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늦게 신혼일기를 쓰네요^^;; 참 제가 좀전에 길가다가 나이트 삐끼한테 붙잡혔습니다. 얇은 가죽코트를 입고 있어서 임신한 배가 티가 안났나봐요. 나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어찌나 흐뭇하던지~~ ㅋ 그건 그렇고........ 주말부부라 울 곰팅이 와야 먼가 에피소드가 생기는데.. 아버님과 고스톱 치는 일을 신혼일기에 맨날 쓸 수도 없고 참 기다리시는 분들 덕에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치만 오늘도 역시 올라갑니다~~ 1. 당당해지자. 저는 오빠덕에 많이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몬하는게 있다면 바로 싫은소리하는겁니다 싫은 소리를 몬하니 당연히 욕도 못하지요. 어릴적부터 두 살 어린 여동생, 그것도 무지 힘센 여동생과 살아오면서 맞지 않기위해 무던히도 착한척 했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짓을 못합니다. 여동생이..."너 졸라 몬생겼다. 아리가 너 닮으면 어떡해." 라고 해도.. 나는.."하하...그냥..다른 능력을 키워주지.." 라는 빙신같은 소리만 합니다. 맞을까봐..... 오빠는 그런 제 성격을 답답해 죽을려고 했지요. 오빠랑 사귀던 와중에 제가 한 전자제품매장에서 일을 했었지요. 갑자기 나이 어린 알바생이 들어오니깐 매장안 능구렁이 사원들이 다 저한테 잘해주니깐.. 경리로 있던 노처녀가 제게 엄청 히스테리를 부리더군요.. "옷이 머 그 따위야. 야. 너 크게 웃지좀마. 웃는것도 안이쁜게 짜증나게.." 거의 이런식이었지요.. 그때마다 전..."아..예..잘못했어요.." 라고..말하는.....비잉신이었죠... 이 노처녀 히스테리를 알게 된 울 곰팅!!! 머리끝까지 화가 났습니다. 곰팅; 야!!! 너 안되겠어!! 무슨 애가 이렇게 순딩이야!!! 나; 그럼 그여자가 등치가 훨씬 더 큰데 어떡해!!! 곰팅; 넌 그럼 그때마다 당할래? 나; 그럼 어떡하라고!! 곰팅; 당당하게 말해!!!!!!!!!!!! 나; 뭐라고? 곰팅; 에! 이! 씨! 빨! 조! 깠! 네!!! 나; 헉...ㅡ.ㅡ;;;;;;;; 곰팅; 따라해봐! 에! 이! 씨! 빨! 조! 깠! 네!!!! 나; 미쳤어? 그럼 나 거기서 짤려 곰팅; 거기서 짤릴래? 아님 나한테 짤릴래? 얼렁 못해? 내 여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 나; ㅡ.ㅡ;;;;;;;;;;;;;;;;;; (기어가는 목소리로...)에..이....시...발.....조..... 곰팅; 야!!! 그래가지고 그 노처녀가 움찔이나 하겠냐!!!!!!!!!!!!!!!!!!!!!!! 나; (큰 목소리로) 에!!! 이!!!! 시!!!!!! 발!!!!!!!! 곰팅; 야!!! 시발이 머야!! 시발이!!!! 씨! 빨!!!!!!!!! 그렇게 밤새 훈련 받았다. 난 다음날 아침 당당하게 출근했따. 그리고 그만 나간다고 말했다. 도저히 그말을 할 자신도 없고 노처녀랑 마주치기도 싫어서...ㅡ.ㅡ;;; 그러던 어느날 밤......... 나; 오빠~~~앙~ 낼 오는거야~~~ 곰팅; 글쎄~ 나; 왜~~~~~~~~ 곰팅; 프로젝트가 많아져서 힘들꺼같아~ 미안~ 나; 에이~씨발~ 조깠네..................헉............................... 곰팅; 야! 너 지금 머라그랬어? 나; 내가 안그랬어! 