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선영과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유미:(운전하며) 선영아 항상 운전 할때는조심해 너 운전 할때보면 가끔 불안해 그리고 일이야 어째든간에 강실장님 1시간30분이나 기다리게 했으니까,나중에 전화해서 식사라도 같이해 말뜻알지 선영:(별로 내키지 않은듯) 내가 전화 한다고 나올까 (유미는 선영을째려본다) 알았어 전화할께 문영 방송국유미는 방송국으로 들오고 호영은 유미를 발견하고유미곁으로 다가와 툭 친다. 호영: (화난듯한 얼굴로) 정유미 어제 어떻게 됐어 무슨 일이길래김실장을 한시간 넘게 기다리게해 진선영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야 유미:(호영을 보며) 어제 선영이가 접촉사고를 냈어요 그것때문에정신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어요 호영:(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래 어디 다치지는 않았데 유미: 그런데 신팀장님 강실장님이 무슨 마음으로 한시간 넘게 기다렸을까요 호영:(고개를 갸우둥 거리며) 나도 신기하단 말이야 그 셩격에삼십분도 못기다리고 나올줄 알았는데.....나중에 강실장한테물어봐야겠네 선영의 둘도 없는 친구인 미주가 호영과 유미를 보고 다가온다. 미주:(인사하며) 좋은아침 입니다 신팀장님,유미언니 아니 회사에선 유미선배라 불러야 돼겠죠 유미:(미주를 보고 웃으며) 당연하지 (주먹으로 어깨를 두드리며) 어제 선영이 사고내는 통에 놀라서 그런가 온몸이 다 쑤신다 미주:(놀라며) 사고요 선영이가 사고를 냈어요선영은 다친데 없어요 유미:(어깨를 주무르며) 선영은 멀쩡해 덕분에 강실장님만 바람맞았지... 미주: 그럼 어제 선영의 소개팅 상대가 강실장님이 였어요신팀장님 말로는 대학후배 라던데 호영:(서류를 들여본다) 원래는 내 후배녀석 해줄려고 했는데녀석이 펑크내는 바람에 강실장이 대신 나간거야 (웃으며)난 강실장이 여자한테 바람 맞을줄 꿈에도 몰랐다 정유미 니 후배 진선영 대단한 여자야 유미: 팀장님 그만하시고 제 어깨나 주물러 주세요 호영:(유미의 어깨를 주무르며) 우리 유미 어제 고생 많았어진선영 때문에 미주:(유미와 호영을 번가러 보며) 고만하세요 눈뜨고 못 봐주겠네 어디 애인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나 유마: 서러우면 너도 하나 만들어 호영:(유미의 어깨에서 손을 때며) 박미주씨 진선영씨 한테 연락해서 내일부터 방송국으로 출근하라고 해요, 내가 우리유미 부탁으로 플로리스트를 진선영으로 강력히 추전했거든... 미주:(웃으며) 알았어요 제가 전화 할께요 자 닭살커플님 저부터사라집니다 미주는 아나운서실로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선영에게 전화를 한다. 선영:(잠에서 덜깬 목소리로) 여보세요 어 미주니 이시간에 왠일이야 (시계를보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미주: 어제 사고 냈다며 몸은 괜찮은거야 병원에 안가봐도 되는거야 (주위를 살피며) 너 어제 강실장님 바람 맞혔다며 선영:(얼굴 찌푸리며) 내가 바람 맞히고 싶어 그랬겠니 그놈의사고때매 (머리를짚으며) 말 시키지마 아직도 혈압올라 미주: 참 선영아 신팀장님이 내일부터 방송국으로 출근하라신다 선영:(기뻐하며) 정말 알았어 그래 내일보자 선영은 미주의 전화를 끊고 침대에서 일어나 지지개를 켠다. 