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없으니까 니가 써주면 될꺼고 나랑 너랑 결혼하면 니가 가족이 될꺼니까 그냥 니가 쓰면 되겠네”
“뭐라구요!!”
선생님들께서 다 나를 쳐다보신다..아.. ㅜ.ㅜ 정말 울고 싶다
“알았어요 알았어요 답장 쓸께요 됐죠?”
“그래? 알았어! 그럼 1주일 안에 내가 받아보게 해줘~ 알았지?”
“ㅡ.ㅡ 조금 더 시간 걸릴수도 있어요 이제 곧 대학들어 가게 되면…”
“바쁘다고? 그래도 안돼!! 1주일이다…”
난 그렇게 어렵게 전화를 끊었다 다른 선생님들은 저녀석 머하는 건가? 하시고 계셨는데.. 국어선생님은 웃고 계신다.. -0- 난 다 알지~ 하는 그런 표정이었다.. ㅠ.ㅠ 미치겠다 정말!!
“혜린아 너 왜 찾은거래?”
“몰라 우어엉 ㅠ.ㅠ”
“왜 그래.. ??”
친구들은 궁금해 한다 난 그냥 솔직하게 말해줬다
“그 군인 전화왔어”
“응? 군인?? 헉!! 정은성?”
“응 ㅠ.ㅠ”
“모야 정말 그 사람 너한테 관심 있는거 아니야?”
“야 그 사람이 모가 아쉬워서 나같이 어린애를 좋아하냐?”
“정말 그 사람 원조…”
“야 시꾸러!! 두거 정말!!”
어쩌겠는가 답장은 써야 하니까 썼다 안쓰면 학교도 모자라서 집으로도 전화할 인간이다!! 그런 인간인 것 같았다
“학교로 전화를 하신건 아저씨 실수 예요!! 학교로 전화하셔서 고작 하신단 말씀이 답장써라!! 라고 한다면 아저씨는 학교라는 곳을 어린애들 놀이터 정도로 생각을 하신다는거잖아요 군대도 그래요? 군대도 전화해서 답장써라~! 이럴수 있는 곳이예요? 아저씨 정말 나이가 26 맞아요? 그것도 수상해요 군대를 왜그렇게 늦게 갔어요? 요즘 병역기피 병역기피 말도 많은데 그런 부류 아니예요? 안가려고 하다가 결국 잡혀 들어간?? 여튼!!
또 다시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구요 편지 더 이상 쓰지 마세요~ 그다지 반갑지도 않고 답장 쓰고 싶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저희 집 주소 알려드리면 계속 편지 쓰실 것 같아서 그냥 학교 주소로 보냅니다. 이제 학교 졸업하는거 아시죠? 학교로 편지 보내셔도 전 없을 테니 찾지 마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들 되시구 제대도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그러세요 그럼 이만~”
흠.. 이정도면 지도 포기하겠지 아씨 짜증나 별 이상한 사람 때문에 왜 내가 고생을 해야해?
그렇게 답장을 보냈고 정말 내 편지가 효과가 있었는지 답장도 그리고 염려하던 학교로의 전화도 오지 않았다
난 당!당! 하게 학교에 입학했고 1학년이 되었다 행정과라는 자체가 나에게 있어 많이 딱딱했다 처음에 기대했던 것 보다 재미가 별로 없었다 ㅡ.ㅡ
복지행정을 운운하던 때는 눈이 똘망똘망 하다가도 법쪽으로 까면 졸리워 오고 아.. 미치겠다 정말!!
마지막 6 7 8 교시가 행정학개론이다 -0- 지겨운데.. 재끼자!!
