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저녁때 알바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 2호선을 탔어요 서울대입구에서 잠실까지 가는데 방배? 쯤에서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같은 할아버지 두분이 타셨어요 두분 다 좀 술이 얼큰하게 취해있더군요 얼굴도 좀 빨갛고... 술냄새도 나고 =_= 빈 자리도 몇군데 있고 (노약자석은 아예 비어있었음) 저도 하루종일 알바한다고 서있고 뛰어다니고 해서 다리도아프고 정말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앉아있었거든요 다른 자리로 가시겠거니 하고 귀에 이어폰 꽂고 노래들으면서 눈감고 있었어요 근데 그 두분이 지하철 탈때부터 굉장히 큰소리로 마구 떠들기 시작하시더니 제 앞으로 오셔서는 지하철 손잡이 있잖아요 그걸 잡고 막 제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야~ 요새 젊은것들은 자리 양보도 안하네~" 하면서 막 사람들 다 있는데서 창피를 주시더군요 -_- 머리에 피도안마른것들이 어쩌구 저쩌구... 요새 젊은것들은 어른 공경할줄을 몰라~ 어쩌구 저쩌구 제가 좀 학생같아 보이고 여자라서 만만해서그런건지-_- 암튼 첨에는 눈감고 노래듣고있어서 잘 몰랐는데 시끄러워서 눈떠 보니까 저한테 하는 소리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창피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지하철문쪽으로 고개숙이고 피해갔어요 그랬더니 막 제팔을 붙잡으면서(아니 누가 내 팔 잡으랬어!!!) "아니야~ 학생 앉아서가~우린 괜찮아~" 이러는겁니다 -_- 아. 정말 한번 잡은것도 아니고 막 큰소리로 떠들면서 지하철 문에서부터 다시 질질 끌려가는데... 너무 쪽팔렸어요 진짜 서초역 문 열리자마자 바로 뛰어내렸다는... 저도 노인분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타시면 자리 양보해드리는데... 저렇게 대놓고 자리 강요하는 분들 보면 정말 좀 염치없다고 생각해요. 민망하기도 하구요... 젊은사람도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는데 무조건 양보하기는 좀... 특히나 연령대가 애매(?)하신분들이 더 난리라서 난감합니다... ;;
대놓고 자리 강요하는 어르신한테 당한 경우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저녁때 알바끝나고 집에 가려고 지하철 2호선을 탔어요
서울대입구에서 잠실까지 가는데 방배? 쯤에서
50대 정도로 보이는 아저씨같은 할아버지 두분이 타셨어요
두분 다 좀 술이 얼큰하게 취해있더군요
얼굴도 좀 빨갛고... 술냄새도 나고 =_=
빈 자리도 몇군데 있고 (노약자석은 아예 비어있었음)
저도 하루종일 알바한다고 서있고 뛰어다니고 해서
다리도아프고 정말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앉아있었거든요
다른 자리로 가시겠거니 하고
귀에 이어폰 꽂고 노래들으면서 눈감고 있었어요
근데 그 두분이 지하철 탈때부터 굉장히 큰소리로
마구 떠들기 시작하시더니 제 앞으로 오셔서는
지하철 손잡이 있잖아요 그걸 잡고 막 제쪽으로 몸을 기울이면서
"야~ 요새 젊은것들은 자리 양보도 안하네~"
하면서 막 사람들 다 있는데서 창피를 주시더군요 -_-
머리에 피도안마른것들이 어쩌구 저쩌구...
요새 젊은것들은 어른 공경할줄을 몰라~ 어쩌구 저쩌구
제가 좀 학생같아 보이고 여자라서 만만해서그런건지-_-
암튼 첨에는 눈감고 노래듣고있어서 잘 몰랐는데
시끄러워서 눈떠 보니까 저한테 하는 소리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창피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여기 앉으세요 하면서
지하철문쪽으로 고개숙이고 피해갔어요 그랬더니
막 제팔을 붙잡으면서(아니 누가 내 팔 잡으랬어!!!)
"아니야~ 학생 앉아서가~우린 괜찮아~"
이러는겁니다 -_-
아. 정말 한번 잡은것도 아니고 막 큰소리로 떠들면서
지하철 문에서부터 다시 질질 끌려가는데...
너무 쪽팔렸어요 진짜
서초역 문 열리자마자 바로 뛰어내렸다는...
저도 노인분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타시면 자리 양보해드리는데...
저렇게 대놓고 자리 강요하는 분들 보면 정말
좀 염치없다고 생각해요. 민망하기도 하구요...
젊은사람도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는데 무조건 양보하기는 좀...
특히나 연령대가 애매(?)하신분들이 더 난리라서 난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