선영:(수건으로 머릴 감싸며) 자 이제 슬슬 준비하여 나가볼까(화장대 위에 놓인 진우의 사진을 보며) 오빠 나 이제 울지않을거야 (눈가에 맺흰 눈물을 닦으며) 오빠가 죽었다는 생각도 않을거야 (사진을 만지며) 오빠는 늘 내곁에 있으니까 선영은 다음날 부터 폴로 리스트로 방송국에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일뒤 방송국방송 1팀의 아침 팀 미팅시간 호영:(좌우로 살피며) 모두 모이셨습니까 ?저기 빈자리는 누구자리죠 미주: 저기 진선영씨가 아직 안 왔는데요 호영:(책상을치며) 첫날부터 이래도 되는겁니까 이때 선영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선영:(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늦어서 죄송합니다특집 방송에 쓸 재료 구입하느라..... 호영: 진선영씨 그런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이 많은사람들이 선영씨 하나만 보고 손놓고 가다려야 합니까다음부터 늦지 않도록 하세요 자리에 가서 앉으세요 선영:(고개 숙이며) 다음부터는 늦지않도록 하겠습니다. 잠시후 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다. 미주:(선영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오늘 왜 이렇게 늦었니, 난 또 사고난줄 알았잖아 선영:(한숨을 쉬며) 미주야 신팀장님 원래 저렇게 무섭냐(가슴에 손을 얹으며) 난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미주:(선영의 얼굴을 보며) 이렇게 웃는 얼굴이 예쁜데 좀 웃고다녀 선영:(삐죽거리며) 누가 들으며 내가 후기 인상파줄 알겠다 미주:(시계를보며) 벌써 이렇게 됐네 나 뉴스 준비하러 들어가봐야겠다 나중에 전화할게 선영: 그래 수고해 (태초의 아침 셋트장으로 걸어가며)이제 나도 열심히 일해 볼까나 핸드폰소리 들리고 선영은 전화를 받는다 선영:여보세요 (웃으며) 유미언니 유미:(아홉시뉴스 대본을 들여다 보며) 뭐하니 안 바뻐 선영: 아직은 일을 시작 안해서 바쁘지는 않아 유미: 너 저번에 내기 애기 한거있지 강실장님께 전화했어,안했지.....너.....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선영: 아 그거 나는 시간이 많은데 그 강실장님이 바쁘지는안을까? 실장정도 되면 많이 바쁘짆아...바쁜사람 불러내서 식사대접 한다는게 좀 그렇네 (전화기를 귀에서 잠시때다 다시 받는다) 아 알았어 귀청 떨어지겠네 누가 아나운서 아니랄까봐 목소리는 커 가지고 오늘 전화할께 됐지. 유미: 빠른 시일내로 전화해 신팀장님 얼굴 봐서라도 알았지 방송국 실장실 호영은 점심식사를 마친후 민성을 만나기 위해서 실장실을 찾았다. 비서가 일어나 호영을 반긴다... 비서:(인터폰으로) 강실장님 신팀장님 오셨습니다 민성:(서류를 덮으며) 아 그래요 들어오시라 하십시요 호영은 실장실로 들어가고.... 민성:(웃으며 맞이한다) 아니 어쩐 일이십니까 신팀장님께서오늘은 한가하신 모양입니다 호영:(장난치듯 악간 굽신거리며) 아무리 바빠도 제가 강실장님을 찾아 봐야죠 민성:(소파에 앉으며) 장난 그만하고 어쩐일이야 내 방에 다오고 호영:(자리에 앉으며) 말해봐 진선영 어때 이쁘지 우리유미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야 내가 다시 다리 놔줄까 민성:(몇일전 경찰서 일을 생각하며) 하하하... 