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애.... 6년동거... 3번의 낙태..... 이별.....

바보당 난....2004.11.04
조회15,477

몇일전 한번 올렸었는데 답답해서.....

아니 답답하기보다  잊은줄 알았는데..... 정말 이제는 기억이 안날줄 알았는데...

사람과 전 사회에서 어린 나이에 서로 만났습니다.

제나이 21살 그사람 23살 수원에서

저랑 같이 일하는 언니의 미팅 주선으로 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그렇게 만났는데..... 계속된 만남속에 점차 그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깊은 관계까지 갔구요  정말 사랑했기에 후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공부가 하고 싶었구 그사람 권유도 있었고 회사를 그만 두고 서울로 올라와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떨어져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봤구... 평일에도 보고싶은 다녀오곤 했답니다.

그때 첨 임심했다는 걸 알고 그사람 이제 넌 진짜 내 여자다 내가 책임 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사람의 집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첨에 너무도 놀랐습니다.  어떤 집안 이냐구요?

일명 개판오분전인 집이 였습니다.  아버지 한번이혼한 상태에서 재혼후 그 어머니와 의 사이도 냉전

이었습니다. 여기 까지는 좋았습니다.

제가 대학에 합격하고 그사람과 부산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저의 부모님 결사 반대를 하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넘 좋다고 하니 저를 믿고

나하나만을 사랑해 주는 그사람을 믿고 내려 가는 걸 허락 하셨습니다.

내려 오기전 그사람 부모님(새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허락을 하셨고 마음에 드셔 하셨습니다. 인사 드린날 그사람 자기 집앞에서 동생을 부르더군요.  근데 집이 어디 인지 안가르쳐 주던군요.  그때 그사람 왠만큼 산다고 하더군요.. 전 그래서 그래? 하고 넘겼는데.  막상 내려온날  그사람 새어머니 저한데 어짜삐 부산 내려올때 방얻으려고 했느니 그냥 자기 집에 들어와 살라고 전세돈 자기 주고 난 어짜삐 그렇게 할거 니깐 생각하고 1000만원 드렸습니다.

그때 그사람 여동생과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그 새어머니가 저한데 돈 받은걸 알고 아버님 미안하다고 저의 집과 저한데 말씀 하시더군요.. 그 새어머니 그사람과 그 동생한데..... 정말 자기 자식 아님 저렇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사람 친어머니와 아버진 그사람 초등학교6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얼마 안돼 바로 재혼하셨고

그사람은 그래도 남자라 좀 괜챃았는데.... 그 여동생 거의 풀만 먹었다고 하더군요.  절대 집에서 반찬 안만들고 김치 나머지 다른 부식 다 사서 먹고.... 그 여동생과 같이 지낸 시간이 많았는데... 고기 반찬 먹고 있음 뺏어서 oo먹어야 한다고 니가왜 먹냐고 욕했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oo는 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그 여동생한데는 고등학생인데 한달 용돈 1만원 학원 근처에도 못갔고 중학교땐 공부를 잘했는데 그 새어머니 여자는 시집만 잘가고 배울것 없다 하셔서 실업계 고등학교로 갔다고 하더군요.... 부산에 내려 와서 그사람 학생 나 학생 그사람 동생 백수(일하는거 진짜 싫어함) 이렇게 생활하는데... 처음에는 제가 가지고 내려간 돈이 있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한편으로 그사람부모님께 너무 서운 하더군요 그래도 자기아들이고 자기아들믿고 사랑해서 내려 왔는데 이렇게 무관심 할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후 그 사람 어머니 저한데 그러더군요 너 oo랑 결혼 할꺼면

어짜피 예단 1000만원은 들고 와야 하는거 아니냐 그때 그돈 쓰자고 하더군요. 참내 기가 막혀서

그리고 그 사람 처음 입학했을때 집안에서 등록금은 걷어서 내주는데 돈이 모자라서 70만원 제가 빌려 드렸는데.. 그 새어머니 그돈 받아서 꿀꺽 그래도 절대 안받았다고....

