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지나가던 애독자 꿈꾸는 가인입니다. 그냥 말그대로 지나가다 끄적인 글에 너무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다시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물론 오늘도 회사에서 밤샘모드입니다..ㅠㅠ 일을 못 해서 혼자 늘 나머지 일을 하게되네요... 그래도 한번의 의심없이 이해해주는 마누라에게 고맙습니다.^^ 계속 마누라가 의심도 안 하는데 바람이나 함 펴볼까? ㅎㅎ 솔직히 술먹느라 집에서 하는 전화 받지도 않고 집에 걍 안 들어간 적도 많네요.^^; 나름대로 저도 양심에 꺼리낄 일 한적 없지만 마누라도 믿어주네요..ㅎㅎ 저 결혼 잘 했죠? ^^; 암튼 제가 오늘 다시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글에 호응을 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혹여라도 난 변하고 있는데 상대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나는 상대를 위해서 열심히 변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상대는 전혀 변할 기미가 안 보인다는 요지... 이 게시판의 상당수 내용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옛날 어느 책에서 본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내용인즉슨 옛날 어느 숲속에 사자와 물소가 살았답니다. 그 둘은 어느새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상대를 위해 어떻게 하면 더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생각했답니다. 어느 날 사자는 물소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했답니다. 물론, 물소도 사랑하는 사자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했구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한 요리를 내놓았다네요. 그러나 그날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갈라지게 됩니다. 사자는 물소를 위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고기요리를 열심히 만들어서 물소에게 주었구요. 물소는 사자를 위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풀요리를 열심히 만들어서 사자에게 주었습니다. 처음에 두 사람은 상대가 자신을 위해 해 준 음식을 정말 기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음식을 해준 두 사람도 서로 기뻐했구요.. 그러나 그런 날들이 지나갈수록 둘 사이에는 거리감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참다 참다 둘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폭발하였고 서로는 헤어지게 됩니다. 사자나 물소나 모두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서로에게 당연히 사자와 물소는 최선을 다했지요.. 사자는 육식을 물소는 채식을 합니다. 그러나 사자와 물소는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 한 것이죠. 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육식을 열심히 요리해서 채식을 하는 물소에게 주었고 물소는 자신이 좋아하는 채식을 열심히 요리해서 육식을 하는 사자에게 주었지요..... 혹시 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 중에서도 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나 상대가 젼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앞선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상대는 내가 아닙니다. 하물며 여태까지 최소20년을 다른 성격으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10년 또는 그 이하를 함께 살면서 나의 틀에 상대를 맞출려고 하지는 않았나 생각했지요. 물론 제 마누라나 저나 서로에게 최선을 다 했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여태까지 상대가 자라온 환경이나 상대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나만의, 나에게 맞춘 최선이었다면 그건 나에게는 최선이지만 상대에게는 최악이 되겟지요.... 그래서 이런 글 함 더 남깁니다. 혹여라도 나는 정말 많이 변하고 상대를 위해 헌신하는데 상대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상대를 위한 최선이엇는지, 아니면 나도 모르게 행한 나를 위한 최선이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입장만 생각한 최선이 아니었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상대의 입장, 상대의 성격, 상대의 자라온 환경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 자신의 성격, 자신의 자라온 환경만을 기준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기준을 적용하여 최선을 다하진 않으셨는지요... 제가 잘 나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도 저는 완벽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단, 언제나 안타까운 사연들로 넘쳐나는 이 게시판에 제가 생각한 것을 너무 바쁘셔서 또는 깜빡 잊고 생각하지 못 하신 분들이 있을까해서 이렇게 주제넘은 글 두번이나 남겨봅니다..^^;; 제가 주제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구요.. 혹여라고 넘 바쁘시거나 깜빡 잊고 제가 한 생각들을 잊으신 분들이 제글을 보고 다시 생각이 나셨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 남겨 봅니다. 모두 좋은 밤 시간 되시길 바라구요.. 전 또 철야 모드 돌입합니다..ㅜㅜ 이 게시판 뿐만 아니라 모든 넋두리 고발(?) 게시판에도 제 글이 나름대로 생각의 전환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냥 지나가던 애독자(?)끄적거려봅니다2^^;
안녕하세요, 그냥 지나가던 애독자 꿈꾸는 가인입니다.
