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연유가 보라와 마음을 다잡고 서우의 집으로 향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끝날때쯤... 서우는 드디어 어제의 내막을 다 알게 되었다.. '내가 정말 그랬단 말이지.. 내가 그애한테..' "됐지 씹새끼,,,, 지가 못알아 들은거지.. 이정도로 말하면 알사람들은 다 알아 듣는데.. 지가 못 알아 듣고는 우리한테 지랄이야.." "근데 어제 개 누구야? 엉? 그거나 알자..." 서우 그냥 서있기만 한다... "어쭈 말 안할래 인제 니가 말해봐 갠 도대체 누구냐?" "....몰라도 돼,," 수도 벌떡 일어나 앉아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아 뭐야 갈켜줘봐 좀 우리도 궁금하잖어.." "아씨 몰라도 된다고...." 서우는 어제 자신이 그애한테 그랬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이 왜 그랬는지.. 자신을 패 죽이고 싶을 만큼 창피하고 미친놈이라고 자책하느라 정신이 곤두 서 졌다... 딩동 그때 현관쪽에서 벨 소리가 들린다.. 철컹... 누구지? 혹시 그 애일까??? "야 누구 왔다 보다..." "내가 나가 볼께" 민우가 일어나 현관쪽으로 다가 간다.. "잠깐 잠깐만 기다려.. 나 옷좀 입고..." 딩동 "왜? 미친 새끼야.. 오늘은 그냥 벗고 달려 들지 그러냐?" "아씨..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기다려..." 딩동..... 서우 옷을 향해 침대로 가 옷을 주섬주섬 챙긴다.. 그리고 화장실로 들어가 버리는 서우.. 옷을 입으면서 신경은 온통 바깥에 상황에 곤두서 있다 "누구세요?" "............." "아저씨... 안녕하세요.." "흐미 이게 누구여잉~ 기생 오래비 아잉겨잉.. 잘 있었는겨잉~?" "아 예 안녕하셨어요?" '뭐야 사채쟁이잖어...' 서우 옷을 입다 실망하며 옷을 마저 다 입는다 "응 그려잉... 흐미.. 겸둥이도 있었네잉..." "예 안녕하세요잉 아저씨~~잉~~ 오랜만이셔요 보고 싶었어요잉~" "아따 참말이단가... 근디 울 아덜래미는 어디 있는가잉~" "뭐야" 서우 옷을 다 입고 화장실에서 나오며 퉁명 스럽게 말을 한다 "왠일이기인~~ 잘 잤는가? "왜왔어 아침부터..."(넌 오후 2시가 아침이니... ㅡㅡ;;;) "내가 와 왔겄서잉.. 그일 땜시 온거지잉 그애 말이다잉.. 가정교사 정말 하지 말아버려잉~?" "가정교사요? "아저씨 무슨 가정교사요?" "흐미 있잖여잉 우리 서우가 글씨 맘을 불싸르게 한 여자애가 있느데 말이시 그 여자애가 내가.." "아씨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말고.. 그래서.. 그애 뭐?" "뭐야 서우 말 끈지 말고 " "조용히 해라 그래서 뭐?" "흐미 내 아들래미 무서워서 말 못하겠네잉..." "아씨 그래서 뭐 말 끝까지 다 해보라고..." " 니가 정 원하지 않으면 내 그거 없었던걸로 해 부릴라구 서사장한테 어제 전화를 했었는디잉 글씨 그 얼라가 벌써 우리집 간지 쏠쏠히 됐다고 하는거 아니던가잉... 그래서 내 딸래미한테 전화해서 우리일 없던걸로 하자 했고마잉....나 잘했는감?" 서우 그말 듣고 그냥 서있다.. 