난 곧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고 출석만 체크 하고 뒷문으로 도망나왔다
정말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그래 오늘만 이렇게 하고 내일부터는 또 열심히 하는거야!! 굳은다짐을 했지만 얼마나 갈런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수업을 재끼니까 너무 좋으네 종종 이용해야겠다!! 우하하하하하
신입생을 뽑는다는 동아리들이 많다 흠 어떤 동아리를 들어갈까? 학교 생활하면서 동아리 생활 이라는거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어떤걸 할까?? 교회에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할까? 흐흐 그럼 성민오빠가 좋아할 것 같긴 한데…
난 대자보를 하나씩 쭉 훑어나갔다 흠 운동도 해볼까 남자들이 많다는데.. 민중가요? 저건 모지? 아 호기심 생겨!! 헛 치어걸!! 내 몸매가..안되는구나 저건 포기하자.. ㅠ.ㅠ 신문사? 그럼 너무 힘들 것 같은데..아 복잡해 동아리 정말 많구나~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면서 가는데 노래소리가 들린다.. 남자 목소린데.. 우와~ 쥑이네~
난 노래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쫓아가봤다 궁금한건 못참는지라..
역시~ 사람들도 듣는 귀가 있었던지 많이들 모여있었다 근데 정말 노래 잘한다..
난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그래서 저 남자가 부럽다. 나도 노래 잘하고 싶어
그 남자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부르고 있었다 물론 오래된 노래라는걸 나도 알고 있다 그런데.. 난 정말 이 노래를 좋아한다.. 내가 어렸을 때 조정현이 내 이상형이 었는걸…
나 처음 부터 찍혔던거야? (3)
*****별루 재미가 없죠?? 열심히 쓴다고 쓰는데 재미가 없나봐요.. ㅠ.ㅠ
더 노력해볼께요~~ ㅠ.ㅠ
“왜 말이 없냐? 여보세요!!”
“-0- 아니 왜 저한테 전화를 주시고 난리 신가요! 그리고 여긴 학교 라구요!!”
“왜 그러게 답장을 안쓰냐고! 너네 집 주소 써서 편지 하라구 했지?”
“아니 그거야 제가 아저씨 한테 관심이 없으니까 그런거 아니예요!!”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졌다 -0- 에이뛰 모야 아 빨리 끊어야겠다
“저기여 저 이만 끊을께요 학교로 전화하지 마요!! 알았죠?”
“싫어!! 전화 안끊을거야”
“아니 애도 아니고 아저씨가 왜그래요!!”
“그니까 나한테 답장 쓰라고!!”
“아저씨 애인 또는 가족들한테 써달라 하세요!! 저한테 말구요!!”
“애인은 없으니까 니가 써주면 될꺼고 나랑 너랑 결혼하면 니가 가족이 될꺼니까 그냥 니가 쓰면 되겠네”
“뭐라구요!!”
선생님들께서 다 나를 쳐다보신다..아.. ㅜ.ㅜ 정말 울고 싶다
“알았어요 알았어요 답장 쓸께요 됐죠?”
“그래? 알았어! 그럼 1주일 안에 내가 받아보게 해줘~ 알았지?”
“ㅡ.ㅡ 조금 더 시간 걸릴수도 있어요 이제 곧 대학들어 가게 되면…”
“바쁘다고? 그래도 안돼!! 1주일이다…”
난 그렇게 어렵게 전화를 끊었다 다른 선생님들은 저녀석 머하는 건가? 하시고 계셨는데.. 국어선생님은 웃고 계신다.. -0- 난 다 알지~ 하는 그런 표정이었다.. ㅠ.ㅠ 미치겠다 정말!!
“혜린아 너 왜 찾은거래?”
“몰라 우어엉 ㅠ.ㅠ”
“왜 그래.. ??”
친구들은 궁금해 한다 난 그냥 솔직하게 말해줬다
“그 군인 전화왔어”
“응? 군인?? 헉!! 정은성?”
“응 ㅠ.ㅠ”
“모야 정말 그 사람 너한테 관심 있는거 아니야?”
“야 그 사람이 모가 아쉬워서 나같이 어린애를 좋아하냐?”
“정말 그 사람 원조…”
“야 시꾸러!! 두거 정말!!”
