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덜이람 이럴경우 어케하시겠어요?

계란빵2004.11.05
조회1,558

열분덜 식사는 맛나게덜 하셨나요?

날이 많이 차졌져? 감기조심하세요^^

 

오널 계란빵 맘이 찹찹해서 열분덜이람 어케하실지 의견줌 들어볼라구여..

 

그제 시모를 만났거든요

제 인감건과 울집 열쇠건.. 길구 그동안 담아뒀던 얘기들을 하려구요..

근데 할 얘기는 다 못하고 맘만 찜찜해서 돌아왔네요

 

여자로써 참 불쌍한 양반이예요 울 시모..

물론 본인이 처신을 잘못해서 그렇지만..

 

짐 집두없이 아는 동생네 얹혀사신다네요

시동생 결혼때 살던집 넘겨주고 아저씨랑 살림 합쳤다가 그아저씨랑 몇년살다가 다시 혼자됐거든요

100에 12마넌 월세로 살고 있었는데.. 그집에서도 나왔다네요

 

시동생 짐 사는집 시모 이름으로 천 대출 받았는데.. 거 만기가되서 연장하려고 하니 200을 선 지급하고 다달이 갚으라 그랬다네요

그래서 월세 보증금 빼고 백 빌려서 일부 갚았다고..

 

예전에도(시동생 결혼때) 아는 친구네 집서 살면된다그랬는데.. 그게 그 아저씨였져.. 혹 지금도 어느 남자랑 같이 사는거 아닌가 하는 맘도 드네요..

 

울 시모 울딸 봐달라그럴때(계란빵이랑 딸이랑 다 아프고 친정에 수두돌고..)일언지하 거절하더니.. 시동생이 봐달라면 단박에 달려가 봐주더군요

근데.. 저번일욜에도 애보고 밥먹은거 못치우고 있는상태서 동서가 들어왔다네요(밤 10시 30분) 집에 시모랑 막내 시동생이 있고 밥상이 안치워져있고.. 그런상황들을 보고 얼굴표정이 확 변하더래요 그럼서 이방저방 다니면서 짜증내고.. 울 시모 아는 동생네집까지 가면서 계속 울었다네요 본인이 비참해서..

 

그런 얘길 들었을때 전 고소하기도 하고 참 안됐단 생각도 들더군요

 

어제 울 신랑한테 그얘길 했어요 시모 아는 동생네집에 계시다.. 이런 모든얘기.. 그럼서 결동안, 아님 월세 보증금 마련할동안 울집서 계시라 그러자고..

울 랑이는 속으론 어떤지 모르지만.. 첨엔 거절하더군요 

 

짐 울 시동생한테 그런 얘기들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본인땜시 시모가 일케 비참하게 생활한단걸..

시동생도 상황은 알아야할꺼 같아서..

 

님들이람 어케 하시겠어요?

시동생한테 이런 얘기들을 해도 괜차늘까요?

시모 결동안이나.. 아님 월세 보증금 마련할동안 같이 사는부분은요?

정말 시모 시부 넘 실치만.. 미운정도 정이라고 이런맘이 드네요..

 

울 부모님 생각하면 국물도 없지만..(병중에도 울 딸봐주고 오갈곳없는 우리 거둬주구 모든 챙겨주고.. 전 울 부모님같이 못할꺼 같아요.. 정말 존경하는 분들이죠..)

힘든거 귀찮은건 다 울 부모나 울 동생덜 몫이고.. 생각할수록 혈압 오르네요..

 

님덜의 의견줌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