뭐라 할말이 없다.. 그 조용함 속에 말을 꺼낸건 수도다.. "아.. 아저씨.. 가정교사여? 도대체 무슨 가정교사에여? 저자식 가정교사 있어요? 혹시 어제 저자식이 달려 들었던 애 말하시는건가?" "흐미 그게 무슨 말이당가...?" "어제 저 자식이여 글쎄 어떤 이불보따리 들고온 여자애를 그냥 입술로 확 덮쳐 버렸다니깐요..." "어제 정말 격렬했죠,...." "흐미 흐미 참말이여잉~?" "예 참말이죠.. 이햐~ 정말 어젠..." "아씨 조용히 안해?" 조용............... 그러나 그 조용한 분위기도 또 잠시 현관쪽에서 벨소리가 들린다... 딩동.. '아 씨바 또 누구야?" 현관에서 가까이에 있었던 서우가 짜증스런 표정으로 누구인지도 묻지도 않고 문을 벌컥 열었는데.. 그곳에 서있는 사람은 연유 였다.. 놀란 눈을 하며 서있는 연유.. 그리고 그 옆에 다른 여자애와 같이 온것이다.. "저기 짐 가지러 왔는데.. 잠깐 비켜 줄래..?" "................." 연유 오피스텔로 들어간다 그 뒤로 보라도 뒤 따라 들어 온다.. "잠깐 잠깐만 연유야..." "왜?" 보라 잠시 연유를 불러 세우며 귓말로 뭐라 한다 "............" 연유 서우를 한번 쳐다 본다.. 그리고 다시 들어간다.. 안에는 서우아빠와 수도 민우가 쳐다만 보고 있다... "아 안녕하세요.. 저 짐가지러 왔는데요.. " "흐미 짐을 가지러 와브렀서야.. 와?" "저 가정교사 안할꺼에요... 전 저 아드님하고 여기서 단둘이 못살거 같아요.." 서우 표정이 굳어 버렸다 ㅡㅡ "정말이단가... 흐미 이걸 어쩌브려.. 시방 니가 그걸 안하겠다고 하면.. 내돈은 바로 줄수 있는당가잉?" "...............어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갚아드릴께요.." "어떻게 갚아 줄라고잉~? 이미 갚을 날짜는 다 지난지 오래고잉 그럼 난 바로 받아야 쓰겄는디잉~" "그 칠억 제가 어떻게서 갚으면 되잖아여... 그러니까 전 이거 못해요..." "7억이 아니구마잉... 7억은 원금이고잉 그니까 보자... 잉... 7억에 연 이자가 39%였응께..9억 7천 3백만원이고마잉... 그리고 1년 하고 지금 세달됐응께.. 그 이자하면...9억9천6백만원정도인디... 그거 이번달까지 갚아줄수 있는가잉?" "예?? 무슨 그런게 어딨어요?? 저한테 7억이라고 하셨잖아요..." "그건 원금이고잉.. 이자도 있잖는가잉.. 이자는 안줄텨? 내가 그런게 어딨는가잉~하고 묻고 싶고마잉..." "어머멋 아저씨 완전 사기꾼이죠.. 그런 계산법이 어딨어요" 보라 한몫 거들어 주려 나선다.. "흐미.. 지금 나보러 사기꾼이라 했는가잉.. 사기꾼이 돈빌려 주던가잉? 나는 사기꾼이 아니고 비지니스 차원으루 다가 그런 거지 흐미.. 이거 기분 억스로 드럽그마잉... 나 기분 나뿐께 편의고 뭐고 봐줄꺼 없겠구마잉.. 낼까졍 당장 그거 갚으라고잉..." "그 그런게.. 어딨어요.. 아저씨.. 어떻게 내일 까지 그 돈을 다 갚아요..ㅠㅠ" 서우 표정관리 안된다... 그애가 지금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심장만 벌렁 거리고.. 자신이 더 안타깝다.. '저 인간을 죽일수도 없고.. 아니 왜 애를 울리냐고..ㅡㅡ+' 사실 어제일로 저애가 얼마나 놀라고 당황스러웠을까? 