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썩인 말로 희연에게 말하자 희연은 살짝 고개를 들어 나를 살짝 홀겨본다. 정말인지 이 여자는 서양여자가 가지지 못한 묘한 매력을 갖고있다. 동양인들만 갖는 순수함과 천지스러운 표정에 웃을때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가 그녀를 돋보이게 해준다. 자꾸 그녀의 모습 하나 하나가 내 마음속에 사진을 찍듯이 선명하게 찍히는것 같았다. ++++++++++++++++++++++++++++++++++++++++++++++++++++++++++++++ 나와 희연은 목적지인 경북궁이란 곳에 내려서 경북궁 정문으로 들어갔다. 난 중국문화와 일본문화는 많이 접해 봤지만 한국문화는 이번이 처음이였다. 와................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웅장한 건축물과 섬세하게 새겨진 문향들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런 문향들을 다 옛선조들이 일일히 그려 넣었다고 말해준 희연의 표정에서는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경북궁이란 곳을 방문했을때 그곳에서는 의관행렬이 이루어졌고..........희연은 임금이 왕비를 맞을때의 모습이라며 설명해주었다. 실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나에게는 충격적인 문화였다. 물론 희연이 설명을 잘해주었지만......... 왕비를 맞는 의식 하나하나가 경엄하고......엄숙한 분위기였고 그 아룸다음에 난 잠시 넋놓고 의식을 지켜보았다. "희연씨 당신은 참 멋진 나라에 살고있군요" "그럼요 우리나라 문화는 그 어느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독특한 문화죠 데이빗씨 부럽죠" "하....하 예 매우 부럽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워요 한국이란 나라에 이렇게 멋진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니 말입니다" "어머 겨우 이정도로 감탄을 하시다니 아직은 일러요 이제 시작인걸요 자 다른곳으로 이동합시다" 희연과 나는 경북궁 곳곳을 들러보고 다녔다. 임금이 살았다는 건물 또한 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와는 또 다른 멋을 가지고 있는 문화 바로 한국을 알게 되었다는것이 나에게는 큰 행운이였다 아니 한국이란 나라에 사는 진희연이란 여자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 더 행운이였는지 모른다. "데이빗씨 너무 걸었더니 목 안타요" "네 그러고 보니까 우리 여태껏 아무것도 안 마셨군요" "그럼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벌뜩 가서 마실것을 사올께요" "희연씨 내가 갖다오죠" "됐습니다 데이빗씨 그러다 길이라도 잃어버리시면 국제미아 된다구요 기다려요" 희연은 웃으며 뛰어갔다. 난 희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실없이 웃었다. 진짜 대하면 대할수록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여자였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깊은것 같았고........ 그런데 음료수를 사러 간지 벌써 한시간이 다 되었는데 희연은 오질않는다. 무슨 일이라고 생겼을까............난 걱정이 되어서 찾으러 갈까 생각하다가 희연이 말대로 국제미아라도 되면 어떻게 하나.........하며 그 자리에서 희연이 오기만 기다렸다. ++++++++++++++++++++++++++++++++++++++++++++++++++++++ 데이빗 보기보다 순진한 구석이 있다. 역시 우리나라 문화는 세계 최고였다. 난 한국에 태어난게 무척이나 자란스럽다. 데이빗이 입을 다물지 않을 만큼 감탄하고 넋놓은 문화... 난 기분이 좋아 써비스로 데이빗께 우리의 음료수 식혜를 사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데이빗을 경북궁 밴츠에 앉혀놓고 난 식혜를 사러 가던중 뒷모습이 정훈오빠를 닮은 사람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쫒아갔다. 얼마나 쫒아갔을까.........