그사람 4년대 다녀서 시간이 그래도 여유가 있어 알바를 해서 한달에 40만원 타와서

집생활비 그사람 용돈(없어서 많이 주지 못했지요) 나 생활비 (차비, 점심값 부식비 절대 없음)이렇게 쓰고 차량유지비 하면 언제나 마이너스 주부님들 아실거예요 40만원 그리 큰돈이 아니라는걸 겨울에 기름값이 없어 이불이란 이불 다꺼내 깔고 덮고 그 여동생 추운데서 못잔다고 전기장판 깔고 자고

참 ...,..... 그래도 굶지 않는게 저의 부모님 저 불쌍하다고 6년동안 쌀대주시고 김치 부식(양념) 생선 다보내 주셨습니다. 저 하나 믿고 그사람 착하다고 그래도 언제나 허덕였습니다.  학교에서 내라는거

전기세 관리비 물세 주유비등..... 정말 답답했습니다.  언제 부턴가 제가 짜증이 나더군요

그래도 참고 견뎠는데 한번은 그사람 그 사람 동생과 pc방 간다고 하더군요 저한데 같이 가자고 근데

전 시험 바로 다음 날이라 피곤해서 집에 있겠다고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조금만 하고 오라고 전에도

그사람 겜이 빠져 3일동안 밤새서 집에 안들어 온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도 싸웠는데...

근데 이사람 밤을 새고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저랑 싸웠죠... 근데 그사람 동생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기 오빠 편들더군요 가정교육 잘받았아다고 그래서 전 만만치 않다고 그러고 누웠는데 그사람 동생 발로 와서 차더군요 그래서 같이 싸웠습니다.  근데 그사람 동생 편들더군요 안고 울고 서렵다고

저 완전 나쁜년 됐습니다.

그러면서 우산으로 죽도록 때리더군요 우산 부러졌습니다.

그일을 계기로 그사람 친어머니가 대전에서 내려와서 같이 살자고 하더군요

싫었지만 제가 싫다고 해도 그사람 동생 그사람이 좋다고 날뛰니 싫다고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전에도 제시간이 없었는데.... 완전히.... 저 6년을 넘게 살았는데 지리 잘 모릅니다. 그사람과 외출한적 별루 없습니다.

그사람 오로지 집에서 겜아님 영화(컴으로) 아님 섹스.. 정말 섹스 어쩔땐 죽기 보다 싫었습니다.

변태적행위(?) 저한데는 그렇게 생각 됐습니다.  애럴섹스라고 하죠 항문

정말 싫었습니다.  어쩔땐 죽고 싶었습니다. 저한데 이상하다 하시겠지만 그사람과사귀고 10년 넘는 시간동안 일주일에 거의 4일을 했습니다. 안하는 날은 입으로 하고.....

그러다 서로 직장을 다니면서 좀 낳아 지는듯 했지만 그사람 자기 엄마 앞에서 저 머리 채 잡고 다녀습니다. 제옷 밖에 다 집어 던지고 물건 집어 던지고.....

그래도 사랑하니깐 화만 안나면 착한 사람 이니깐 그러다 그사람 취업나가고 1년 정도 다니다 그만 두더군요 사정상 그러길 7-8개월 그 중간에 그사람 취업활동이라고 한 일은 일어나서 컴으로 잡코리아 몇번보고 끝 아님 겜임 저는 남자가 사회 생활 할려면 사람도 많이 만나야 하니 나가라고 했지만 돈이 아깝다고 안나간답니다.  돈이야 제가 조금이라도 버니깐 제가 준다고 해도 싫데요 그사람 어머니 저한데 일안한다고 아무소리 하지 말래요 자기는 더 답답하다고 알죠 물론 하지만 그사람 회사 나면 한달나가고 땡, 보름 나가고 땡, 일주일 나가고 땡, 하루 나가고 땡 이러니 제가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그사람 일년동안 일한거 돈 한푼도 없습니다.  그 사람 취업나가고 월급탈때즘 저한데 그러더군요 그사람어머니 OO돈 10원짜리 하나도 건들지 마라. 하더군요 밀린 세금이랑 이것저것 해야 한다고.