자신이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이러라 하지 못하겠고 저러라하지도 못하겠다... "그렁께 그냥 하더라고잉 가정교사.. 그냥 딱 일년정도만 하면 되지 않거서잉.. 그정도로 내 빛 다 없던걸로 하겠다는데 그정도로 파격적인 조건도 없어버제잉.. 내가 자네 팔아 넘긴것도 아닐일이고잉.. " 연유 눈물 두세방울 계속 떨어 뜨리며 그냥 서 있기만 하다.. 그 옆에서 보라도 뭐라 말은 못하겠고 연유 등을 다독거리며 괜찮냐고 위로만 해줄 뿐이다.. "좋아요.. 할께요 한다구요.. 대 대신.. 정말 일년 정도면 돼져? 저 애 졸업만 하면 저희 그빛 없었던 걸로 해 주시는 거죠?" "허마 당연하구마잉.. 당연한거 아니겄서잉...잘 생각했구마잉..하따 그럼 난 이 일도 해결 됐고 하니 딴 일좀 해결하러 가야 쓰겄네잉..." 그리고 연유 옆을 지나쳐 현관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서우 옆을 지나칠때 서우아빠 서우의 귀에다 대고 한마디 한다.. "나 잘 했는가??다음부터는 니가 잘혀야 한다.. 우리 수재며느리 하나 얻자고잉.." '며.느.리...' 서우 그말에 순간 얼굴 빨게 지고...*ㅡㅡ* 서우아빠 서우등 한번 토닥이고는 바로 나가 버린다.. 또 한순간 조용한 상황... "어머멋 연유야 어떻하니... 괜찮아.. 울지마..." 연유 그러나 갑자기 큰소리로 울음을 터트리고.. 어찌할줄 몰라하는 보라.. 그리고 또 한사람 서우.... "아 씨바 뭐야 왜 우는거야? 저자식이랑 살면 좋지 뭐.. 아 대따 징징 대네.. 야 시끄러.. " "어머멋 니네 뭐니.. 아니.. 그래 니네가 신우상고 삼대천황이면 다야 엉?" "어쭈 우리가 신우상고 삼대 천황인거알고 지금 대드는건 뭐냐?"' 수도 보라의 말에 열 받았는지 목소리 무지 깔고 일어나더니 보라 곁으로 다가섰다 보라.. 바로.. 말꼬리를 흐려 뜨리고.... "아 아니.. 그러니까..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까. 울수도 있다.. 뭐.. 그런..." "아씨바 이 기지배가.. 끝까지 말잡는데.. 아씨.. 야 니네 학교에서 우리 어떻게 소문났는지 모르겠는데.. 우린 여자고 남자고 안가리고 조져.. 알겠냐 아우~" "야 니네 가라.." 그말에 수도와 민우와 보라가 다 같이 서우를 쳐다 본다.. "니네 가 가라고.. " "뭐야 우린 아직 더 잘꺼야.." "다들 안나가?" 서우 또 목소리 높아 졌다.. 서우의 얼굴 표정은 이미 무척이나 화난 표정이었다... "수도야 가자.. 재 얼굴봐라 꼭지 돈 얼굴이다 여기 바로 안뜨면 하나 보낼 얼굴이다.. 가자.." "아 씨.. 너 오늘 운좋은줄 알아라.. 간다.." 그리고는 수도와 민우 나가버린다.. 딸랑 셋만 남은 상황....에서.. 보라도 슬금 슬금 현관쪽으로 가고... "흐흑.. 보..보라야 어 어디가?흐흑..." "어?? 어야 미안 나 오후에 엄마 심부름 있었는데.. 급한거거든.. 나두 가..께.." 그리고 후다닥 나가 버리는 보라.. 이제 둘만 남았다.. 썰렁한 분위기... 아니 연유에게는 그 분위기가 험악해서 어찌할지를 모르고 있다.. 서우 연유를 지나쳐 침대쪽으로 지나가자 연유 "어마얏.." 하며 놀란다.. 그 '엄마얏' 더 놀란 서우.. 한번 연유를 쳐다 보고는 침대로 가 앉는다.. 연유 울고 싶지 않으나 계속 눈에선 눈물이 떨어 진다.. 딸국질인지... 눈물을 참으려 하는건지.. 