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 꽃이 되어>>

동해바다2004.11.10
조회367

살다보면 우리들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군중심리(?)의 일종이기도 하고..

나 없어도 세상은 돌아가겠지 하는

현실 도피적인 생각

 

한편으로는 자신의 변화를 두려워 하면서

타인과 사회에 책임을 돌리는

책임회피..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환경에 적응 하지 못하며

주변인으로 떠돌고, 외톨이가 되어 가는..

그런 생각들과 행동..

 

사회에 적응하고, 변화하고

순리에 따라 사는것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조병화 시인은

시로서 우리에게 일침을 가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 한구절을 놓고 거창하고,

깊게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ㅎㅎ

똑같은 시라도 읽는이의 느낌은

천차만별일 수도 있는 것이니..

그냥 쟤 생각은 저렇구나 생각하시고 읽어 주세요..^^

 

울 님들 염려덕분에 교육은 잘 받고 왔습니다*^_~*

밀린 일 정리하려고 잠깐 왔다 갑니다..

밑에 제글에 답글 못 올리점 양해바랍니다..^^

 

 

<<나 하나 꽃이 되어>>

 

 

= 조 병화 =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내가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쯤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 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