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이란 시간을 잊을수 없었나요? 첫사랑에 대한 증오...

눈물만..2004.11.10
조회741

매번..여기서 글만 구경하고 갔는데..제가 이런일을 겪고 나니까...여기에 저도 넋두리를 적어봅니다..

저와 그는..만난지..2달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졌고..사귄지 1년하고도 한달이 넘었습니다.

양가 집에 왕래도 했고...결혼약속까지 했고..그만큼 믿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그녀의 첫사랑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같은여자로써 그남자 만나는게 불쌍하다며...그여자 자기와 9년간 만났던 과거얘기 다해주더군요..

과거는 저도 왠만큼 알고있었기 때문에..이해하고 만났습니다..

그런데..절 만나면서도 그여자와 계속 연락하고..만났다고 하더군요..

그여자 지난달에 결혼했습니다..그여자 자기 결혼까지 했는데..저한테 왜전화했냐구하니...

겁이났답니다..오빠가 자기남편한테 전화해서 과거를 말할까봐서..

그여자 말로는...오빠가 술만마시면..전화했답니다..집앞에서 기다리다 몇번보고 했답니다..

결혼앞두고..전화해서..협박했답니다..남편한테 알리겠다고..

저 그여자 말만 듣고...오빠친구들 말만 듣고...오빠한테는 확인도 해보지 않고...헤어지자 편지를 썼습니다...편지만 주고 끝내려구요..오빠...영문도 모른채..하루종일 전화하고.기다리고..

전 너무 화가나서..전화도받지않고..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혼자 마음 아파하다가..5일만에 오빠 만났습니다..왜그랬는지 이유나 들어보려구..

오빤 저 만나..맘잡았고..저만나는동안 너무 좋았답니다..

그런데 그여자가 먼저 연락을하고 꼬리를 쳤다는군요.그건 저도 이해갑니다..

처음에 사귀기전에 오빠 저 만날때..그여자 매일 전화하고..문자 보내고..음악메세지보내구..가끔시내에서 보면....저 옆에있는데도 모하는 여자야??얼굴좀 보자면서...쫒아와 얼굴도 보고가고 햇습니다..

오빤 그리고 저한테 솔직히 말했습니다..9년동안 만난여자 있고..그여자 만나면서 그여자가 너무 자기 속을 많이 썩이고..여자가 바람도 너무 많이 피워서...자기도 2번 정도 바람피웠었다고..

그리고 헤어지고나서..저를 너무 사랑했답니다..그래서 결혼하려했고..그래서 집에도 만나자마자 소개시켜주고했답니다..

그여자 만나건 사실이랍니다..그여자가 처음에 자기한테 자꾸 전화하고 매달리고..만나자해서..친구로써 한번 만났다합니다..아니 정확히 두번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마시거나.저랑 아주많이 다투고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전화통화 몇번 했답니다..

그런거 외엔 없답니다...자기는 진짜..절 만나면서 부끄러운짓 한거 없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그여자말도..그남자말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오빠..못믿겠으면..삼자대면 이라도 하겠답니다..근데..그여자는 워낙 말빨이 세고 자기는 말주변이 없어서..말해봤자 자기만 당할꺼라 합니다..

9년이나 만나고 헤어지고..6개월만에 저만났습니다.물론 그여잔 오빠만나면서 지금의 남편 만났답니다..오빤 그여자한테 뜯긴 돈도 있고 그동안 너무 많이 당해서..골탕먹이고 싶었답니다..

9년이나 만난거 알았으니..과거 이해했습니다..근데 그과거나..현재 저를 너무 괴롭힙니다..

과거 없었다면..현재 이런일도 없으니까요..

서로 아직도 애증이 있나봅니다..그러니..서로 결혼할 상대가 있으면서 그랬을꺼 같고..

근데..오빠 ..저 지금 둘다 너무 힘든데..그여자 며칠전 결혼했고..그여자 남편 홈피가보니.둘이 아주 행복해 보이더군요..그여자 남편 아무것도 모르고..자기 부인이 아주 순딩인줄 압니다...

왜 저희만 이렇게 고통받고 그여자 똑같이 잘못했는데...왜 그여자 혼자만 행복해야합니까??

누구 말을 믿지도 못하겠고...제생각엔 둘이 똑같이 나쁘다고 봅니다.

꼬신다고 넘어가는 사람이나..결혼앞두고 꼬시는 여자나.둘다 미련 못버리고 이게 뭡니까??

복수하고 싶습니다...그여자 혼자 잘사는거 볼수가 없습니다..

지금 너무 괴롭습니다..오빠말 믿지도 못하고 그여자가 원하는데로 다 해준거 같아서...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헤어지자고 하니..매달립니다..자기가 잘못한거 있으니.미안하답니다..그러나 그여자 말만 믿지 말라며.

언제까지고 멀리서 지켜보며 기다리겠답니다

돌아와 준다면..평생 종으로 살겠답니다..

근데 그말도 믿기가 힘들고..전 정리하려합니다..

근데.너무너무 괴롭습니다..눈물만 납니다..

더 좋은사람 만나면 되는데..하면서도 그남자 생각나고..그여자 복수하겠다 생각합니다..

저 어쩌면 좋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