세상에 시간이 두시간이나 지나버렸다. 난 허둥대며 경북궁으로 다시 들어갔고.......... 데이빗은 그 자리에 앉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헉.............헉 데이빗씨 정............말 죄송해요" 데이빗은 성난 얼굴로 나를 노려봤다. "이것봐요 진희연씨 당..........신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이요 난 여기서 마음을 조이며 두 시간이나 기다렸소" 난 정말 한말이 없었다. 그저 죄송하다고......열심히 빌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은 데이빗과 난 호텔로 돌아왔고 데이빗은 나에게 인사도 없이 방으로 횡하니 들어갔다. 휴............저렇게 화가난 남자를 어떻게 다뤄야하나 옛날 정훈오빠 같으면 내가 애교라고 부리며 금방 풀렸는데..........어쩌나 모르는 남자에게 애교를 부릴수도 없고..........생각끝에 난 데이빗 방문을 두드렸다. "똑..........똑 주무세요 데이빗씨" 인기척이 없자 포기하고 갈려는 순간 데이빗이 방문을 열고 나왔다. 난 어색한 웃음 지으며 데이빗을 봤다. "저............데이빗씨 오늘........일은 정말 미안해요" "흠.............괜찮고 난....당신이 무슨일이라도 당했는지 걱정이 되어서 다음엔 이런일로 사람 힘들게 안했으면 좋겠소" 데이빗은 약간 화가 플렸나 보다 역..........시 나의 미모는 남자들은 다.............알아준다. 헤.............헤 난 좋은 기분을 유지하며 "데이빗씨 괜찮으면 오늘 일도 사과할겸 내가 한잔 살까 하는데 어때요" "한.............잔이라 좋소 어디 가이드가 사는 술 한번 마셔봅시다" 흔쾌히 승낙하며 나를 따라나선 데이빗을 데리고 난 서울시내 에서 인기좋은 호프집으로 안내했다. 데이빗은 이런곳은 처음인가보다 어리둥절해 하며 주위를 살피느랴 정신이 없었다. "앉자요 데이빗씨 난 돈이 많이 없어서 데이빗를 근사한 칵데일바로 안내 못했요 알...죠" "아니요 한국에 이렇게 멋진 술집이 있군요" "예 요즘 서울에서 최고로 인기 좋은 곳이에요 한마디로 물 좋은곳이죠" "물 좋은곳이라 여기 물은 비싼가요" "네...........호...........호 그런뜻이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뜻이에요" "아...................네" "참 술은 뭘로 하시래요 맥주 오케이" "나야 얻어 마시는 사람이니 희연씨가 알아서 시켜요" 난 맥주와 안주를 시켰고 데이빗은 눈을 반짝이며 주위를 살피느랴 여염이 없었다. 술과 안주가 도착하자 데이빗과 난 건배를 하며 열심히 마셨다. 그때 씨.....건방진 녀석들 둘이 우리 곁으로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 "야............아가씨 능력좋네 외국놈도 꼬시고 에.........이 그래두 국산품을 애용해야지 안그래 아가씨" 난 두 녀석을 꼬려보며 약간 삐닥하게 말했다. "꺼... 져 니들이랑 놀 시간이 없어" "오...호라 우리랑 안 놀겠다 넌 외제를 좋아하냐" "남이야 외제를 좋아하든 니가 상관할일이 아니지" 그래도 이 두놈이 안가고 계속 시비를 걸었다. 난 데이빗에게 좋은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화를 참을수가 없어서..........일어났다. "좋은말로 할때 가라..............어" 야그들이 그래도 말을 안듣는다. 난 데이빗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것들을 퍽............푹 박치기...........돌려차기.......이...얍 ........... 내가 이래뵈도 태권도가 공인 4단이다 이놈들아 두놈 그 자리에서 쭉..........뻣었다. 난 아무일 없는것 처럼 자리에 앉았고..... 데이빗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처다봤다. +++++++++++++++++++++++++++++++++++++++++++++++++++++++++ 난 너무 놀랐다. 아니 한국여자들 진짜 무섭다. 저렇게 남자를 발차기로 물리치다니.......나도 한국에 있들 동안에 조심해야겠다. 희연은 한국남자 두명을 간단히 물리치고 아무렇지 않게 앉자 술을 마셨다. "희.연씨 방금 보여줬던 무..........술이 무슨 무술입니까" "아................이거요 태........