그 아가씨 재미있는 아가씨같아.... 호영:(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럼 싫지는 않다는 얘긴데 내가 다시 약속 잡아줄까 민성:(양손을 저으며) 됐어....형 알면서 나 그런데 흥미 없잖아 이때 민성의 핸드폰이 울린다. 민성:(전화를 받으며) 예 강민성입니다 (아무소리 들리지 않는다)여보세요 말씀 하십시요... 선영:(망설이다가) 안녕하세요... 저기 정유미씨 후배되는진선영이라고 합니다 민성:(금방 생각이 나지 않는듯)진선영이라.....(생각난듯 웃으며)아... 이제야 알겠다 경찰서 아가씨...그래 그때는 잘 들어갔어요 선영:(어색해하며) 예 걱정해준 덕분에 잘 들어갔어요그날 괜히 저 때문에 바쁘신분 기다리게해서...죄송합니다저...(뜸들이다가) 사과하는뜻에서 제가 저녁식사라도 살까하는데...시간이 어떠신지.....(제발 거절해라...제발) 민성:(잠시 생각한뒤) 그럼 그럴까요 장소는 저번에 그곳으로합시다 저녁 일곱시 어떻습니까 선미:(기운없는목소리로) 예 잠시후에 볼께요...수고하세요 민성은 전화를 끊고 호영의 얼굴을본다 호영:(어이없다는듯) 야 강민성 금방 진선영과 시간 잡아준다고해도 싫다더니....아니 진선영 전화에 마음이 금새 변하냐(징난스럽게찌푸리며) 강민성도 별수 없구만 민성:(미안한듯) 형 무슨소릴 하고싶은거야 (변명하며) 난 그저거절하면 진선영씨가 미안해 하잖아 그래서 그렇지 (손으로 머리을만지며) 호영: 잘해봐 나는 잘 모르겠는데 유미 말로는 참 좋은후배라 그러는데... 사람은 만나봐야 알지...너도 임마 자꾸 사람만나는것 피하지 말고 편안하게 만나 그러다 보면 정이 들수도있지 민성:(한손으로 이마를 만지며) 모르겠어 그때 그일을 생각하면자꾸 웃음이 나오네 형 자기한테 욕 한다고 차로 후진시켜 다시 박는 여자가 또 있을까 재밌어 만나면 지루하지는 않을것 같아 호영:(일어서며) 살다가 강민성이 데이트하는 것을 다보고..오래살고 볼일이다. 즐겁게 놀다와 나는 우리유미와 데이트나 해야겠다 나중에 전화해 (한손으로 들이키는시늉을하며) 술이나 한잔하자 방송국 근처 레스토랑 다빈치 민성은 식당안으로 들어서며 주위를 살펴보고 창가쪽에 앉아있는 선영을 발견하고 걸어간다. 민성:진선영씨 오늘은 늦지 않았군요 선영:(일어서며) 안녕하세요 6시부터 기다렸어요 민성:(자리에앉으며) 약속시간은 7시 아니였나요 나는 분명히 7시라 했는데.... 선영:(손을 저으며) 아니에요 제가 또 실수를 할까봐 일찍 나와서 기다렸죠 민성: 진선영씨 정말 엉뚱하군요 처음 만나는 사람을 기다리게 하지않나 기분 나쁘다고 차로 남의 차를 박질않나......이렇게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나와서 기다리고 말입니다그래 한시간동안 지루하지는 않았나요 선영:(고개를 저으며) 별루요 창밖의 지나가는 사람 보는것도 재미있네요 .(민성을보며) 참 배고플실덴데 식사부터 시키세요 민성:(손을 들어 종업원을 부르고) 이 집에는 새우와 야채를 소스에얹어 만든요리가 맛있는데 그걸로 하실까요 아니면 특별히 좋아하는 요리가 있나요 선영:(내키지않은듯) 이곳은 처음 이라서 잘모르겠어요강실장님이 알아서 시키세요 민성은 주문하고...잠시후 테이블위에 주문한요리가 놓여진다 민성:(음식을 먹으며) 정유미씨하고는 대학 선,후배 관계인가요 선영:(민성을 보며) 예 같은 대학에..