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운대 일욜도 견인하니 정말... 놀다가 팡당&&

견인2006.08.21
조회3,563
저는 수원에 살고 지금 거주지는 창원에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제 8월 20일 일욜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수원에서 언니랑 세살 먹은 조카가 내려와 송정으로 해서 해운대까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해운대 주차장에 차를 세울려고 하는데 경찰들이 온갖 인상을 쓰면서 만차라고
차를 세우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지나가면서 봤지만 주차장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엠브란스도 오고.. 사고가 있었나싶어서 이해하고...
차를 세울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무슨 호텔 앞이였습니다
초행길이고 일욜이라서 주차 단속 생각도 못했습니다
창원도 불법주차 단속이 무지 심해요 그래서 항상 주차에는 신경을 쓰는데
날도 너무 덥고 애기도 있고...일단 세웠습니다
주위에 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양차선으로..
점심을 먹고 차있는 곳으로 갔는데 차가 견인 되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날도 덥고 세살 조카는 잠들어 안고 있는 상태였고...
정말 초행길에 앞이 깜깜하더군요
견인 장소로 가니 택시로 기본 요금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견인 시간도 한시간도 채 안 됐더라구요
기분은 나빴지만 견인비를 계산하는데
31500원 이라는 거에요
너무 덥고 애기도 안고 있고 그래서 힘이 들어 그냥 별 얘기안하고 나왔습니다
창원에서는 무지 먼 거리에 견인차량보관소가 있는데도 그렇게 많이 나온 기억이 없는데요..(예전에 한번 견인 된적이 있거든요ㅠㅠ)
휴일이고 모처럼 부산을 찾은 타지 사람들은 정말 저 같은 일이 있었으면 무지 어이 없었을겁니다
정말 기분 좋게 놀고 마무리가 엉망 되었답니다
그리고 어이 없었던건 제가 차를 뺄려고 하는데 렉카가 한대 들어오면서 정말 죄송한 얼굴로 "차 없어요" 이러는 겁니다
일욜날 무슨 날 잡아서 장사 해 먹을려고 그러는건지...
제가 주차 위반을 했다면 딱지 정도로 봐주시면 안되는지..
기분 좋은날 견인까지...
돈이 아까운게 아니고 정말 기분이 상하네요
부산 이미지 이번에 완전 최악입니다
그리고 그 경찰도 물론 더운 날씨지만 정말 짜증스럽다는 얼굴로 만차라고 하는데
저희가 그럼 주차 어디다 해야되요? 하니깐 그냥 위로 가라고 하더군요
위로 갔다가 견인 되었습니다
ㅠㅠ
부산시청 관계자님
차량 통제도 좋고 견인도 좋지만 좀더 민원에 신경 써주세요
그래서 기분 좋은 관광도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찾고 싶은 부산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