입술을 꼭 깨물고 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서우.. 어찌할지를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서우 일어나 현관쪽으로 갔다.. 현관으로 가는 모습을 바라 보는 연유.. 서우 현관에 거의 다다라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잡고 한마디 한다 "야..." ".........." "나 7시에 맛있는거 사가지고 올꺼니까.. 그때까지만 울고 있어라.. 내가 올때까지도 울고 있으면 그냥 사채쟁이 한테 말할꺼야.." 그말만 하고 나가 버린 서우.. 서우가 나가자 연유... 그제서야 마음놓고 앙앙 울어 버린다.. '내가 해줄수 있는게 나가주는거라니.... 젠장..... 울고 나면 배고플테니까.. 맛있는거나 사와야 겠다.... 근데.. 젠 뭘 좋아하지?? ㅡㅡ;;' -안냐세요...- 결국은 또 이렇게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의 연유...(불쌍하도다..) 서우녀석... 연유가 울어서 슬프지만... 연유가 안간다니까 속으루 무지 좋아한대요... 에잇.. 이눔 시키...^^;; 금 오늘도 즐감 부탁 드리면서....^^;; 아자.. 낼것두 미리 거의 다 써가고 있는중~~ ^^;; 참.. 늘 제 글을 읽고 리플열매를 팍팍 하나씩 달아주고 가주신 허브향기님 감삼다 ^^ 갱이 나무 잘큽니다요.. ^^;;;
사랑해서 보고싶은사람(8)-사채는 무서워요... ^^;; ㅡㅡ;;
한편 연유가 보라와 마음을 다잡고 서우의 집으로 향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끝날때쯤...
서우는 드디어 어제의 내막을 다 알게 되었다..
'내가 정말 그랬단 말이지.. 내가 그애한테..'
"됐지 씹새끼,,,, 지가 못알아 들은거지.. 이정도로 말하면 알사람들은 다 알아 듣는데.. 지가 못 알아 듣고는 우리한테 지랄이야.."
"근데 어제 개 누구야? 엉? 그거나 알자..."
서우 그냥 서있기만 한다...
"어쭈 말 안할래 인제 니가 말해봐 갠 도대체 누구냐?"
"....몰라도 돼,,"
수도 벌떡 일어나 앉아 머리를 긁적이며 말한다
"아 뭐야 갈켜줘봐 좀 우리도 궁금하잖어.."
"아씨 몰라도 된다고...."
서우는 어제 자신이 그애한테 그랬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자신이 왜 그랬는지.. 자신을 패 죽이고 싶을 만큼 창피하고 미친놈이라고 자책하느라 정신이 곤두 서 졌다...
딩동
그때 현관쪽에서 벨 소리가 들린다..
철컹...
누구지?
혹시 그 애일까???
"야 누구 왔다 보다..."
"내가 나가 볼께"
민우가 일어나 현관쪽으로 다가 간다..
"잠깐 잠깐만 기다려.. 나 옷좀 입고..."
딩동
"왜? 미친 새끼야.. 오늘은 그냥 벗고 달려 들지 그러냐?"
"아씨..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기다려..."
딩동.....
서우 옷을 향해 침대로 가 옷을 주섬주섬 챙긴다..
그리고 화장실로 들어가 버리는 서우..
옷을 입으면서 신경은 온통 바깥에 상황에 곤두서 있다
"누구세요?"
"............."
"아저씨... 안녕하세요.."
"흐미 이게 누구여잉~ 기생 오래비 아잉겨잉.. 잘 있었는겨잉~?"
