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기쁨도 많고 슬픔도 많은해였다..아직 한해를 마감하지 않았지만 결론은 슬픔이 앞선다.
사연인즉..
올해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한 임신을 한것이다.
그기분, 남들은 뛸뜻이 기뻐해야했지만 나에겐 걱정이 앞섰다.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우리형편에 아이를 어떻게 다시 키우나?
이미 큰애가 여섯살...얼떨결에 큰애를 키웠는데 다시 아이를 키우자니 겁이 났다.
남편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있는데 뭐먼저 들을레?
현실적인 남편은 나쁜소식을 먼저 듣고 싶어했다. 올해 돈이 정말 많이 들꺼야.
왜? 좋은소식은뭐야? ...임신했거든..
남편은 너무 좋아했다. 둘다 아이하나낳고 포기했었는데...
그렇게 몇달을 보냈다. 임신초기에 유산끼가 있어서 근두달을 누워있었고, 첫애를 임신중독으로
조산한 까닭으로 조심했다 . 또 그런경우가 오면 위험하니깐..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몸무게를 안늘리려 음식조심 , 또 조심.유난히 입이 땡기는터라 눈물을 참으며
식이요법을 했는데...
두번의 위경련으로 입원을 했는데 그게 임신중독의 시초일수가.
병원에선 35주까지 견디자고 했다. 그때가 27주,하루자고 나니 주수가 자꾸 줄어들었다.
이제 30주만이라도 견디자..지겨운 병원생활계속하자고 했는데..
하루자고나니 대학병원으로 옮기라고 했다. 자기로선 위험하다고..
그렇게 28주만에 태어난 아들..누나가 1.6키로로 태어났는데 그것보다 더 작게 830그람으로 태어났다.
너무 작은아이..
500그람도 살리는 병원기술이라 믿고 또 믿었는데..
한달동안 엄마를 울리고 웃기고, 몸무게가 1키로를 넘었을떄 우려했던 일이 생겼다.
세균감염...아이는 그작은 세균을 이길힘이 없었다 , 너무나 작게 태어나서..
그렇게 삼일동안 아프더니 , 엄마가 놓아준다고, 이제그만 편하게 가라고 했더니, 그렇게 평화롭게 가버렸다. 엄마의 마지막 소원인 살아있을떄 한번 안아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기다리지 못하고,,빨리 가버렸다. 아이는 죽었지만 너무 따스했다.마치 잠을 자는것처럼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었다.
아이는 화장했다. 한줌의 재도 남지 않았다. 그저 공기중으로 한줌의 연기가 되어 날아갔다.
그렇게 33일을 살려고 왔는지...애당초 엄마에게 오지않았으면 이런 슬픔안생길텐데..
오늘 아이를 떠나보낸지 25일쨰다.
잊혀져 갈때인데 슬픔만 더하다. 더 보고싶다
주위에서 이제야 소식듣도 아이괜찮냐고 물어본다. 덤덤하게 얘기하지만 속을 타들어간다.
올해는 그렇게 한많은 해인것같다.
난 이제 더이상 아이를 가지면 안된다. 또다시 임신할경우 이젠 내목숨까지 위험하다는데..
다시 내게 한해를 더 살아라 하면, 임신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좀더 임신을 예상하고 몸도 만들어서 더 건강한 엄마에게 아이가 오도록 하고 싶다.
내가 예상한 임신이였으면, 튼튼한 몸으로 임신을 했더라면 지금쯤 내옆엔 새록새록 잠들어 있는
2004년 한해가 다시 내게 주어진다면....
이런 영화와도 같은 경우가 내게 주어질까?
올핸 기쁨도 많고 슬픔도 많은해였다..아직 한해를 마감하지 않았지만 결론은 슬픔이 앞선다.
사연인즉..
올해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포기한 임신을 한것이다.
그기분, 남들은 뛸뜻이 기뻐해야했지만 나에겐 걱정이 앞섰다.
이를 어떻게 해야하나..우리형편에 아이를 어떻게 다시 키우나?
이미 큰애가 여섯살...얼떨결에 큰애를 키웠는데 다시 아이를 키우자니 겁이 났다.
남편에게 임신사실을 알렸다. 좋은소식과 나쁜소식이 있는데 뭐먼저 들을레?
현실적인 남편은 나쁜소식을 먼저 듣고 싶어했다. 올해 돈이 정말 많이 들꺼야.
왜? 좋은소식은뭐야? ...임신했거든..
남편은 너무 좋아했다. 둘다 아이하나낳고 포기했었는데...
그렇게 몇달을 보냈다. 임신초기에 유산끼가 있어서 근두달을 누워있었고, 첫애를 임신중독으로
조산한 까닭으로 조심했다 . 또 그런경우가 오면 위험하니깐..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몸무게를 안늘리려 음식조심 , 또 조심.유난히 입이 땡기는터라 눈물을 참으며
식이요법을 했는데...
두번의 위경련으로 입원을 했는데 그게 임신중독의 시초일수가.
병원에선 35주까지 견디자고 했다. 그때가 27주,하루자고 나니 주수가 자꾸 줄어들었다.
이제 30주만이라도 견디자..지겨운 병원생활계속하자고 했는데..
하루자고나니 대학병원으로 옮기라고 했다. 자기로선 위험하다고..
그렇게 28주만에 태어난 아들..누나가 1.6키로로 태어났는데 그것보다 더 작게 830그람으로 태어났다.
너무 작은아이..
500그람도 살리는 병원기술이라 믿고 또 믿었는데..
한달동안 엄마를 울리고 웃기고, 몸무게가 1키로를 넘었을떄 우려했던 일이 생겼다.
세균감염...아이는 그작은 세균을 이길힘이 없었다 , 너무나 작게 태어나서..
그렇게 삼일동안 아프더니 , 엄마가 놓아준다고, 이제그만 편하게 가라고 했더니, 그렇게 평화롭게 가버렸다. 엄마의 마지막 소원인 살아있을떄 한번 안아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기다리지 못하고,,빨리 가버렸다. 아이는 죽었지만 너무 따스했다.마치 잠을 자는것처럼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었다.
아이는 화장했다. 한줌의 재도 남지 않았다. 그저 공기중으로 한줌의 연기가 되어 날아갔다.
그렇게 33일을 살려고 왔는지...애당초 엄마에게 오지않았으면 이런 슬픔안생길텐데..
오늘 아이를 떠나보낸지 25일쨰다.
잊혀져 갈때인데 슬픔만 더하다. 더 보고싶다
주위에서 이제야 소식듣도 아이괜찮냐고 물어본다. 덤덤하게 얘기하지만 속을 타들어간다.
올해는 그렇게 한많은 해인것같다.
난 이제 더이상 아이를 가지면 안된다. 또다시 임신할경우 이젠 내목숨까지 위험하다는데..
다시 내게 한해를 더 살아라 하면, 임신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좀더 임신을 예상하고 몸도 만들어서 더 건강한 엄마에게 아이가 오도록 하고 싶다.
내가 예상한 임신이였으면, 튼튼한 몸으로 임신을 했더라면 지금쯤 내옆엔 새록새록 잠들어 있는
아이가 있었을것이다. 우유냄새 풀풀 풍기며..
우리네식구가 오붓하게 지내는..
하지만 현실은 세식구뿐이다..아들은 하늘나라 어디에서 우리가족을 지켜보고 있을것이다.
아들아 거긴 어떻니? 따뜻하니? 몸은 어떻니? 아프지 않지? 건강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