권..........도 라고 우리 고유의 무술이죠 옛날부터 저희 아버지가 여자도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고 그러셨거든요 어......머 많이 놀라셨죠" "이.....거 희연씨 말을 안들었다간 큰일 나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였다. 어딘가 모르게 갸날프 면서 이렇때는 천하무적 같이 보였다. 희연은 술에 취했는지 한국말로 중얼 거리기 시작했다. "오.........빠 정훈오빠 왜 안오는거야 날............잊어버린거야 보고싶은데...........흑.......흑" 희연이 하는 말은 무슨 말인줄 알수없지만 그녀의 말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난 어쩔수 없이 희연을 부축하여 호텔로 돌아왔다. 희연을 침대에 눕힐려는 순간 희연은 눈을 떴고.... 날 보더니 갑자기 두손으로 내 목을 감싸며,,,,,,,,,,,그만 내 입술을 가져갔다. "오,,,,,,,,,,,,,,,,,,,빠 맞지 오빠 왜 지금와 얼마나 기다렸는데" 한국말로 뭐라고 말하며 내 입술을 훔치는 그녀 난 당황해하며 그녀를 때어내려 했지만 막무가내로 날 잡고 안 놔주는 그녀를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을 취하고 말았다. 잠시후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방에서 나온 나는 손으로 내 입술을 만져보았다 뜨거웠다. 희연이 키스하며 풍겼던 술 냄새가 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이상하게 싫지않은 냄새였다. 난 오래도록 내 입안에 남기기 위해서 입을 다문체 소파에 몸을 맡기고 누웠다. 키스은 늘 언제나 하였던 것이였는데......... 오늘따라 새롭게 느껴진다. 아니 그녀의 입속에서 나는 술 냄새까지 나를 자극했다. 그렇게 그녀는 또 다른 흔적을 내 안에 남겼다. 다음날 잠에서 깬 희연이 머리를 만지며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데이빗 잘 잤어요 아.....유 머리야 저 어제밤 실수 안햇죠" "실수라 글쎄요 남의 남자의 입술을 뺏을것도 실수에 속합니까" 나의 말에 희연은 놀라며 그 자리에 서서 나를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에요 데이빗 내..........가 누,,,,구 입술을 뺏았단 말이에요" "당신 앞에 서있는 나 말이요" "네............헉........." 희연을 얼른 손으로 입을 가린체 방으로 들어갔다. ++++++++++++++++++++++++++++++++++++++++++++++++++++ 어.......마마 세상에 어제밤 꿈속에서 정훈오빠와 키스한게 아니고 데.............이빗과 키스를 했단 말이야......... 이건 말도 안돼..............어떡하지 어떻게 데이빗 얼굴을 보냐구.......... 난 오전내내 방안에 처박혀 나가지 않았다. 그러자 데이빗은 내 방문을 두드렸다. "똑.............똑 이봐요 희연씨 언제까지 안 나올거요" 난 대답을 않고 가만히 있다 할수없이 방문을 열어줬다. 방문을 열자 데이빗은 뭐가 좋은지 히죽거리며 웃고 서있고 "희연씨 배 안고파요 나 무지 배가 고픈데 나갑시다" "예................잠시만요 기다려 주세요" 난 씻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데이빗은 마치 날 약올리려는듯 자꾸 처다보며 웃는다. "왜...........그렇게 웃..........어요 사람 무안하게" "아...니 웃는것도 한국에서는 죄가 됩니까 진희연씨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고백하고 그것도 모잘라 남의 입술을 함부로 훔친 여자의 죄명은 뭐죠" "무......슨 말을 하는기에요 데이빗씨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난 얼굴을 붏히며 데이빗을 앞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심장이 정신없이 뛸까..... 아무래도 어제밤 실수 때문일것이다 이 일을 정훈오빠가 안다면 크게 노할텐데..........아...이 나 몰........라 어쩌다 그런 실수를 했을까.........
서양식 사랑과 동양식 마음으로 하는 사랑법 (4)
농담썩인 말로 희연에게 말하자
희연은 살짝 고개를 들어 나를 살짝 홀겨본다.