동아리 활동을 같이했어요친 언니같이 잘해줘요 제가 많이 믿고 의지하는편이지요 두사람 사이에 잠시동안 침묵이 흐른다선영은 이런 자리가 어색한지 식사를 제대로하지 못한다 민성:(선영이 남긴음식을 보며) 왜 입에 맞질 않나요 잘 드시질 못하십니다 선영:(어색한 웃음 지으며) 아니요 처음 먹는거라...... 민성:(난처한듯) 제가 괜히 이곳으로 오자고 했나요선영씨가 장소를 정할걸 그랬죠 선영: 아니요 저 때문에 죄송해요 제가 좀 촌스러워서....(음식을가르키며) 이렇게 써는 음식보다는 한식이 제 입맛에 맞는것 같아요 민성:(선영을 보고 웃으며) 나도 이런음식 별로 즐기지 않아요늘 접대 차원에서 오다보니 이런 곳으로 자주 오게됩니다다음에는 선영씨가 좋은 곳으로 안내하십시요 선영:(눈을 크게 뜨고) 예 (뭐야 같이있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다음에 또 같이 식사를 하자고)....시간이 되면요.... 민성:(식사를마치고) 그러면 박미주 아나운서도 잘 알겠군요정유미씨 대학 후배라던데....(내가 왜 이러지 너무 많은것을 질문하는게 아닌가) 선영: 박미주씨와는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녔어요저 에게는 둘도없는 친구죠.... (선영은 이야기 도중에 문득 창문쪽을 바라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한듯 급히 일어난다. 선영:(선영의 눈은 창밖을 바라보며) 잠깐만 나갔다 올께요...죄송합니다. 민성은 무엇에 홀린듯 나가는 선영의 뒷모습을 보며........선영이 뛰어나가는 모습을 창문을 통해 바라본다.잠시후 민성은 30분이 지나도...선영이 오질않자...민성은 선영의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이별뒤의 사랑 [2]
유미는 선영과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유미:(운전하며) 선영아 항상 운전 할때는조심해 너 운전 할때보면
가끔 불안해 그리고 일이야 어째든간에 강실장님 1시간30분이나
기다리게 했으니까,나중에 전화해서 식사라도 같이해 말뜻알지
선영:(별로 내키지 않은듯) 내가 전화 한다고 나올까 (유미는 선영을
째려본다) 알았어 전화할께
문영 방송국
유미는 방송국으로 들오고 호영은 유미를 발견하고
유미곁으로 다가와 툭 친다.
호영: (화난듯한 얼굴로) 정유미 어제 어떻게 됐어 무슨 일이길래
김실장을 한시간 넘게 기다리게해 진선영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야
유미:(호영을 보며) 어제 선영이가 접촉사고를 냈어요 그것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연락을 못했어요
호영:(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래 어디 다치지는 않았데
유미: 그런데 신팀장님 강실장님이 무슨 마음으로 한시간
넘게 기다렸을까요
호영:(고개를 갸우둥 거리며) 나도 신기하단 말이야 그 셩격에
삼십분도 못기다리고 나올줄 알았는데.....나중에 강실장한테
물어봐야겠네
선영의 둘도 없는 친구인 미주가 호영과 유미를 보고 다가온다.
미주:(인사하며) 좋은아침 입니다 신팀장님,유미언니 아니 회사에선
유미선배라 불러야 돼겠죠
유미:(미주를 보고 웃으며) 당연하지 (주먹으로 어깨를 두드리며)
어제 선영이 사고내는 통에 놀라서 그런가 온몸이 다 쑤신다
미주:(놀라며) 사고요 선영이가 사고를 냈어요
선영은 다친데 없어요
유미:(어깨를 주무르며) 선영은 멀쩡해 덕분에 강실장님만
바람맞았지...