곰팅; 야!!! 그걸 나한테 써먹으라고 내가 글케 열심히 갈켰냐!!!!!!!! 나도 놀랬따....내 입가에 언제부턴가 그런말이 베어있을줄은.... 오빠의 훈련은 결혼하고도 계속되었다. 결혼하면서 새로 살게된 요동네... 참 고약한 책방이 있다. 전에 살던 동네는 무려 7개나 되는 책방이 경쟁하면서.. 만화책 100원 비디오, dvd 1000원이라는 참 경제적인 가격이었는데.. 요동네 고약한 책방은 만화책 작은거 300원 큰거 400원 애장판은 700원 dvd 2000원이라는 실로 엄청난 가격을 받고 있다. 이 동네에 지네 하나밖에 없다고 엄청난 텃세를 부리는 것이다. 임신한 뒤 집에서 고스톱이나 치는 나같은 여자에게 책방이 얼마나 소중한 쉼터인데..ㅠ.ㅠ 요 책방 성격답게 참으로 편하게 생기신 자매가 운영한다. 그 자매 성격이 뭣같애서 좀만 연체하면 신경질 팍팍, 짜증 팍팍이다. 어느날도 천원돈 연체하고 그 못난이 시스터즈에게 짜증을 듣고 온날 곰팅한테 꼬질렀따. 열받은 울 곰팅.. 곰팅; 야!! 너 또 그 짜증듣고 가만히 있었어? 나; 그럼 내가 잘못해서 그런건데 머 곰팅; 니가 뭘잘못해!!! 연체료 줬음 됐지!!!!! 나; 그런가.... 곰팅; 담부터 그 뇬들이 또 그러면 한 마디 해줘 나; 뭐라고? 곰팅; 니가 좀 생각해봐! 언제까지 오빠가 다 가르쳐야 하니? 나; 니가 뭔데 짜증이야!!! 이렇게? 곰팅; 약하잖아! 나; 야! 얼굴도 몬생긴게 어디 얼굴 갖다 디밀어~!? 곰팅; 약해!!! 무려 이십여분간의 지도 끝에 탄생한 말. " 이 떡판아!! 그 얼굴로 장사를 하려면 화장을 하던가. 화장을 안할려면 짜증을 내지 말던가 이 떡판아!!!." 욕을 안하면서 최대한 자존심을 긁어 놀 수 있는 명언이었따. 만족한 나는 곰팅과 함께 계획적으로 연체를 했다. 글고..책방앞에 도착했따. 근데..책방안에서 떡판 시스터즈가 싸우고 있었다. '이 미친뇬아. 니가 어쩌구 저쩌구 씨불씨불씨불.." 라고 하는데...무지하게 무서웠다.. 곰팅과 나는 저 책방에 들어가서 도저히 그 말을 던져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결국은 이런 방법을 택했다. 그녀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소리없이 다가가 도서 반납함에 소리없이 놓고 오는 것이었다. 곰팅과 나는 살며시 다가갔다.. 그리고 도서 반납함에 살짝 비디오를 넣었다. 철컹!! 소리가 무지 크게 났다. 그때 그 떡판 시스터즈가 우리쪽을 바라보았다. 당황한 우리는 잽싸게 튀었다. 그 책방이 안보이기 시작하자 우리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곰팅; 그 떡판들. 오늘 운 좋은 줄 알아라 나; 맞아! 흥흥흥! 오늘은 좀 애들이 보면 안 좋은 내용들이네요.ㅡ..ㅡ;; 워낙 비교육적인 언어표현들이 많아서.... 얘기가 워낙 길어진것 같아서 에피소드 하나만 올립니다^^ 요즘 제가 네이트에 글올려서 반응이 좋다고 하니깐.. 울 곰팅이 그걸로 돈벌이 하라고 난리네요.. 이걸로 무슨 돈벌이 하냐니깐.. 앞으로는 돈이 안나오면 네이트에 글 안올리겠다고 협박하래요... 우리 곰팅은...이럴때 정말 아저씨 같습니다.. 싸이월드도..놀이동산으로 알고 있는 울 곰팅... 그래도 보고싶은 울 곰팅..... 내일이면 울 곰팅이 오는 날이네요... 맛좋은 라면스프넣고 끓인 만두국 만들어줘야지!!! 그리고 난 따로 시켜먹어야지~~
어린신부의 신혼일기-6
오늘은 밤늦게 신혼일기를 쓰네요^^;;
참 제가 좀전에 길가다가 나이트 삐끼한테 붙잡혔습니다.