정말인지 이 여자는 서양여자가 가지지 못한 묘한 매력을
갖고있다.
동양인들만 갖는 순수함과 천지스러운 표정에 웃을때
살짝 들어가는 보조개가 그녀를 돋보이게 해준다.
자꾸 그녀의 모습 하나 하나가 내 마음속에 사진을 찍듯이
선명하게 찍히는것 같았다.
++++++++++++++++++++++++++++++++++++++++++++++++++++++++++++++
나와 희연은 목적지인 경북궁이란 곳에 내려서 경북궁 정문으로
들어갔다.
난 중국문화와 일본문화는 많이 접해 봤지만 한국문화는 이번이
처음이였다.
와................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웅장한 건축물과 섬세하게
새겨진 문향들이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런 문향들을 다 옛선조들이 일일히 그려 넣었다고 말해준
희연의 표정에서는 자신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경북궁이란 곳을 방문했을때 그곳에서는 의관행렬이
이루어졌고..........희연은 임금이 왕비를 맞을때의 모습이라며
설명해주었다.
실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나에게는 충격적인 문화였다.
물론 희연이 설명을 잘해주었지만.........
왕비를 맞는 의식 하나하나가 경엄하고......엄숙한 분위기였고
그 아룸다음에 난 잠시 넋놓고 의식을 지켜보았다.
"희연씨 당신은 참 멋진 나라에 살고있군요"
"그럼요 우리나라 문화는 그 어느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독특한
문화죠 데이빗씨 부럽죠"
"하....하 예 매우 부럽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워요 한국이란
나라에 이렇게 멋진 문화가 자리잡고 있었다니 말입니다"
"어머 겨우 이정도로 감탄을 하시다니 아직은 일러요
이제 시작인걸요 자 다른곳으로 이동합시다"
희연과 나는 경북궁 곳곳을 들러보고 다녔다.
임금이 살았다는 건물 또한 나의 감탄을 자아냈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와는 또 다른 멋을 가지고 있는 문화
바로 한국을 알게 되었다는것이 나에게는 큰 행운이였다
아니 한국이란 나라에 사는 진희연이란 여자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 더 행운이였는지 모른다.
"데이빗씨 너무 걸었더니 목 안타요"
"네 그러고 보니까 우리 여태껏 아무것도 안 마셨군요"
"그럼 여기서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제가 벌뜩 가서
마실것을 사올께요"
"희연씨 내가 갖다오죠"
"됐습니다 데이빗씨 그러다 길이라도 잃어버리시면
국제미아 된다구요 기다려요"
희연은 웃으며 뛰어갔다.
난 희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실없이 웃었다.
진짜 대하면 대할수록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여자였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깊은것 같았고........
그런데 음료수를 사러 간지 벌써 한시간이 다 되었는데
희연은 오질않는다.
무슨 일이라고 생겼을까............난 걱정이 되어서 찾으러
갈까 생각하다가 희연이 말대로 국제미아라도 되면
어떻게 하나.........하며 그 자리에서 희연이 오기만 기다렸다.
++++++++++++++++++++++++++++++++++++++++++++++++++++++
데이빗 보기보다 순진한 구석이 있다.
역시 우리나라 문화는 세계 최고였다.
난 한국에 태어난게 무척이나 자란스럽다.
데이빗이 입을 다물지 않을 만큼 감탄하고 넋놓은 문화...
난 기분이 좋아 써비스로 데이빗께 우리의 음료수 식혜를
사주기로 마음 먹었다.
그래서 데이빗을 경북궁 밴츠에 앉혀놓고 난 식혜를 사러
가던중 뒷모습이 정훈오빠를 닮은 사람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쫒아갔다.
얼마나 쫒아갔을까.........세상에 시간이 두시간이나 지나버렸다.
난 허둥대며 경북궁으로 다시 들어갔고..........
데이빗은 그 자리에 앉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헉.............헉 데이빗씨 정............말 죄송해요"
데이빗은 성난 얼굴로 나를 노려봤다.
"이것봐요 진희연씨 당..........신 이렇게 무책임한 사람이요
난 여기서 마음을 조이며 두 시간이나 기다렸소"
난 정말 한말이 없었다.
