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졸업하고 남편이 된 지 어느덧 1년하고도 많은 날이 지나갔습니다~ 그새 식구도 하나 늘어서 아빠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네요~ 알콩달콩 살면서도 사소한 문제로 부딪힐 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쉬는 날~ 부딪혔던 세 가지 야그를 해볼까 합니다. (5월의 어느 주말 오후) 쇼핑하는 데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마눌~ 지난 5월 마눌이 입을 니트와 기저귀를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사겠다며 명동에 가자고 하더이다. 가이(딸래미)는 장모님께 맡기고 명동에 있는 밀리**로 갔습니다. 와~ 여름이라 그런지 이뿌고 시원한 옷이 어찌나 많던지~ 나시티,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통바지와 면바지, 핫팬츠, 트레이닝복 등~ 드디어 마눌이 찾던 니트매장, 마눌은 분홍색상 V 니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몇 번을 만지더군요~ 저는 속으로 "마음에 드나 보다~ 살려는가 보다~" 생각했지만, 그런데 이게 웬일~~~ 만지던 옷을 내려 놓고, 주인에게 미안한 기색도 없이 다른 매장으로 총총~~ 그리고 다른 매장~~ 니트 산다던 마눌~ 바지를 만지더군요. 저는 "바지 맘에 드나? 살래?" 물어 봤더니 "아니 그냥 한 번 보는 거다" 라고 하더이다~ 참나~ 사지도 않을 거면서 만지기는 왜 그렇게 만지는 건지 점포 주인 눈치가 보여 민망하더군요. 이렇게 마눌과 밀리**매장을 오가며 생각에도 없던 아이쇼핑만 실컷하다가 결국 처음 본 그 매장에서 니트를 하나 샀습니다~ (니트 하나 사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리다니)~ 쩝 이후 저는 지쳐서 커피 전문점에 들어 가 있었고 마눌은 혼자 다니다가 한참 후에야 파랑 색 기저귀 가방을 사 들고 나타났습니다. 마눌과 쇼핑 다니는 것이 이렇게 지겨울 줄이야~ 니트와 애기 기저귀 가방 하나 사는데 거의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어찌나 시간이 아깝던지~ ㅎㅎ (9월의 어느 주말 오후) 뭔가 열중해 있을 때 방해하는 마눌~ 토요일이라 쉬는 날, 한창 네이트 게시판을 보고 있었는데~ 마눌의 목소리 "양파 좀 까라~" "싫다 니가 까라~" "내는 바쁜데~ 오빠가 까라~" (갑자기 마눌의 목소리가 커짐) 저는 마눌이 시키는 일이라면 곧잘 하는 편이라 할 수 없이 나가서 양파를 두 알씩이나 깠습니다~ 아이고 눈알이 메워라~ 양파 까고 다시 게시판으로~~ 또 마눌의 목소리~ "오빠야~ 음식물 쓰레기 좀 버리고 온나~" 나는 못 들은 척.. "안 들리나~ 쓰레기 좀 버리고 오라 카니까(하니까)~" 할 수 없이 나가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며~ "이누무 마눌~ 심보도 고약하네~ 간만에 좀 쉬는데 좀 봐주지~ 이누무 문디 가스나~ ㅎㅎ" -> 이렇게 혼자서 속으로 감정 조절을 했습니다. 이처럼 남자들이 뭔가 일에 열중해 있을 때 옆에서 마눌이 무슨 소리하면 잘 안 들릴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편이 하던 일을 멈추고 쉴 때 야그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네요~ (시월의 마지막 휴일 밤) T.V 보고 있는 데 청소기 돌리는 마눌~ 저와 마눌과 얼라 이 세 가족이 살기에 딱 맞는 공간~~ 대충 빚자루질만 하면 되는데, 그 좁은 공간을 마눌은 꼭 청소기(충전 손잡이용)를 들고 활보를 합니다. 집에서 푹 쉬고 있거나, 진지하게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옆에서 청소기를 휘돌리며~ 쿵쿵~ 다니는 마눌~ 소음은 어찌나 크게 들리는지~ 엄청 신경 쓰입니다. 그란데~ 마눌은 일부러 그러는지는 몰라도~ 제 주위를 서성일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면 저의 속이 슬슬~ 기분 나쁘기 시작~ "야~ 시끄럽다~ 뭔 소린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빚자루로 쓸어라~" "내는 이렇게 청소하는 데 앉아서 테레비만 보다니 철 좀 들어라" 쩝~ 괜히 마눌을 건드렸다가 본전도 못 찾고 미안하기도 해서 약간을 떫은 표정으로 제가 청소기를 형식적으로 돌렸습니다(그러나 속으로는 "이누무 마눌, 이누무 문디 가스나" -> 이렇게 타 들어가더군요~)~ ㅎㅎ 남편들이 신문이나 TV 뉴스나 스포츠 중계를 볼 때, 옆에서 방해하는 행위(청소기 돌리거나, 말을 걸거나, 잔소리 등)는 상당히 거슬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편이 T.V나 신문을 안 볼 때 무슨 야그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그만 물러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 클릭, 오늘의 톡! 청혼에서 허니문까지 대형미니룸
에고에고~ 이누무 마눌~ 해도해도 너무한다~ 너무해~~
총각 졸업하고 남편이 된 지 어느덧 1년하고도 많은 날이 지나갔습니다~
그새 식구도 하나 늘어서 아빠라는 타이틀이 하나 더 붙었네요~
알콩달콩 살면서도 사소한 문제로 부딪힐 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쉬는 날~ 부딪혔던 세 가지 야그를 해볼까 합니다.
