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실화라고 하네요. 특히, 이쁜사람들은 더 조심해요..

꿈나무2004.10.29
조회5,272

유머게시판을 통해 이 글 올리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화성에 있는 여대생이 납치됐다는 뉴스가 온통 가득합니다.

밑에 있는 글 잘 읽어보시길 바라며, 우리 주위에서는 다시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 하자는 바램입니다.

당부드리는데 다른 게시판에 옮겨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밤길 다니실 때 조심, 또 조심 하시길...

 

 

 

정말 실화라고 하네요. 특히, 이쁜사람들은 더 조심해요..

== 2004 년 5 월 3 일 서울.. 오후 4 시경.. ==

버스를 타고 가던중이었습니다.

만원 버스는 아니였지만, 앉을자리는 없고 간간히 서있는사람

이 있는 그런 평범한 버스안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서있는 상태였고, 제 바로앞에

미인으로는 보이지는 않았지만 평범해보이는 아니 그보다는

조금더 귀여워보이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앉아계셨습니다. 몇정거장을 거쳐 가던중,

60 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탑승을 하셨

습니다. 그리곤 제옆에 서서 앉아 있는 여대생을

바라보시더군요.

" 아이고.. 허리야 "

그렇게 할머니께서 인기척을 내셨습니다.

그제서야 할머니가 자리 없이 자신앞에 서 계시단걸 알아챈

여대생은,

" 할머니 이리 앉으세요 "

그러며 일어나려는데,

" 됐어, 아가씨. 그냥 앉아있어 "

" 아니예요, 저 조금있으면 내리거든요? 괜찮으니 앉으세요 ^^ "

" 아니야, 나도 이제 곧 내려.. 앉아있어.. "

" 그래두 앉으세요, 힘드실텐데 "

" 아니야 아니야, 힘든건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지 난 괜찮으니

앉아있어 ".. 그렇게 여러번의 제의에도 불구하구

할머니께서 계속 거부를 하시니 그 여대생도 하는 수 없이

앉아서 창밖을 내다봤습니다.

그때..

" 에구... 쯧쯧쯧 요즘 젊은 것들은 .. 싸..가.. 지가 없어,

예의란걸 몰라 "

버스안 거의 모든사람들의 시선이 할머니와 여대생으로

몰렸습니다. 그 여대생은 얼굴이 붉어지며..

" 아니 할머니 제가 앉으라고 말씀드렸잖아요!! "

당황한 그녀가 이렇게 대꾸를 하자..

" 싸.가.지 없는 년 같으니라구 , 노인네가 앉아있으란다고

엉덩이 뭉개고 앉아있는 꼴이란.. "

그 한마디로,

당황하는 사람은 여대생 뿐 아니라 저를 비롯 버스내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였죠.

앉으라는 권유를 최소 3 번이상 들었으며 , 완강히 거부한건

할머니였으니까요.

" 아니 , 할머니! 어떻게 말씀을 그렇게하세요? "

그러자 , 기다렸다듯..

" 뭐? 이. 년봐라, 아주 노인네 미친취급을 하는구먼.

빌.어.쳐.먹.을.년"

"허.. 제가 언제 미.친.취.급을 했어요. 저는 분명히 계속

물어봤었잖아요"

그렇게 5 분정도를 서로 실갱이 했습니다..

당연 그 할머니는 없는 욕 있는 욕 다해가며 몰아세웠지요..

그러더니..

" 됐어, 이 망.할.년.아!!!!


내려!! 너같이 싹.쑤 훤한 년.은 혼을 좀 나야 돼 "

그렇게 말하더니,

" 기사양반!!! 차좀 세워 "

여대생도 나름대로 당황하고 화도 났기에 일어나 따라나섰죠.

잠시후 기사 아저씨는 앞문을 열어주었습니다.


" 빨리 내려 이 빌.어.쳐.먹.을 년 "


그리곤 할머니는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

그렇게 그 여대생도 앞문에 다다른 찰라,

기사 아저씨는 그대로 버스 문을 닫고 출발하셨습니다.


" 아저씨 !! 왜 그냥 출발하세요? "

기사 아저씨께서는 잠시동안 백밀러를 바라보시곤,

" 아가씨, 저 뒤에서 계속 따라오는 봉고차 못봤어?

저 노인네 타기 조금전부터 버스뒤에서 졸졸 쫓아오더라구. "

....

그순간 버스내 승객들은 남녀불문 나이 불문하고

당황했습니다..

아저씨는 뒤이어,

" 허허.... 요즘세상에 아직도 저런 사람들이 있나?

아가씨 큰일당할뻔했어. 조심해서 댕겨 "..

.... 그 후 전 뒤를 돌아다봤습니다.

아니 돌아볼수밖에없었죠.

버스가 출발 후 몇초가 지난지라 바로 앞은아니었지만,

분명 봉고차가 할머니를 태우고는 한참을 그자리에

서있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야기는 절대 실화이며..

맨 위에서도 언급했듯 그 어디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피해보는 여성이 없었으면, 아니 절대 있어서는 안될꺼란

생각에 인터넷에 글을 올립니다!!

자신의 누나, 여동생 , 여자친구가 당사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이 글을 보신분은 되도록 여러곳에

전파하여주시고 주위 여성분들에게 얘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따위 파렴치한이 날개를 펼수없도록

도와주십시오....

요즘세상에... 그것도 할머니까지 동원하여

납치를 하려하다니요. 그리곤 윤락가로 팔아 넘기겠죠.

깨끗하고 살만한 한국사회를 위해 도와주십시오. 대한민국

네티즌들이여!!

주위에 그런걸 목격한다면 바로 경찰서에 신고할줄 아는

선진국민이 됩시다!!!

 

 

[한겨레] 차량납치뒤 폭행 추정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사흘째 실종된 여대생 노아무개(21·ㄱ대 관광학과 2년)씨를 찾고 있는 화성경찰서 수사본부는 버려진 노씨의 옷가지와 운동화 등에서 핏자국이 발견됨에 따라, 노씨가 범죄 피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특히 노씨의 겉옷과 운동화, 속옷 등이 내던져진 곳이 1986년 9월부터 1987년 1월까지 5명의 ‘화성 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주검이 발견된 곳에서 5㎞ 안쪽에 위치한 곳이어서 주민들을 다시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경찰은 29일 노씨의 버려진 청바지에서 핏자국 3점과 이물질 1점을, 셔츠와 점퍼 등에서 모두 8점의 머리카락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노씨의 옷가지 등이 왕복 2차로인 43번 국도변 협성대에서 노씨 집 쪽으로 가는 도로가에 200~800m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점으로 볼 때, 최소 2명 이상이 노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감금한 뒤, 노씨가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차 안에서 길 밖으로 옷을 버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지난 28일 오전 9시30분께 주유소에 들어온 검은색 뉴그랜저 승용차 뒷좌석에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20대 후반의 여성이 앉아 있었다”는 한 주유소 직원의 신고가 들어와 노아무개씨 실종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화성에서 실종된 여대생은 20대 초반의 긴 생머리지만 차량 안에 있던 여성은 곱슬머리의 20대 후반 여성이어서 화성 사건과의 관련성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화성/김기성, 전정윤 기자 rpqkf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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