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속마음을 모르겠어요

한심이2004.11.10
조회43,664

저와 그녀는 만난지 이제 정확히 215일째입니다.(오늘기준)

그녀는 저와 만난 100일째.200일째 그런거 챙기지못합니다.기억하지 못합니다.

제가 일일히 챙깁니다..

그녀는 그러면 오늘이 100일째야? 그러면서 되려 물어봅니다.

100일째도 물론이고 200일도 제가 챙겨줬고 선물도 따로 했읍니다.

전 따로 받은건 없구요..

물론 뭘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념일은 여자가 챙기는게 일반적인걸로 아는데

너무나 무심한 그녀가 날 사랑하기나 하는건지..알수가없읍니다.

 

그간 그녀를 만나느라 들어간 정신적.경제적 손실은 이루 말할수가없읍니다.

뭐꼭 이런 게산적인걸로 사랑을 확인 할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한테

너무 섭하게 하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일년에 연봉이 약 5.000정도 됩니다.

그녀를 만나는 7개월동안 저축하나 못하고 고스란히 그녀를 만나는데 썻읍니다.

 

7개월동안 제차 주행거리 12.000Km 거의 제 개인적인 일에는 사용하지 안했읍니다.

한달 평균 전화비 20만원대.(그녀가 전화하면 제가 끊으라하고 제전화로 다시합니다)

한달 평균기름값 30만원대.(거의 90% 이상은 그녀와 같이 놀러 일보러 다니는데 사용)

한달 평균선물비 평균 20만원대.(그녀한테 받은것 속옷두벌이 전부)

 

제가 그녀한테 해준 그간의 대략의 선물 품목들..

1.화장품셋트 15만정도

2향수 2회에걸쳐 16만정도

3.목걸이.귀걸이셋트 3회 약 50만정도

4팔찌 반지. 약 25만정도

5그녀의 형제들 선물 약 4회

6핸드폰 약 40만정도

7기타 기념일 챙기기 약 4번정도 선물

8 기타 밥먹고 차마시고 놀러 다니는데 드는 비용 100% 제가 부담합니다

9 두번의 여행을 같이 갔는데 그때 드는 비용도 100% 제가 부담했읍니다

 

이건 전부 물질적인것이고 전부 제마음에 우러나와서 해준것들입니다.

그렇다고 그녀한테도 이렇게 뭐받는것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만

제가 늘 챙기기만 하는것에 저도 인제 서서히 지쳐갑니다.

 

그녀를 한번 만나는데  드는 시간은 대략 약 4-5시간정도 걸리는데 평균 3일에 한번씩은

찾아감.

갔다가 못만나고 올때도 있음.

보고싶다고 언제나 제가 찾아가지 그녀가 보고싶다고 오라고 한적 거의없음

 

제 생일때도 그녀는 그냥 넘어갓음.

말은 안했지만 그녀를 만나면서 아끼던 라이타를 잃어버렸는데 같이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그냥 나옴.

제 생일때 라이타 하나정도는 해줄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갔읍니다.

 

이제 내일이 빼빼로 데이입니다

그녀에게 줄 빼빼로 지금 제과점에가서 골른거 차안에 있읍니다.

그녀는 저한테 분명히 아무것도 준비해놓지  않았을겁니다.

 

그녀를 만나지못하는날도 컴에서 그녀를 만납니다.

제가 한 10분만 늦게 컴에 들어오면 난리가납니다.

이렇게 컴에서 만나도 그녀를 위해 2-3시간 정도 같이 놀아줍니다.(게임.음악 등등)

거의 매일입니다.

 

그녀가 제집에 놀러오는거는 한달에 거의 한번꼴 정도..

오기전에 제가 미리 빨래며.밥이며.청소.설거지 밀리지 않게 다 해놓읍니다.

그녀가 집에 갈때는 도로 제가 집까지 바래다 줍니다.

한번은 너무나 피곤하여 그녀가 혼자 왔다가 혼자 가게됬는데 많이 서운해했읍니다

그뒤로는 아무리 피곤해도 꼭 바래다 주고옵니다.

물론 그래야 제마음도 편한 이유도 있지만..

 

그녀에게는 첫남자가 있었읍니다. 일년정도 사궜읍니다.

저와 사귀고 난지 두달정도 지난뒤에 그사실을 알았읍니다.

전 그녀에게 많이 화를 냈읍니다.

그녀는 그남자가 너무 힘들게 해서  두달정도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태에서

저를 만났다고 했고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 그남자 와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주는  제가 많이 비교된다고 합니다.

 

전 그녀에게 다른 남자 그것도 첫남자가 있다는 사실에 헤어지려고 했읍니다

그런데 그녀가 절 잡았고 미련하게 아직도 그녀에게 미련이 남아서 그녀곁에

머물게 됬읍니다.

 

그 뒤로도 한 두번정도 헤어질뻔한 일들이 있었읍니다

한번은 그녀가 다시 그남자에게 가겠다고 했었고 한번은 제가 그녀에게서

떠나겠다고 했읍니다. 그래도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렇게라도 곁에 있고 싶어서 떠나질 못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남자가 그녀를 힘들게 한거는 그녀에게 돈을 빌려갔는데

꽤큰돈입니다.

거의갚고 몇백이 남았는데 아직까지 못받고있음.

힘들게 한다는게 이런 이유였답니다.

 

그녀와 같이 있을때는 그녀가 절 진심으로 사랑하는것 같읍니다

늘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일단 헤어지고 집에오면 그녀가 절 사랑하는지 아닌지 헷갈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에매한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이해하지 못할 일들 말입니다.

 

관계는 이미 깊은 관계에 있지만 그녀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수가 없읍니다.

아직도 그 첫남자를 만나는지 물어보면 아니라고 펄쩍뛰고 그런 얘기들이

나올때마다 둘 사이가 머슥해져서 그런 얘기 될수있으면 안하기로 했읍니다.

 

하지만 아직 정리못한 돈관계 때문에 그남자와 간간히 연락은 하고있읍니다

만나지는 않는거는 거의 확실합니다.

가끔 저를위해 국이며 반찬거리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글을 읽는 여성분들 그녀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요? 느끼는 데로 리플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아니면 속이 좁은건가요?

다른 여성분들도 다 제 여친하고 같나요?

참고로 여기에 사용한 아이디는 다른 사람거 잠시 빌렸읍니다

그녀가 알지도 모르니깐요..

 

여자분들 느끼시는데로 꼭좀 의견 부탁드립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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