그러고 있는데 뒤쪽에서 슥슥소리가 자꾸나는거에요..
원래가 남에 일에는 관심이 별로 없는지라 안쳐다봤죠..
집이 버스 종점인데 그때까지도 그런소리가 나데요..
내리기 몇코스 전에 문자를 보내고 무심코 뒤를 돌아봤습니다..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글쎄 혼자서 그 구석에 앉아서 열심히 손을 움직이더군요...
안봐야 되는걸 보고말았죠..차마 뭘 봤다는 말은 못하겠어요,,그래도 다들 아시죠?
순간 너무 겁이 났어요..
뒷문쪽에 아저씨 한분이 앉아계시길래 그 뒷자석쪽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아주 슬쩍 일어나서..당장 내릴거처럼 폼을 잡으면서요..
제 앞쪽에 앉은 아저씨는 종점 한코스전에 내리시데요..같이 따라 내렸습니다..
내려서 그사람을 봤어요..더웠는지 땀을 닦더군요..바지는 풀어헤친체..
앤한테 전화를 하고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별일이 다 있잖아요..
저 여태껏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정말 첨이에요..
남자분들이 다 그런다고 싸잡아 말하는건 아니구요..왜 그런데요?
뭔 심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