전 아직 결혼도 안했으니 별말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사람 학교 형과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친한 형이라 같이 이야기 했는데.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라면 그래도 그냥 이사람 힘들게 공부했다. 진짜 다른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제가 술을 많이 마셨음 실수했거니 생각하겠지만 절대로 아니거든요.  오는 차안에서 그사람 저한데 화내더군요 자존심 상한 이야기 했다고 그게 뭐가 자존심 상한 이야기라고 그럴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욕하고 죽일년 뭔년 하고 ... 저도 화가 나서 차에서 내렸는데 그사람 저를 차로 밀어 버리더군요 순간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사람도 놀랬는지 아무말도 없더군요 근데 미안하다하고 말했는데....

전 아마 이사람 날 언젠간 죽일거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조금 씩 맘에 이사람은 아니다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놈의 정이 먼지.... 근데 차사건이후 조금씩 겁나더군요 언젠가 더 심하게 할수도 있다는 생각.... 그러다 저의 아버지 생신에 제가 내려 갔는데 (그사람 백수라 안내려 갔습니다) 저의 부모님 저의 나이(29)도 있고 하니 그냥 결혼식이라도 올려야 하지 않겠냐 했습니다. 저의 부모님 그사람 백수인거 몰랐습니다. 근데 그사람 친아버지 저의 아버지와 처음 전화 통화 하는데 OO 이 내 새끼 아니다. 결혼시킬꺼면 알아서 해라 난 결혼식에도 참석 안할거다 그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저의 아버지도 너무 화가 나서서 그럼 없던일로 합시다 그 집에 들어간 돈만 달라 그러면 깨끗이 정리 하겠다.

그아버지 그때 재혼한 어머님과도 이혼했습니다. 지금 앤과 같이 살고있고

자기 이혼해서 지금 돈 없다고 그 집을 팔든가 명의를 저앞으로 하던가 알아서 하랍니다.

저의 아버님OO 이는 어쩌구 하니 내새끼 아니니 모르겠다..

저의 아버지 할말이 없어 그냥 끊구 내가 이정도인줄 몰랐다고 하시더군요 대충 제가 이야기는 했지만 실제로 이정도인줄 모르셨다고 그냥 니가 정리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더이상은 안돼겠다 싶어 정리 할께요 하고 부산에 다시 와서 이별 통보했습니다.  그 친어머니 저한데 돈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남자 울면서 붙잡았지만 전 이미 늦었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길로 나와서

지금은 혼자 생활 합니다.  그 집에서 나온 이후로 반 불면증 가슴이 콩쾅콩쾅 뛰어서 제대로 숨을 쉬기 힘듬니다. 혼자 멍하니 서있고 이제는 눈물이 안나옵니다.  제가 잘 우는 타입인데  이제는 눈물이 안나옵니다. 근데 전 잊은줄 알았습니다.  시간이 좀 지났으니깐. 몇일전 그사람이 꿈에 나왔습니다.  그사람 식구들 친적들과 함께 그 사람 어머니가OO이 놔 주라 하시더군요 이제 좋은 사람 생겼다고 일어나서 너무도 울었습니다. 머리에선 잊었다 생각했는데 생각이 납니다.  사귈때 같이 살때 한번도 그사람 꿈꾼적 없습니다.  근데 요 몇일사이 계속 꿈이 나타나 절 힘들게 합니다. 이제는 예전보다 좀 낳은듯 했는데

또 힘들어 집니다.

이젠 전 사랑을 믿지 않습니다.  누가 제 옆에 있어도 허락할수가 없을것 같아요

세번의 낙태. 동거했던여자. 과연 이 무거운 짐을 짊어 질수 있겠어요

이젠 그 누구도 아프지 않고 저도 안아팠음 합니다.

너무도 긴 글이였죠.......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제 넋두리 삼아 써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