얇은 가죽코트를 입고 있어서 임신한 배가 티가 안났나봐요.
나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에 어찌나 흐뭇하던지~~ ㅋ
그건 그렇고........
주말부부라 울 곰팅이 와야 먼가 에피소드가 생기는데..
아버님과 고스톱 치는 일을 신혼일기에 맨날 쓸 수도 없고
참 기다리시는 분들 덕에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치만 오늘도 역시 올라갑니다~~
1. 당당해지자.
저는 오빠덕에 많이 자신감 있는 성격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몬하는게 있다면 바로 싫은소리하는겁니다
싫은 소리를 몬하니 당연히 욕도 못하지요.
어릴적부터 두 살 어린 여동생, 그것도 무지 힘센 여동생과 살아오면서 맞지 않기위해
무던히도 착한척 했기 때문에 더욱더 그런짓을 못합니다.
여동생이..."너 졸라 몬생겼다. 아리가 너 닮으면 어떡해." 라고 해도..
나는.."하하...그냥..다른 능력을 키워주지.." 라는 빙신같은 소리만 합니다. 맞을까봐.....
오빠는 그런 제 성격을 답답해 죽을려고 했지요.
오빠랑 사귀던 와중에 제가 한 전자제품매장에서 일을 했었지요.
갑자기 나이 어린 알바생이 들어오니깐 매장안 능구렁이 사원들이 다 저한테 잘해주니깐..
경리로 있던 노처녀가 제게 엄청 히스테리를 부리더군요..
"옷이 머 그 따위야. 야. 너 크게 웃지좀마. 웃는것도 안이쁜게 짜증나게.."
거의 이런식이었지요..
그때마다 전..."아..예..잘못했어요.." 라고..말하는.....비잉신이었죠...
이 노처녀 히스테리를 알게 된 울 곰팅!!! 머리끝까지 화가 났습니다.
곰팅; 야!!! 너 안되겠어!! 무슨 애가 이렇게 순딩이야!!!
나; 그럼 그여자가 등치가 훨씬 더 큰데 어떡해!!!
곰팅; 넌 그럼 그때마다 당할래?
나; 그럼 어떡하라고!!
곰팅; 당당하게 말해!!!!!!!!!!!!
나; 뭐라고?
곰팅; 에! 이! 씨! 빨! 조! 깠! 네!!!
나; 헉...ㅡ.ㅡ;;;;;;;;
곰팅; 따라해봐! 에! 이! 씨! 빨! 조! 깠! 네!!!!
나; 미쳤어? 그럼 나 거기서 짤려
곰팅; 거기서 짤릴래? 아님 나한테 짤릴래? 얼렁 못해? 내 여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
나; ㅡ.ㅡ;;;;;;;;;;;;;;;;;; (기어가는 목소리로...)에..이....시...발.....조.....
곰팅; 야!!! 그래가지고 그 노처녀가 움찔이나 하겠냐!!!!!!!!!!!!!!!!!!!!!!!
나; (큰 목소리로) 에!!! 이!!!! 시!!!!!! 발!!!!!!!!
곰팅; 야!!! 시발이 머야!! 시발이!!!! 씨! 빨!!!!!!!!!
그렇게 밤새 훈련 받았다.
난 다음날 아침 당당하게 출근했따.
그리고 그만 나간다고 말했다.
도저히 그말을 할 자신도 없고 노처녀랑 마주치기도 싫어서...ㅡ.ㅡ;;;
그러던 어느날 밤.........
나; 오빠~~~앙~ 낼 오는거야~~~
곰팅; 글쎄~
나; 왜~~~~~~~~
곰팅; 프로젝트가 많아져서 힘들꺼같아~ 미안~
나; 에이~씨발~ 조깠네..................헉...............................
곰팅; 야! 너 지금 머라그랬어?
나; 내가 안그랬어!
곰팅; 야!!! 그걸 나한테 써먹으라고 내가 글케 열심히 갈켰냐!!!!!!!!