그냥 말그대로 지나가다 끄적인 글에 너무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다시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물론 오늘도 회사에서 밤샘모드입니다..ㅠㅠ
일을 못 해서 혼자 늘 나머지 일을 하게되네요...
그래도 한번의 의심없이 이해해주는 마누라에게 고맙습니다.^^
계속 마누라가 의심도 안 하는데 바람이나 함 펴볼까? ㅎㅎ
솔직히 술먹느라 집에서 하는 전화 받지도 않고 집에 걍 안 들어간 적도 많네요.^^;
나름대로 저도 양심에 꺼리낄 일 한적 없지만 마누라도 믿어주네요..ㅎㅎ
저 결혼 잘 했죠? ^^;
암튼 제가 오늘 다시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글에 호응을 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혹여라도 난 변하고 있는데 상대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나는 상대를 위해서 열심히 변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상대는 전혀 변할 기미가 안 보인다는 요지...
이 게시판의 상당수 내용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옛날 어느 책에서 본 이야기가 떠오르더군요...
내용인즉슨
옛날 어느 숲속에 사자와 물소가 살았답니다.
그 둘은 어느새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상대를 위해 어떻게 하면 더 최선을 다할 수 있을까 생각했답니다.
어느 날 사자는 물소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했답니다.
물론, 물소도 사랑하는 사자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했구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이 한 요리를 내놓았다네요.
그러나 그날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갈라지게 됩니다.
사자는 물소를 위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고기요리를 열심히 만들어서 물소에게 주었구요.
물소는 사자를 위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풀요리를 열심히 만들어서 사자에게 주었습니다.
처음에 두 사람은 상대가 자신을 위해 해 준 음식을 정말 기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음식을 해준 두 사람도 서로 기뻐했구요..
그러나 그런 날들이 지나갈수록 둘 사이에는 거리감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참다 참다 둘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폭발하였고 서로는 헤어지게 됩니다.
사자나 물소나 모두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했습니다.
물론 서로에게 당연히 사자와 물소는 최선을 다했지요..
사자는 육식을 물소는 채식을 합니다.
그러나 사자와 물소는 서로 자신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 한 것이죠.
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육식을 열심히 요리해서 채식을 하는 물소에게 주었고 물소는 자신이 좋아하는 채식을 열심히 요리해서 육식을 하는 사자에게 주었지요.....
혹시 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 중에서도 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나 상대가 젼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또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앞선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상대는 내가 아닙니다.
하물며 여태까지 최소20년을 다른 성격으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10년 또는 그 이하를 함께 살면서 나의 틀에 상대를 맞출려고 하지는 않았나 생각했지요.
물론 제 마누라나 저나 서로에게 최선을 다 했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여태까지 상대가 자라온 환경이나 상대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나만의, 나에게 맞춘 최선이었다면 그건 나에게는 최선이지만 상대에게는 최악이 되겟지요....
그래서 이런 글 함 더 남깁니다.
혹여라도 나는 정말 많이 변하고 상대를 위해 헌신하는데 상대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상대를 위한 최선이엇는지, 아니면 나도 모르게 행한 나를 위한 최선이었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내 입장만 생각한 최선이 아니었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상대의 입장, 상대의 성격, 상대의 자라온 환경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 자신의 성격, 자신의 자라온 환경만을 기준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기준을 적용하여 최선을 다하진 않으셨는지요...
제가 잘 나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도 저는 완벽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단, 언제나 안타까운 사연들로 넘쳐나는 이 게시판에 제가 생각한 것을 너무 바쁘셔서 또는 깜빡 잊고 생각하지 못 하신 분들이 있을까해서 이렇게 주제넘은 글 두번이나 남겨봅니다..^^;;
제가 주제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구요..
혹여라고 넘 바쁘시거나 깜빡 잊고 제가 한 생각들을 잊으신 분들이 제글을 보고 다시 생각이 나셨으면 하는 생각에서 글 남겨 봅니다.
모두 좋은 밤 시간 되시길 바라구요..
전 또 철야 모드 돌입합니다..ㅜㅜ
이 게시판 뿐만 아니라 모든 넋두리 고발(?) 게시판에도 제 글이 나름대로 생각의 전환이 되었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