미주: 그럼 어제 선영의 소개팅 상대가 강실장님이 였어요
신팀장님 말로는 대학후배 라던데
호영:(서류를 들여본다) 원래는 내 후배녀석 해줄려고 했는데
녀석이 펑크내는 바람에 강실장이 대신 나간거야 (웃으며)
난 강실장이 여자한테 바람 맞을줄 꿈에도 몰랐다
정유미 니 후배 진선영 대단한 여자야
유미: 팀장님 그만하시고 제 어깨나 주물러 주세요
호영:(유미의 어깨를 주무르며) 우리 유미 어제 고생 많았어
진선영 때문에
미주:(유미와 호영을 번가러 보며) 고만하세요 눈뜨고 못 봐주겠네
어디 애인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나
유마: 서러우면 너도 하나 만들어
호영:(유미의 어깨에서 손을 때며) 박미주씨 진선영씨 한테 연락해서
내일부터 방송국으로 출근하라고 해요, 내가 우리유미 부탁으로
플로리스트를 진선영으로 강력히 추전했거든...
미주:(웃으며) 알았어요 제가 전화 할께요 자 닭살커플님 저부터
사라집니다
미주는 아나운서실로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선영에게 전화를 한다.
선영:(잠에서 덜깬 목소리로) 여보세요 어 미주니 이시간에 왠일이야
(시계를보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미주: 어제 사고 냈다며 몸은 괜찮은거야 병원에 안가봐도 되는거야
(주위를 살피며) 너 어제 강실장님 바람 맞혔다며
선영:(얼굴 찌푸리며) 내가 바람 맞히고 싶어 그랬겠니 그놈의
사고때매 (머리를짚으며) 말 시키지마 아직도 혈압올라
미주: 참 선영아 신팀장님이 내일부터 방송국으로 출근하라신다
선영:(기뻐하며) 정말 알았어 그래 내일보자
선영은 미주의 전화를 끊고 침대에서 일어나 지지개를 켠다.
선영:(수건으로 머릴 감싸며) 자 이제 슬슬 준비하여 나가볼까
(화장대 위에 놓인 진우의 사진을 보며) 오빠 나 이제 울지않을거야
(눈가에 맺흰 눈물을 닦으며) 오빠가 죽었다는 생각도 않을거야
(사진을 만지며) 오빠는 늘 내곁에 있으니까
선영은 다음날 부터 폴로 리스트로 방송국에 출근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일뒤 방송국
방송 1팀의 아침 팀 미팅시간
호영:(좌우로 살피며) 모두 모이셨습니까 ?
저기 빈자리는 누구자리죠
미주: 저기 진선영씨가 아직 안 왔는데요
호영:(책상을치며) 첫날부터 이래도 되는겁니까
이때 선영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선영:(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늦어서 죄송합니다
특집 방송에 쓸 재료 구입하느라.....
호영: 진선영씨 그런 것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 많은사람들이 선영씨 하나만 보고 손놓고 가다려야 합니까
다음부터 늦지 않도록 하세요 자리에 가서 앉으세요
선영:(고개 숙이며) 다음부터는 늦지않도록 하겠습니다.
잠시후 회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온다.
미주:(선영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오늘 왜 이렇게 늦었니,
난 또 사고난줄 알았잖아
선영:(한숨을 쉬며) 미주야 신팀장님 원래 저렇게 무섭냐
(가슴에 손을 얹으며) 난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미주:(선영의 얼굴을 보며) 이렇게 웃는 얼굴이 예쁜데 좀 웃고다녀
선영:(삐죽거리며) 누가 들으며 내가 후기 인상파줄 알겠다
미주:(시계를보며) 벌써 이렇게 됐네 나 뉴스 준비하러 들어가봐야
겠다 나중에 전화할게
선영: 그래 수고해 (태초의 아침 셋트장으로 걸어가며)
이제 나도 열심히 일해 볼까나
핸드폰소리 들리고 선영은 전화를 받는다
선영:여보세요 (웃으며) 유미언니
유미:(아홉시뉴스 대본을 들여다 보며) 뭐하니 안 바뻐
선영: 아직은 일을 시작 안해서 바쁘지는 않아
유미: 너 저번에 내기 애기 한거있지 강실장님께 전화했어,
안했지.....너.....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선영: 아 그거 나는 시간이 많은데 그 강실장님이 바쁘지는
안을까? 실장정도 되면 많이 바쁘짆아...바쁜사람 불러내서 식사
대접 한다는게 좀 그렇네 (전화기를 귀에서 잠시때다 다시 받는다)
아 알았어 귀청 떨어지겠네 누가 아나운서 아니랄까봐 목소리는
커 가지고 오늘 전화할께 됐지.