나도 놀랬따....내 입가에 언제부턴가 그런말이 베어있을줄은....
오빠의 훈련은 결혼하고도 계속되었다.
결혼하면서 새로 살게된 요동네...
참 고약한 책방이 있다.
전에 살던 동네는 무려 7개나 되는 책방이 경쟁하면서..
만화책 100원 비디오, dvd 1000원이라는 참 경제적인 가격이었는데..
요동네 고약한 책방은 만화책 작은거 300원 큰거 400원 애장판은 700원 dvd 2000원이라는
실로 엄청난 가격을 받고 있다.
이 동네에 지네 하나밖에 없다고 엄청난 텃세를 부리는 것이다.
임신한 뒤 집에서 고스톱이나 치는 나같은 여자에게 책방이 얼마나 소중한 쉼터인데..ㅠ.ㅠ
요 책방 성격답게 참으로 편하게 생기신 자매가 운영한다.
그 자매 성격이 뭣같애서 좀만 연체하면 신경질 팍팍, 짜증 팍팍이다.
어느날도 천원돈 연체하고 그 못난이 시스터즈에게 짜증을 듣고 온날 곰팅한테 꼬질렀따.
열받은 울 곰팅..
곰팅; 야!! 너 또 그 짜증듣고 가만히 있었어?
나; 그럼 내가 잘못해서 그런건데 머
곰팅; 니가 뭘잘못해!!! 연체료 줬음 됐지!!!!!
나; 그런가....
곰팅; 담부터 그 뇬들이 또 그러면 한 마디 해줘
나; 뭐라고?
곰팅; 니가 좀 생각해봐! 언제까지 오빠가 다 가르쳐야 하니?
나; 니가 뭔데 짜증이야!!! 이렇게?
곰팅; 약하잖아!
나; 야! 얼굴도 몬생긴게 어디 얼굴 갖다 디밀어~!?
곰팅; 약해!!!
무려 이십여분간의 지도 끝에 탄생한 말.
" 이 떡판아!! 그 얼굴로 장사를 하려면 화장을 하던가. 화장을 안할려면 짜증을 내지 말던가
이 떡판아!!!."
욕을 안하면서 최대한 자존심을 긁어 놀 수 있는 명언이었따.
만족한 나는 곰팅과 함께 계획적으로 연체를 했다.
글고..책방앞에 도착했따.
근데..책방안에서 떡판 시스터즈가 싸우고 있었다.
'이 미친뇬아. 니가 어쩌구 저쩌구 씨불씨불씨불.."
라고 하는데...무지하게 무서웠다..
곰팅과 나는 저 책방에 들어가서 도저히 그 말을 던져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결국은 이런 방법을 택했다.
그녀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소리없이 다가가 도서 반납함에 소리없이 놓고 오는 것이었다.
곰팅과 나는 살며시 다가갔다..
그리고 도서 반납함에 살짝 비디오를 넣었다.
철컹!!
소리가 무지 크게 났다.
그때 그 떡판 시스터즈가 우리쪽을 바라보았다.
당황한 우리는 잽싸게 튀었다.
그 책방이 안보이기 시작하자 우리는 드디어 입을 열었다.
곰팅; 그 떡판들. 오늘 운 좋은 줄 알아라
나; 맞아! 흥흥흥!
오늘은 좀 애들이 보면 안 좋은 내용들이네요.ㅡ..ㅡ;;
워낙 비교육적인 언어표현들이 많아서....
얘기가 워낙 길어진것 같아서 에피소드 하나만 올립니다^^
요즘 제가 네이트에 글올려서 반응이 좋다고 하니깐..
울 곰팅이 그걸로 돈벌이 하라고 난리네요..
이걸로 무슨 돈벌이 하냐니깐..
앞으로는 돈이 안나오면 네이트에 글 안올리겠다고 협박하래요...
우리 곰팅은...이럴때 정말 아저씨 같습니다..
싸이월드도..놀이동산으로 알고 있는 울 곰팅...
그래도 보고싶은 울 곰팅.....
내일이면 울 곰팅이 오는 날이네요...
맛좋은 라면스프넣고 끓인 만두국 만들어줘야지!!! 그리고 난 따로 시켜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