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생각하믄 가슴부터 죄어온다..

jw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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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첨엔 2500이랬다가.. 그담엔 2900이랬다가 내가 다시 계산해 보니...

연체 이자까지 3300만원이다..

얼마나 돌리고 돌렸으면 이율이 몇%인지.. 자기 빚이 얼마인지도 모를까...

사기 당하고 돌려막기하고.. 2년동안 까맣게 속인거 생각하면 속에서 불이 끓어올른다..

그래두 신용불량자 되서 배드뱅킹해서 8년동안 카드의 빚에 그늘에 살생각할 남편을

생각하니...자기는 ざ?이혼하고..고시원들어가서 생활하고..

매달 양육비 50만원주고... 배드배킹으로 카드값내고.. 나머지로 고시원 생활한댄다...  

불쌍한 생각해 내가 구제해주기로 했다.

나 아님 구제해줄 사람 없으니.. 잠도 안오고..

술마심 내 몸이 더 힘들거 같고..

아이만 보면 맘이 아프고...

1년동안 열심히 해서 다 갚을 생각이다..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산댄다..

이런 시련이 또 있을까....

그 빚있으면서 별지랄 다하고 다닌 남편..

자기가 술값낸다고... 허세 부리고...

술집여자랑 자서 병걸리고....

참나......

그래.. 참자. 참자.. 참자...

남편앞에서는 내색하지 말자..

지금도 기죽어 있으니까....

앞으로는 만원짜리 한장도 다 갖도 준단다...

우리 1년만 고생하자...

1년 고생해서 3300만원 다 갚으면 그때 우리 여행이라두 한번 다녀오자..

2005년은 빚갚느라 우리아이 좋아하는 바닷가로 휴가도 못가고...

명절날 엄마한테 용돈도 못드리겠네...

나한테 미친년 개같은년 욕한 시누이....

무슨 말만 하믄 말대꾸한다는 시어머니....

그래도 니아들 살려놓는 건 나라는 것좀 알아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