"아 예 안녕하셨어요?"
'뭐야 사채쟁이잖어...'
서우 옷을 입다 실망하며 옷을 마저 다 입는다
"응 그려잉... 흐미.. 겸둥이도 있었네잉..."
"예 안녕하세요잉 아저씨~~잉~~ 오랜만이셔요 보고 싶었어요잉~"
"아따 참말이단가... 근디 울 아덜래미는 어디 있는가잉~"
"뭐야"
서우 옷을 다 입고 화장실에서 나오며 퉁명 스럽게 말을 한다
"왠일이기인~~ 잘 잤는가?
"왜왔어 아침부터..."(넌 오후 2시가 아침이니... ㅡㅡ;;;)
"내가 와 왔겄서잉.. 그일 땜시 온거지잉 그애 말이다잉.. 가정교사 정말 하지 말아버려잉~?"
"가정교사요?
"아저씨 무슨 가정교사요?"
"흐미 있잖여잉 우리 서우가 글씨 맘을 불싸르게 한 여자애가 있느데 말이시 그 여자애가 내가.."
"아씨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말고.. 그래서.. 그애 뭐?"
"뭐야 서우 말 끈지 말고 "
"조용히 해라 그래서 뭐?"
"흐미 내 아들래미 무서워서 말 못하겠네잉..."
"아씨 그래서 뭐 말 끝까지 다 해보라고..."
" 니가 정 원하지 않으면 내 그거 없었던걸로 해 부릴라구 서사장한테 어제 전화를 했었는디잉 글씨 그 얼라가 벌써 우리집 간지 쏠쏠히 됐다고 하는거 아니던가잉... 그래서 내 딸래미한테 전화해서 우리일 없던걸로 하자 했고마잉....나 잘했는감?"
서우 그말 듣고 그냥 서있다.. 뭐라 할말이 없다.. 그 조용함 속에 말을 꺼낸건 수도다..
"아.. 아저씨.. 가정교사여? 도대체 무슨 가정교사에여? 저자식 가정교사 있어요? 혹시 어제 저자식이 달려 들었던 애 말하시는건가?"
"흐미 그게 무슨 말이당가...?"
"어제 저 자식이여 글쎄 어떤 이불보따리 들고온 여자애를 그냥 입술로 확 덮쳐 버렸다니깐요..."
"어제 정말 격렬했죠,...."
"흐미 흐미 참말이여잉~?"
"예 참말이죠.. 이햐~ 정말 어젠..."
"아씨 조용히 안해?"
조용...............
그러나 그 조용한 분위기도 또 잠시 현관쪽에서 벨소리가 들린다...
딩동..
'아 씨바 또 누구야?"
현관에서 가까이에 있었던 서우가 짜증스런 표정으로 누구인지도 묻지도 않고 문을 벌컥 열었는데.. 그곳에 서있는 사람은 연유 였다..
놀란 눈을 하며 서있는 연유.. 그리고 그 옆에 다른 여자애와 같이 온것이다..
"저기 짐 가지러 왔는데.. 잠깐 비켜 줄래..?"
"................."
연유 오피스텔로 들어간다 그 뒤로 보라도 뒤 따라 들어 온다..
"잠깐 잠깐만 연유야..."
"왜?"
보라 잠시 연유를 불러 세우며 귓말로 뭐라 한다
"............"
연유 서우를 한번 쳐다 본다.. 그리고 다시 들어간다.. 안에는 서우아빠와 수도 민우가 쳐다만 보고 있다...
"아 안녕하세요.. 저 짐가지러 왔는데요.. "
"흐미 짐을 가지러 와브렀서야.. 와?"
"저 가정교사 안할꺼에요... 전 저 아드님하고 여기서 단둘이 못살거 같아요.."
서우 표정이 굳어 버렸다 ㅡㅡ
"정말이단가... 흐미 이걸 어쩌브려.. 시방 니가 그걸 안하겠다고 하면.. 내돈은 바로 줄수 있는당가잉?"
