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가 사람인가요?

2004.11.02
조회4,627

제 친구얘깁니다.

제친구는 모 프로야구 선수생활3년하다가 2년전에 상무로가서 몇달후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프로생활하면서 4년쯤 동거를 했습니다. 한살많은 여자랑요...

동거생활하면서 생활비며 모든 비용은 제 친구가 부담을 했구요..그러니까 그 여자는 약 5년정도

먹고 놀았죠...물론 그때는 둘이 좋아하고 사랑했구요...

근데 문제는 약2년전에 제 친구가 입대하면서 생겼습니다.

군생활한지 1년쯤 지나서 그 여자가 좀 이상하다는거죠...딴남자가 있다는눈치를 챈겁니다.

상무라는 부대가 특성상 주말마다 외박을 나오구요...또 집이 부대서 가까운곳이라 주말이면

볼수있는대도 딴놈을 만났던거죠...

더 열받는건 제 친구가 외박을 나오는 주말에는 그 놈은 찜질방가서 잠을자고 제 친구가 일요일날

복귀하고 나면 다시 그 집에 들어와서 생활했다는거죠. 아마 그 생활이 6개월정도 했는것 같구요...

더더욱 화가나는건 둘이 씀씀이가 좀 있어서 제 친구가 신용불량자가 되었구요, 또 그 여자 동생 보증까지 섰다는거죠...그래도 제친구는 신용불량자가 되었다고 그 여자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제대할때까지는 잘 버티고 있으면 자기가 알아서한다고 그 여자를 위로했죠.

올 5월달인가 외박을 나갔는데 제친구앞으로된 보증금과 짐을 싸서 그놈이랑 이사를 한겁니다.

수소문끝에 찾았는데 그 주위로 이사를 했다네요.  그 이사간 집에 들어가니까 그 년놈들이 황당해하는

표정으로 있더랍니다.  그 여자왈...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랬다는군요, 이해가 안되는게 그 바람난놈도

그 동네 양아치였고 백수였다는겁니다.

그 여자가 더더욱 제 친구를 배신해서 안되는 이유는 신용불량자가 된것도 아니고 돈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제 친구가 부모도없이 할머니손에컸고 그가살던 고향에가도 딱히 맞아줄사람도 없고 막상

전역하면 잘곳도 없다는걸 잘아는 그 여자가 그렇게 배신했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겁니다.

쓴물단물 다 빨아먹고 딴놈만나서 도망간거죠...

친구가 그러더군요. 돈도 필요없으니까 정말 피눈물나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정말 세상사람 손가락질

다 받게 해주고 싶다고 무슨 방법이 없냐고 묻데요...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봤죠...

동거를 5년정도 했는데 사실혼이 인정되면 간통이 성립되는줄 알았는데 안된다는 말이 있네요...

그리고 사기 절도가 가능하다하고, 또 그 집주인...본인없이 보증금 빼준부분이 문제가 된다는군요...

친구인 저로서 할수있는일은 정말 세상사람들한테 그 여자가 손가락질 당하게 해주는겁니다.  제 친구도 바도같은짓 병신같은짓했지만 사랑이라 믿어었는데 이렇게 뒤통수 맞으니까 죽고싶은 심정이겠죠..

혹시 이런분야에대해 법적인 방법을 잘아시는 분께서는 리플좀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