그저 죄송하다고......열심히 빌었다.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은 데이빗과 난 호텔로 돌아왔고
데이빗은 나에게 인사도 없이 방으로 횡하니 들어갔다.
휴............저렇게 화가난 남자를 어떻게 다뤄야하나
옛날 정훈오빠 같으면 내가 애교라고 부리며 금방
풀렸는데..........어쩌나 모르는 남자에게 애교를 부릴수도
없고..........생각끝에 난 데이빗 방문을 두드렸다.
"똑..........똑 주무세요 데이빗씨"
인기척이 없자 포기하고 갈려는 순간 데이빗이 방문을 열고
나왔다.
난 어색한 웃음 지으며 데이빗을 봤다.
"저............데이빗씨 오늘........일은 정말 미안해요"
"흠.............괜찮고 난....당신이 무슨일이라도 당했는지
걱정이 되어서 다음엔 이런일로 사람 힘들게 안했으면
좋겠소"
데이빗은 약간 화가 플렸나 보다 역..........시 나의 미모는
남자들은 다.............알아준다.
헤.............헤 난 좋은 기분을 유지하며
"데이빗씨 괜찮으면 오늘 일도 사과할겸 내가 한잔 살까
하는데 어때요"
"한.............잔이라 좋소 어디 가이드가 사는 술 한번
마셔봅시다"
흔쾌히 승낙하며 나를 따라나선 데이빗을 데리고 난 서울시내
에서 인기좋은 호프집으로 안내했다.
데이빗은 이런곳은 처음인가보다 어리둥절해 하며 주위를
살피느랴 정신이 없었다.
"앉자요 데이빗씨 난 돈이 많이 없어서 데이빗를 근사한
칵데일바로 안내 못했요 알...죠"
"아니요 한국에 이렇게 멋진 술집이 있군요"
"예 요즘 서울에서 최고로 인기 좋은 곳이에요 한마디로
물 좋은곳이죠"
"물 좋은곳이라 여기 물은 비싼가요"
"네...........호...........호 그런뜻이 아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뜻이에요"
"아...................네"
"참 술은 뭘로 하시래요 맥주 오케이"
"나야 얻어 마시는 사람이니 희연씨가 알아서 시켜요"
난 맥주와 안주를 시켰고 데이빗은 눈을 반짝이며 주위를
살피느랴 여염이 없었다.
술과 안주가 도착하자 데이빗과 난 건배를 하며 열심히
마셨다.
그때 씨.....건방진 녀석들 둘이 우리 곁으로 다가와 시비를
걸었다.
"야............아가씨 능력좋네 외국놈도 꼬시고 에.........이
그래두 국산품을 애용해야지 안그래 아가씨"
난 두 녀석을 꼬려보며 약간 삐닥하게 말했다.
"꺼... 져 니들이랑 놀 시간이 없어"
"오...호라 우리랑 안 놀겠다 넌 외제를 좋아하냐"
"남이야 외제를 좋아하든 니가 상관할일이 아니지"
그래도 이 두놈이 안가고 계속 시비를 걸었다.
난 데이빗에게 좋은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래도 화를 참을수가 없어서..........일어났다.
"좋은말로 할때 가라..............어"
야그들이 그래도 말을 안듣는다.
난 데이빗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것들을 퍽............푹
박치기...........돌려차기.......이...얍 ...........
내가 이래뵈도 태권도가 공인 4단이다 이놈들아
두놈 그 자리에서 쭉..........뻣었다.
난 아무일 없는것 처럼 자리에 앉았고.....
데이빗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처다봤다.
+++++++++++++++++++++++++++++++++++++++++++++++++++++++++
난 너무 놀랐다.
아니 한국여자들 진짜 무섭다.
저렇게 남자를 발차기로 물리치다니.......나도 한국에 있들 동안에
조심해야겠다.
희연은 한국남자 두명을 간단히 물리치고 아무렇지 않게 앉자
술을 마셨다.