"...............어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갚아드릴께요.."
"어떻게 갚아 줄라고잉~? 이미 갚을 날짜는 다 지난지 오래고잉 그럼 난 바로 받아야 쓰겄는디잉~"
"그 칠억 제가 어떻게서 갚으면 되잖아여... 그러니까 전 이거 못해요..."
"7억이 아니구마잉... 7억은 원금이고잉 그니까 보자... 잉... 7억에 연 이자가 39%였응께..9억 7천 3백만원이고마잉... 그리고 1년 하고 지금 세달됐응께.. 그 이자하면...9억9천6백만원정도인디... 그거 이번달까지 갚아줄수 있는가잉?"
"예?? 무슨 그런게 어딨어요?? 저한테 7억이라고 하셨잖아요..."
"그건 원금이고잉.. 이자도 있잖는가잉.. 이자는 안줄텨? 내가 그런게 어딨는가잉~하고 묻고 싶고마잉..."
"어머멋 아저씨 완전 사기꾼이죠.. 그런 계산법이 어딨어요"
보라 한몫 거들어 주려 나선다..
"흐미.. 지금 나보러 사기꾼이라 했는가잉.. 사기꾼이 돈빌려 주던가잉? 나는 사기꾼이 아니고 비지니스 차원으루 다가 그런 거지 흐미.. 이거 기분 억스로 드럽그마잉... 나 기분 나뿐께 편의고 뭐고 봐줄꺼 없겠구마잉.. 낼까졍 당장 그거 갚으라고잉..."
"그 그런게.. 어딨어요.. 아저씨.. 어떻게 내일 까지 그 돈을 다 갚아요..ㅠㅠ"
서우 표정관리 안된다... 그애가 지금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
어찌할지도 모르겠고... 심장만 벌렁 거리고.. 자신이 더 안타깝다..
'저 인간을 죽일수도 없고.. 아니 왜 애를 울리냐고..ㅡㅡ+'
사실 어제일로 저애가 얼마나 놀라고 당황스러웠을까? 자신이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이러라 하지 못하겠고 저러라하지도 못하겠다...
"그렁께 그냥 하더라고잉 가정교사.. 그냥 딱 일년정도만 하면 되지 않거서잉.. 그정도로 내 빛 다 없던걸로 하겠다는데 그정도로 파격적인 조건도 없어버제잉.. 내가 자네 팔아 넘긴것도 아닐일이고잉.. "
연유 눈물 두세방울 계속 떨어 뜨리며 그냥 서 있기만 하다.. 그 옆에서 보라도 뭐라 말은 못하겠고 연유 등을 다독거리며 괜찮냐고 위로만 해줄 뿐이다..
"좋아요.. 할께요 한다구요.. 대 대신.. 정말 일년 정도면 돼져? 저 애 졸업만 하면 저희 그빛 없었던 걸로 해 주시는 거죠?"
"허마 당연하구마잉.. 당연한거 아니겄서잉...잘 생각했구마잉..하따 그럼 난 이 일도 해결 됐고 하니 딴 일좀 해결하러 가야 쓰겄네잉..."
그리고 연유 옆을 지나쳐 현관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서우 옆을 지나칠때 서우아빠 서우의 귀에다 대고 한마디 한다..
"나 잘 했는가??다음부터는 니가 잘혀야 한다.. 우리 수재며느리 하나 얻자고잉.."
'며.느.리...'
서우 그말에 순간 얼굴 빨게 지고...*ㅡㅡ*
서우아빠 서우등 한번 토닥이고는 바로 나가 버린다..
또 한순간 조용한 상황...
"어머멋 연유야 어떻하니... 괜찮아.. 울지마..."
연유 그러나 갑자기 큰소리로 울음을 터트리고.. 어찌할줄 몰라하는 보라..
그리고 또 한사람 서우....