유미: 빠른 시일내로 전화해 신팀장님 얼굴 봐서라도 알았지
방송국 실장실
호영은 점심식사를 마친후 민성을 만나기 위해서 실장실을 찾았다.
비서가 일어나 호영을 반긴다...
비서:(인터폰으로) 강실장님 신팀장님 오셨습니다
민성:(서류를 덮으며) 아 그래요 들어오시라 하십시요
호영은 실장실로 들어가고....
민성:(웃으며 맞이한다) 아니 어쩐 일이십니까 신팀장님께서
오늘은 한가하신 모양입니다
호영:(장난치듯 악간 굽신거리며) 아무리 바빠도 제가 강실장님을
찾아 봐야죠
민성:(소파에 앉으며) 장난 그만하고 어쩐일이야 내 방에 다오고
호영:(자리에 앉으며) 말해봐 진선영 어때 이쁘지 우리유미가
가장 좋아하는 후배야 내가 다시 다리 놔줄까
민성:(몇일전 경찰서 일을 생각하며) 하하하... 그 아가씨 재미있는
아가씨같아....
호영:(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럼 싫지는 않다는 얘긴데 내가
다시 약속 잡아줄까
민성:(양손을 저으며) 됐어....형 알면서 나 그런데 흥미 없잖아
이때 민성의 핸드폰이 울린다.
민성:(전화를 받으며) 예 강민성입니다 (아무소리 들리지 않는다)
여보세요 말씀 하십시요...
선영:(망설이다가) 안녕하세요... 저기 정유미씨 후배되는
진선영이라고 합니다
민성:(금방 생각이 나지 않는듯)진선영이라.....(생각난듯 웃으며)
아... 이제야 알겠다 경찰서 아가씨...그래 그때는 잘 들어갔어요
선영:(어색해하며) 예 걱정해준 덕분에 잘 들어갔어요
그날 괜히 저 때문에 바쁘신분 기다리게해서...죄송합니다
저...(뜸들이다가) 사과하는뜻에서 제가 저녁식사라도
살까하는데...시간이 어떠신지.....(제발 거절해라...제발)
민성:(잠시 생각한뒤) 그럼 그럴까요 장소는 저번에 그곳으로
합시다 저녁 일곱시 어떻습니까
선미:(기운없는목소리로) 예 잠시후에 볼께요...수고하세요
민성은 전화를 끊고 호영의 얼굴을본다
호영:(어이없다는듯) 야 강민성 금방 진선영과 시간 잡아준다고해도
싫다더니....아니 진선영 전화에 마음이 금새 변하냐
(징난스럽게찌푸리며) 강민성도 별수 없구만
민성:(미안한듯) 형 무슨소릴 하고싶은거야 (변명하며) 난 그저
거절하면 진선영씨가 미안해 하잖아 그래서 그렇지 (손으로 머리을만지며)
호영: 잘해봐 나는 잘 모르겠는데 유미 말로는 참 좋은후배라
그러는데... 사람은 만나봐야 알지...너도 임마 자꾸 사람만나는것
피하지 말고 편안하게 만나 그러다 보면 정이 들수도있지
민성:(한손으로 이마를 만지며) 모르겠어 그때 그일을 생각하면
자꾸 웃음이 나오네 형 자기한테 욕 한다고 차로 후진시켜 다시
박는 여자가 또 있을까 재밌어 만나면 지루하지는 않을것 같아
호영:(일어서며) 살다가 강민성이 데이트하는 것을 다보고..