"희.연씨 방금 보여줬던 무..........술이 무슨 무술입니까"
"아................이거요 태........권..........도 라고 우리 고유의
무술이죠 옛날부터 저희 아버지가 여자도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고 그러셨거든요 어......머 많이 놀라셨죠"
"이.....거 희연씨 말을 안들었다간 큰일 나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여자였다.
어딘가 모르게 갸날프 면서 이렇때는 천하무적 같이 보였다.
희연은 술에 취했는지 한국말로 중얼 거리기 시작했다.
"오.........빠 정훈오빠 왜 안오는거야 날............잊어버린거야
보고싶은데...........흑.......흑"
희연이 하는 말은 무슨 말인줄 알수없지만 그녀의 말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난 어쩔수 없이 희연을 부축하여 호텔로 돌아왔다.
희연을 침대에 눕힐려는 순간 희연은 눈을 떴고....
날 보더니 갑자기 두손으로 내 목을 감싸며,,,,,,,,,,,그만
내 입술을 가져갔다.
"오,,,,,,,,,,,,,,,,,,,빠 맞지 오빠 왜 지금와 얼마나 기다렸는데"
한국말로 뭐라고 말하며 내 입술을 훔치는 그녀
난 당황해하며 그녀를 때어내려 했지만 막무가내로 날 잡고
안 놔주는 그녀를 나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을 취하고 말았다.
잠시후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방에서 나온 나는
손으로 내 입술을 만져보았다
뜨거웠다.
희연이 키스하며 풍겼던 술 냄새가 내 입안을 가득 채웠다.
이상하게 싫지않은 냄새였다.
난 오래도록 내 입안에 남기기 위해서 입을 다문체 소파에
몸을 맡기고 누웠다.
키스은 늘 언제나 하였던 것이였는데.........
오늘따라 새롭게 느껴진다.
아니 그녀의 입속에서 나는 술 냄새까지 나를 자극했다.
그렇게 그녀는 또 다른 흔적을 내 안에 남겼다.
다음날 잠에서 깬 희연이 머리를 만지며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데이빗 잘 잤어요 아.....유 머리야 저 어제밤 실수
안햇죠"
"실수라 글쎄요 남의 남자의 입술을 뺏을것도 실수에
속합니까"
나의 말에 희연은 놀라며 그 자리에 서서 나를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에요 데이빗 내..........가 누,,,,구 입술을
뺏았단 말이에요"
"당신 앞에 서있는 나 말이요"
"네............헉........."
희연을 얼른 손으로 입을 가린체 방으로 들어갔다.
++++++++++++++++++++++++++++++++++++++++++++++++++++
어.......마마 세상에 어제밤 꿈속에서 정훈오빠와 키스한게
아니고 데.............이빗과 키스를 했단 말이야.........
이건 말도 안돼..............어떡하지 어떻게 데이빗 얼굴을
보냐구..........
난 오전내내 방안에 처박혀 나가지 않았다.
그러자 데이빗은 내 방문을 두드렸다.
"똑.............똑 이봐요 희연씨 언제까지 안 나올거요"
난 대답을 않고 가만히 있다 할수없이 방문을 열어줬다.
방문을 열자 데이빗은 뭐가 좋은지 히죽거리며 웃고 서있고
"희연씨 배 안고파요 나 무지 배가 고픈데 나갑시다"
"예................잠시만요 기다려 주세요"
난 씻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갔다.
데이빗은 마치 날 약올리려는듯 자꾸 처다보며 웃는다.
"왜...........그렇게 웃..........어요 사람 무안하게"
"아...니 웃는것도 한국에서는 죄가 됩니까 진희연씨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고백하고 그것도 모잘라 남의
입술을 함부로 훔친 여자의 죄명은 뭐죠"
"무......슨 말을 하는기에요 데이빗씨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난 얼굴을 붏히며 데이빗을 앞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왜 이렇게 심장이 정신없이 뛸까.....
아무래도 어제밤 실수 때문일것이다
이 일을 정훈오빠가 안다면 크게 노할텐데..........아...이
나 몰........라 어쩌다 그런 실수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