어쩌겠는가 답장은 써야 하니까 썼다 안쓰면 학교도 모자라서 집으로도 전화할 인간이다!! 그런 인간인 것 같았다
“학교로 전화를 하신건 아저씨 실수 예요!! 학교로 전화하셔서 고작 하신단 말씀이 답장써라!! 라고 한다면 아저씨는 학교라는 곳을 어린애들 놀이터 정도로 생각을 하신다는거잖아요 군대도 그래요? 군대도 전화해서 답장써라~! 이럴수 있는 곳이예요? 아저씨 정말 나이가 26 맞아요? 그것도 수상해요 군대를 왜그렇게 늦게 갔어요? 요즘 병역기피 병역기피 말도 많은데 그런 부류 아니예요? 안가려고 하다가 결국 잡혀 들어간?? 여튼!!
또 다시 그러지 않으셨음 좋겠구요 편지 더 이상 쓰지 마세요~ 그다지 반갑지도 않고 답장 쓰고 싶지도 않거든요!! 그리고 저희 집 주소 알려드리면 계속 편지 쓰실 것 같아서 그냥 학교 주소로 보냅니다. 이제 학교 졸업하는거 아시죠? 학교로 편지 보내셔도 전 없을 테니 찾지 마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들 되시구 제대도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그러세요 그럼 이만~”
흠.. 이정도면 지도 포기하겠지 아씨 짜증나 별 이상한 사람 때문에 왜 내가 고생을 해야해?
그렇게 답장을 보냈고 정말 내 편지가 효과가 있었는지 답장도 그리고 염려하던 학교로의 전화도 오지 않았다
난 당!당! 하게 학교에 입학했고 1학년이 되었다 행정과라는 자체가 나에게 있어 많이 딱딱했다 처음에 기대했던 것 보다 재미가 별로 없었다 ㅡ.ㅡ
복지행정을 운운하던 때는 눈이 똘망똘망 하다가도 법쪽으로 까면 졸리워 오고 아.. 미치겠다 정말!!
마지막 6 7 8 교시가 행정학개론이다 -0- 지겨운데.. 재끼자!!
난 곧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고 출석만 체크 하고 뒷문으로 도망나왔다
정말 열심히 해야지~ 했는데.. 그래 오늘만 이렇게 하고 내일부터는 또 열심히 하는거야!! 굳은다짐을 했지만 얼마나 갈런지는 모르겠다 이렇게 수업을 재끼니까 너무 좋으네 종종 이용해야겠다!! 우하하하하하
신입생을 뽑는다는 동아리들이 많다 흠 어떤 동아리를 들어갈까? 학교 생활하면서 동아리 생활 이라는거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어떤걸 할까?? 교회에 관련된 동아리 활동을 할까? 흐흐 그럼 성민오빠가 좋아할 것 같긴 한데…
난 대자보를 하나씩 쭉 훑어나갔다 흠 운동도 해볼까 남자들이 많다는데.. 민중가요? 저건 모지? 아 호기심 생겨!! 헛 치어걸!! 내 몸매가..안되는구나 저건 포기하자.. ㅠ.ㅠ 신문사? 그럼 너무 힘들 것 같은데..아 복잡해 동아리 정말 많구나~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면서 가는데 노래소리가 들린다.. 남자 목소린데.. 우와~ 쥑이네~
난 노래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쫓아가봤다 궁금한건 못참는지라..
역시~ 사람들도 듣는 귀가 있었던지 많이들 모여있었다 근데 정말 노래 잘한다..
난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럽다..그래서 저 남자가 부럽다. 나도 노래 잘하고 싶어
그 남자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를 부르고 있었다 물론 오래된 노래라는걸 나도 알고 있다 그런데.. 난 정말 이 노래를 좋아한다.. 내가 어렸을 때 조정현이 내 이상형이 었는걸…
“그 아픔 까지 사랑한거야~~”
노래가 끝나고 사람들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나도 덩달아서 박수를 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