(5월의 어느 주말 오후)
쇼핑하는 데 하루 종일 돌아다니는 마눌~
지난 5월 마눌이 입을 니트와 기저귀를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사겠다며
명동에 가자고 하더이다.
가이(딸래미)는 장모님께 맡기고 명동에 있는 밀리**로 갔습니다.
와~ 여름이라 그런지 이뿌고 시원한 옷이 어찌나 많던지~
나시티,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통바지와 면바지, 핫팬츠, 트레이닝복 등~
드디어 마눌이 찾던 니트매장,
마눌은 분홍색상 V 니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몇 번을 만지더군요~
저는 속으로 "마음에 드나 보다~ 살려는가 보다~" 생각했지만,
그런데 이게 웬일~~~
만지던 옷을 내려 놓고, 주인에게 미안한 기색도 없이 다른 매장으로 총총~~
그리고 다른 매장~~
니트 산다던 마눌~ 바지를 만지더군요.
저는 "바지 맘에 드나? 살래?" 물어 봤더니
"아니 그냥 한 번 보는 거다" 라고 하더이다~
참나~ 사지도 않을 거면서 만지기는 왜 그렇게 만지는 건지
점포 주인 눈치가 보여 민망하더군요.
이렇게 마눌과 밀리**매장을 오가며 생각에도 없던 아이쇼핑만 실컷하다가
결국 처음 본 그 매장에서 니트를 하나 샀습니다~
(니트 하나 사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리다니)~ 쩝
이후 저는 지쳐서 커피 전문점에 들어 가 있었고
마눌은 혼자 다니다가 한참 후에야 파랑 색 기저귀 가방을 사 들고 나타났습니다.
마눌과 쇼핑 다니는 것이 이렇게 지겨울 줄이야~
니트와 애기 기저귀 가방 하나 사는데
거의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어찌나 시간이 아깝던지~ ㅎㅎ
(9월의 어느 주말 오후)
뭔가 열중해 있을 때 방해하는 마눌~
토요일이라 쉬는 날, 한창 네이트 게시판을 보고 있었는데~
마눌의 목소리
"양파 좀 까라~"
"싫다 니가 까라~"
"내는 바쁜데~ 오빠가 까라~" (갑자기 마눌의 목소리가 커짐)
저는 마눌이 시키는 일이라면 곧잘 하는 편이라
할 수 없이 나가서 양파를 두 알씩이나 깠습니다~ 아이고 눈알이 메워라~
양파 까고 다시 게시판으로~~
또 마눌의 목소리~
"오빠야~ 음식물 쓰레기 좀 버리고 온나~"
나는 못 들은 척..
"안 들리나~ 쓰레기 좀 버리고 오라 카니까(하니까)~"
할 수 없이 나가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며~
"이누무 마눌~ 심보도 고약하네~ 간만에 좀 쉬는데
좀 봐주지~ 이누무 문디 가스나~ ㅎㅎ" -> 이렇게 혼자서 속으로
감정 조절을 했습니다.
이처럼 남자들이 뭔가 일에 열중해 있을 때 옆에서 마눌이 무슨 소리하면
잘 안 들릴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편이 하던 일을 멈추고 쉴 때
야그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네요~
(시월의 마지막 휴일 밤)
T.V 보고 있는 데 청소기 돌리는 마눌~
저와 마눌과 얼라 이 세 가족이 살기에 딱 맞는 공간~~
대충 빚자루질만 하면 되는데, 그 좁은 공간을 마눌은
꼭 청소기(충전 손잡이용)를 들고 활보를 합니다.
집에서 푹 쉬고 있거나, 진지하게 뉴스를 보고 있을 때
옆에서 청소기를 휘돌리며~ 쿵쿵~ 다니는 마눌~
소음은 어찌나 크게 들리는지~ 엄청 신경 쓰입니다.
그란데~ 마눌은 일부러 그러는지는 몰라도~
제 주위를 서성일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면 저의 속이 슬슬~ 기분 나쁘기 시작~
"야~ 시끄럽다~ 뭔 소린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빚자루로 쓸어라~"
"내는 이렇게 청소하는 데 앉아서 테레비만 보다니 철 좀 들어라"
쩝~ 괜히 마눌을 건드렸다가 본전도 못 찾고 미안하기도 해서 약간을 떫은 표정으로
제가 청소기를 형식적으로 돌렸습니다(그러나 속으로는 "이누무 마눌, 이누무 문디 가스나"
-> 이렇게 타 들어가더군요~)~ ㅎㅎ
남편들이 신문이나 TV 뉴스나 스포츠 중계를 볼 때, 옆에서 방해하는 행위(청소기 돌리거나, 말을 걸거나, 잔소리 등)는 상당히 거슬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남편이 T.V나 신문을 안 볼 때 무슨 야그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그만 물러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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