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공부를 하는 남친을 둔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2004.11.17
조회975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몇가지..조언을 얻고자..답답한 맘에..이렇게...글을

 

올립니다....

 

전..지금의 남친과..사귄지..그러니까..횟수로..4년째네요...

 

처음 남친을 만났건 제대 하고...남친이 2달정도 어느 회사에서..일을 할때 였죠..

 

그리고 절 만나 제가 있는 곳에 직장을 얻어 2년 정도 열심히 일했죠..

 

알뜰한 성격은 안되지만 엉뚱한 곳에 돈을 쓰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죠..

 

적금도 자신의 월급에 80%를 넣었으니까요...

 

그리고...2년후 남친은 그 직장을 그만 두었죠...

 

갑자기 공무원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구요..전..열심히..해보라고....

 

힘든 시험인건 알지만 너라면 할 수 있을꺼라구....했습니다...

 

용기를주고 싶었거든요....

 

그리고...지금..공무원 공부 시작한지...1년이 되어가는 군요...1년동안...글쎄요..

 

제 남친 도서관에서...같이..공부하는 아이들과..열심히....놀구....

 

술먹구....놀러다니구...하더라구요...

 

첨엔..힘이..들어 그러나보다...이해하려고..했습니다...

 

괜히 기죽이는것 같아....잔소리는 안할려고..노력했습니다....

 

그리고..얼마전에..공무원 시험이..끝났죠...공부 시작한지도...얼마 안되고...

 

첫 시험이라...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전...이제..셤도 한 번 봤으니..열심히..하라고 했죠...

 

남친도..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이..직장이...없는 관계로...제가..필요하면..용돈도 주고...

 

옷도..사주고..필요한...물품을 사주고 있죠...

 

전..이런거..상관없다고..생각했습니다...

 

남친이..지금 열심히..공부해서..좋은 결과가 있음...저한테도 좋은..일이니까요..

 

하지만..지금의 제 남친 행동은 정말..절 한계에 다다르게 하더군요...

 

아침 일찍 일어나 도서관을 가야 해도 모자를 판에...

 

(고루 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죠)

 

매일 늦잠자고 밤새도록 테리비 보구 겜하느라...새벽 4시 5시에 자니....

 

당연한거겠죠...그러고는 저한테 늘 잠이..안온다구 하더이다...

 

늦잠자구 나선 점심먹구...그리고 도서관 간다구 해서...공부하나 싶음

 

전화해서 아이들하고 오늘 술한잔 먹기로 했다는 둥....

 

목욕탕 간다는둥...아님 피곤해서..일찍 집에 들어간다는 등....

 

정말..얼만큼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저 스스로 도 닦는다 생각하고..한번..이해할 수 있는데까지..

 

이해해보자..했죠....

 

근데..해도 해도 너무 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공부야 자기가 하는 거지 누가 해줄 수 있는것도...아니구...말이죠

 

직설적으로 말하면 자존심 상할까...장난끼 섞어 잔소리라도 하면...

 

성질 내면서 욕도 하더군요..정말..그런날은...쥐어박고 싶습니다...

 

지금 나이도 있고..철이 안들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

 

혹...저와 같은 경험이..있으신 분들이나 현재 공무원 공부를 하는 남친을..

 

둔 ...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