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절수술

후회2004.11.02
조회14,385

처음으로 글을 쓰네요

모두들 참으로 힘든 결정을 하고 계시는것 같네요

저 역시 힘든 경험을 했기때문에 ~제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음조켔네요

저는 6주가량 됬을때 약물 중절을 했씀니다

의사선생님은 8주 까지는 가능하지만 그후로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소파수술과 약물중절수술 흡입수술 ...3가지 수술중에서 제가 고른건 약물이었죠

수술하기전 남친과 인터넷에서 수술종류를 많이 검색해 봤습니다

죄를짓지만 혹시라도 몸이 덜상하는 수술을 하자고 했죠~

인터넷에서 검색해본 결과 아직 한국에는 약물로 중절이 안된다고 나와있더군요-_-;;

미국에선 약 한알로 중절이 된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시판이 안됬데요~

간혹 개인병원에선 아주독한 암치료에쓰이는 약 으로 유산되게 해서 중절을 시킨다는 ..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어떤 수술을 해야될지 막막했죠

그러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약물중절을 권했습니다

그때 약간 의심이가서 세세하게 다 물어 봤씁니다.

약물중절은 사람마다 틀리데요  약에대한 알르레기반응 이나 또 생리통이 심하신분은 아프다네요~

그리고 수술하기전이나 수술후에 하루세끼~ 죠금이라도 꼭꼭 드셔야해요

의사선생님께서 엄청~ 강조하셨써요 밥안먹으면 수술안해준다고 ~^^;;

우선 자궁에 약을 넣습니다. 이약은 분만 유도(자궁수축)약 입니다 다른곳에서 불법으로하는 암치료약 그런약이아닌 분만유도 약이라고...

이약을 넣으면 자궁벽에 착상되었던 아기가 자궁수축운동으로 인해 떨어지게됩니다.

저는 약을넣고바로 배가 약간아팠고 생리처럼 피가 나왔써요

꼭 생리대 챙기세요!!

저처럼 바로 피가 나올수도 있고 보통 4~5시간이후 피가나올수도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자궁벽이 허물어지는거죠~

그다음날은 초음파로 다시 자궁내부를 확인하고

자궁벽에서 떨어진 아기와 자궁에있던 찌꺼기??를 흡입기로 흡입했씁니다.

흡입후 계속 피가 나왔구요

처음 약을넣고 한 일주일정도 피가 나왔어요

흡입시에는 약간 아팠지만 마취는 하지 않았구요

간호사언니 말로는 어떤 사람은 너무 아파한다고~

그냥 흡입수술보다는 분만유도약을넣고 하면 자궁벽에 덜 손상이 가고 상처도 생길확률이 적데요

그후 한차례더 흡입했씁니다 자궁안을 깨끗하게 안하면 세균감염 우려가 있어서~^^;;

이러케 수술끝났어요~

수술한뒤로 한참 생리가 나오지 안아서 마니 걱정했는데

수술후40일정도?? 쯤되서 나오더군요~보통 이때쯤 나온다고~

3개월까지 지켜보고 안나오면 병원 가셔야 되요~병원가서 생리유도제 그거 맞아야 되요

약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소파수술보단 더 안정하고 자궁에 상처도 생길확률이 적어서

좀더 비싸게 줬습니다 26~27??만원 정도와 영양주사 5만원 이렇게 들었씁니다

제가한 수술은 이러케 했는데 ~이 수술이 약물중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약물중절 하실분은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보세요

대충 어떻게 시술하는 수술인지~그리고 자신한테 맞는수술인지~잘알아보세요^^

 

그리고 수술후 꼭 영양주사 맞으세요 비싸더라도 꼭 맞으세요

수술후엔 샤워보다는 뜨거운물에 수건담궈서 살짝 몸만닦아주시고 따뜻한거 마니드세요

찬바람 쐬지마시고 집에서 따뜻하게 옷입으세요 약간 땀 날정도로~

병원에서 오지마라고 할때까지 꼭꼭 가셔서 약 처방하시고 약 꼭드세요~

주사도 놔줄꺼예요 염증 안나게하는 주사요~

저는 약너코 흡입하고 난후 주사 2대 맞고 병원 갈때마다 한대씩 맞았어요~총 5~6대??

아!! 약물로 중절시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세끼 꼬박꼬박 드셔야 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주

강조하심 ^^;;

저는 의사선생님께서 약넣기전 밥먹고 왔냐고 물었어요~

밥안먹으면 내일 다시오라고 할려고 했다네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소파수술은 끌게 같은걸로 긁어내는 수술이래요

거의 의사들은 아기위치를 감으로 짐작해서 긁기때문에 자궁벽에 구멍이생기거나

다칠 우려가 있다고~ 소파보다는  흡입이 더 안정하다고 하네요~

 

죠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