"아 씨바 뭐야 왜 우는거야? 저자식이랑 살면 좋지 뭐.. 아 대따 징징 대네.. 야 시끄러.. "
"어머멋 니네 뭐니.. 아니.. 그래 니네가 신우상고 삼대천황이면 다야 엉?"
"어쭈 우리가 신우상고 삼대 천황인거알고 지금 대드는건 뭐냐?"'
수도 보라의 말에 열 받았는지 목소리 무지 깔고 일어나더니 보라 곁으로 다가섰다
보라.. 바로.. 말꼬리를 흐려 뜨리고....
"아 아니.. 그러니까.. 지금 상황이 상황이니까. 울수도 있다.. 뭐.. 그런..."
"아씨바 이 기지배가.. 끝까지 말잡는데.. 아씨.. 야 니네 학교에서 우리 어떻게 소문났는지 모르겠는데.. 우린 여자고 남자고 안가리고 조져.. 알겠냐 아우~"
"야 니네 가라.."
그말에 수도와 민우와 보라가 다 같이 서우를 쳐다 본다..
"니네 가 가라고.. "
"뭐야 우린 아직 더 잘꺼야.."
"다들 안나가?"
서우 또 목소리 높아 졌다.. 서우의 얼굴 표정은 이미 무척이나 화난 표정이었다...
"수도야 가자.. 재 얼굴봐라 꼭지 돈 얼굴이다 여기 바로 안뜨면 하나 보낼 얼굴이다.. 가자.."
"아 씨.. 너 오늘 운좋은줄 알아라.. 간다.."
그리고는 수도와 민우 나가버린다..
딸랑 셋만 남은 상황....에서.. 보라도 슬금 슬금 현관쪽으로 가고...
"흐흑.. 보..보라야 어 어디가?흐흑..."
"어?? 어야 미안 나 오후에 엄마 심부름 있었는데.. 급한거거든.. 나두 가..께.."
그리고 후다닥 나가 버리는 보라..
이제 둘만 남았다..
썰렁한 분위기...
아니 연유에게는 그 분위기가 험악해서 어찌할지를 모르고 있다..
서우 연유를 지나쳐 침대쪽으로 지나가자 연유
"어마얏.."
하며 놀란다.. 그 '엄마얏' 더 놀란 서우..
한번 연유를 쳐다 보고는 침대로 가 앉는다..
연유 울고 싶지 않으나 계속 눈에선 눈물이 떨어 진다..
딸국질인지... 눈물을 참으려 하는건지.. 입술을 꼭 깨물고 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서우.. 어찌할지를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서우 일어나 현관쪽으로 갔다..
현관으로 가는 모습을 바라 보는 연유..
서우 현관에 거의 다다라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잡고 한마디 한다
"야..."
".........."
"나 7시에 맛있는거 사가지고 올꺼니까.. 그때까지만 울고 있어라.. 내가 올때까지도 울고 있으면 그냥 사채쟁이 한테 말할꺼야.."
그말만 하고 나가 버린 서우..
서우가 나가자 연유... 그제서야 마음놓고 앙앙 울어 버린다..
'내가 해줄수 있는게 나가주는거라니.... 젠장..... 울고 나면 배고플테니까.. 맛있는거나 사와야 겠다.... 근데.. 젠 뭘 좋아하지?? ㅡㅡ;;'
-안냐세요...-
결국은 또 이렇게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의 연유...(불쌍하도다..)
서우녀석... 연유가 울어서 슬프지만... 연유가 안간다니까 속으루 무지 좋아한대요...
에잇.. 이눔 시키...^^;;
금 오늘도 즐감 부탁 드리면서....^^;;
아자.. 낼것두 미리 거의 다 써가고 있는중~~ ^^;;
참.. 늘 제 글을 읽고 리플열매를 팍팍 하나씩 달아주고 가주신 허브향기님 감삼다 ^^
갱이 나무 잘큽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