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김진영2004.11.04
조회933

사귄지 일년된 남친있는 28살 직딩녀★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인사올립니당.

요며칠..  시도때도엄씨 여기와서 글일고 혼자 울고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열 띵받고★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그랬어어요..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흐흐  첨 올려봐용.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남친은 29살.  제가 학교를 일찍가서 학년이 같아 친구입니다.★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건 글코 어쨌뜬 울남친은 저에게 여러모로 각별한 남자랍니다.

일년가까이 사귄것도 지금 남친이 첨이고 이런말해도 되는진 모르겠지만

저의 첫남자이구요★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남친 만나기전에 세번 남자 사겼는데여 하도 뻐팅기니깐

(멀 뻐팅긴다는건 말안해도 아시죵?ㅡㅡ;)질리나봐염. 그러다가 두번이나 채이고.★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그러다 남친한텐 넘어갔죵.  힘이 넘 세서..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저는 시집갈준비는 다 됐어염★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직장생활해서 모은돈두 있구 집에서두 보태주실꺼구(딸만셋이거덩염)

지금 남친 만나기전에 시집가는거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는데...

시집가고 시포욤!!!

 

주위 친구들 일년전까지만도 반은 안하다가.. ㅡㅡ; 이번 가을에

한꺼번에 3명이가염..★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그러니깐 저도 가고싶어져서 남친에게 가끔 결혼해달라고 쫄랐졈.★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울 남친은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쫌 웃겨염.  터프한척 화끈한척 가오 열라 잡구여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내가 조금서운하게하면 금방 삐지고.. ㅋㅋ  지금은 그런모습이

애들같고 아들같고 귀엽기까지 하네요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어쨌든 저한텐 정말 잘해염. 

 

아 문제는요 남친은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 봄쯤 결혼하재요.

남친이 지금 결혼할 형편이 안되거든요..  집에서 어디에다 투자를 했는데

그게 아직 잘 안되서 시간을 갖고 기달려야한대염..  잘되면 전원주택에서 살자고..

큰소리는 빵빵빵!!!★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남친의 회사가 어려워 급여도거의 못받고 (남친이 아는사람과 회사 차려 거의 동업)

카드빚도 조금있고  모아논 돈은 엄떠염.

남친집서 좀만 보태주고 나도 보태고해서 빌라전세얻던지 남친네 집 아랫층에서

살아도 좋다고 했는데..  남자 가오떨어지게 하지말라고 큰소리 빵빵빵!!★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결혼식도  폼나게 호텔★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집도 전원주택★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뽀다구 나게 살게 해주겠다고

말만하고.  제가 구체적인 얘기만 꺼낼라치면 열라 짜증내염.★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저도 나이가 있잖아염.  내년이면 29되지만 띠가 용띠니 30이죵..

근데 결혼얘기만 꺼내면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이케되여. 

전 걍 부담없이 좋게 좋게 일년후 쯤 결혼하게 되면 이렇게 살고싶고 저렇게

하고싶고 미래에 대해 기분좋게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져. 사실 떠보고도 싶고.

네이트에서 현실적인 글을 마니 읽다보니.. 남친의 맘가짐이며 이것저것

의사도 궁금하고 해서 요즘 부쩍 결혼을 화두로 마니 꺼냈더니..  

오늘 하는말이 "막말로 진짜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일인데 벌써부터 이런거 가지고

사람 머리아프게 하지마라!~~!!"★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이케 말했어염...   그리곤 계속 저기압.  제가 다신 얘기안꺼내겠다고 약속하고

걍 집으로 왔어염..   나중엔 웃고 헤어지긴 했지만..

 

저의 진짜의 속마음은...

남친이 집안에서 대장손이라  제사도 일년에 여섯번인가 하고 명절때

아버지식구들 4남 2녀.. 다오시고 외가에서도 오시고..  명절내내 집안이

시끌시끌..★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결혼하면 명절때 저는 친정가기 힘들지도 모를꺼라고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얘기하고 (우리집은 아들도 없는뎅..★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남친을 많이 사랑하긴

하지만 네이트에 오른 글과 리플들을 보고 난후에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기도

하고 두렵기도하고..  해서 남친을 지금부터라도 결혼하기전에  트러블이 생길

소지가 있는 문제를 꺼내 얘기하며 맞춰야겠단 생각도 하고  맞춰보다거 정

안되겠다 싶으면 더 늦기전에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슬프지만 내인생을 위해 이별을 생각해야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어염.

 

아.. 쓰다본깐 무슨말을 할려 했던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주절이 주절이..  이 세벽에... ★네이트게시판 읽고 남친한테 결혼얘기 했어염.. ㅡ.ㅡ

벌써부터 닥쳐오지 않은 현실을 이케 걱정하고 있는 저도..

웃기답니당.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