오래살고 볼일이다. 즐겁게 놀다와 나는 우리유미와 데이트나 해야겠다
나중에 전화해 (한손으로 들이키는시늉을하며) 술이나 한잔하자
방송국 근처 레스토랑 다빈치
민성은 식당안으로 들어서며 주위를 살펴보고 창가쪽에 앉아있는
선영을 발견하고 걸어간다.
민성:진선영씨 오늘은 늦지 않았군요
선영:(일어서며) 안녕하세요 6시부터 기다렸어요
민성:(자리에앉으며) 약속시간은 7시 아니였나요 나는
분명히 7시라 했는데....
선영:(손을 저으며) 아니에요 제가 또 실수를 할까봐 일찍
나와서 기다렸죠
민성: 진선영씨 정말 엉뚱하군요 처음 만나는 사람을 기다리게 하지않나
기분 나쁘다고 차로 남의 차를 박질않나......
이렇게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이나 일찍나와서 기다리고 말입니다
그래 한시간동안 지루하지는 않았나요
선영:(고개를 저으며) 별루요 창밖의 지나가는 사람 보는것도 재미있네요
.(민성을보며) 참 배고플실덴데 식사부터 시키세요
민성:(손을 들어 종업원을 부르고) 이 집에는 새우와 야채를 소스에얹어
만든요리가 맛있는데 그걸로 하실까요 아니면 특별히 좋아하는 요리가 있나요
선영:(내키지않은듯) 이곳은 처음 이라서 잘모르겠어요
강실장님이 알아서 시키세요
민성은 주문하고...잠시후 테이블위에 주문한요리가 놓여진다
민성:(음식을 먹으며) 정유미씨하고는 대학 선,후배 관계인가요
선영:(민성을 보며) 예 같은 대학에..동아리 활동을 같이했어요
친 언니같이 잘해줘요 제가 많이 믿고 의지하는편이지요
두사람 사이에 잠시동안 침묵이 흐른다
선영은 이런 자리가 어색한지 식사를 제대로하지 못한다
민성:(선영이 남긴음식을 보며) 왜 입에 맞질 않나요 잘
드시질 못하십니다
선영:(어색한 웃음 지으며) 아니요 처음 먹는거라......
민성:(난처한듯) 제가 괜히 이곳으로 오자고 했나요
선영씨가 장소를 정할걸 그랬죠
선영: 아니요 저 때문에 죄송해요 제가 좀 촌스러워서....
(음식을가르키며) 이렇게 써는 음식보다는 한식이 제
입맛에 맞는것 같아요
민성:(선영을 보고 웃으며) 나도 이런음식 별로 즐기지 않아요
늘 접대 차원에서 오다보니 이런 곳으로 자주 오게됩니다
다음에는 선영씨가 좋은 곳으로 안내하십시요
선영:(눈을 크게 뜨고) 예 (뭐야 같이있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다음에 또 같이 식사를 하자고)....시간이 되면요....
민성:(식사를마치고) 그러면 박미주 아나운서도 잘 알겠군요
정유미씨 대학 후배라던데....
(내가 왜 이러지 너무 많은것을 질문하는게 아닌가)
선영: 박미주씨와는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녔어요
저 에게는 둘도없는 친구죠....
(선영은 이야기 도중에 문득 창문쪽을 바라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한듯 급히 일어난다.
선영:(선영의 눈은 창밖을 바라보며) 잠깐만 나갔다 올께요...죄송합니다.
민성은 무엇에 홀린듯 나가는 선영의 뒷모습을 보며........
선영이 뛰어나가는 모습을 창문을 통해 바라본다.
잠시후 민성은 30분이 지나도...선영이 오질않자...
민성은 선영의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