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아픕니다...! 남친 이러는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힘드네2004.11.20
조회3,523

최근 3개월 가량 남친과 사이가 이상합니다....

이상하게 말꼬리 잡고 말다툼하는거같고

남친이 저한테 신경질 짜증을 잘 부려요....

마음이 변한건가 싶어서 혼자 고민고민하다가....

 

그저께 멜을 보냈습니다...

구구절절 긴편지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냥 간단하게 적고 보냈는데

보내고 나서 보니 할말 다 못한거 같아

다시 보냈죠...발송취소가 안되는 그래서 2통이 된셈....

 

사귄건 1년하고 두세달 됐구요....

제 기억력이 나쁜건지는 몰라도 3개월 그 이전에는

이렇게 나한테 틱틱거린게 별루 없었던거 같거든요....

 

아무튼 멜에 제가 그래놨죠...

요즘 일때문에 힘들지...힘내 어쩌고 몸생각해..어쩌고

그런얘기랑 요즘 또 겜에 맛을 들여서 그거 틈날때 하면 밤잠못자고

그러는거 너무 무리하지 말라구...좋은얘기 써놓구...

중간에

요즘 내가 느끼기에는 나한테 싫증나거나

지겨워졌거나 그런거같다고....

내가 귀찮게 해서 그러냐고...안괴롭힐테니까 너무 싫어하지 말라고

^^ 막 ^^웃는거 넣으면서 좀 좋게 써보냈어요...

싫증나면 언제든 얘기하라구...말안하면 난 둔해서 잘모른다고..

 

그랬더니 어제 멜보고 전화와서...난리도 아니더군요...

니가 이러는게 더 짜증난다고...

내가 언제 너한테 질리고 싫증나서 그러더냐고...

또 그딴일로 멜을 2통이나 보내야 했냐고 그렇게

사람 성질을 긁고싶냐고...

 

 

최근 남친이 저한테 한 행동 태도 모두 여기 적을순 없지만

그건 전부 누가봐도 싫어서 귀찮아서 짜증내는게

확실한거 였거든요...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제가 언제 성질 긁은적 있는지...아무리 생각해도

아무짓 안했는데.....

 

근데 되려 저한테 따지고 화내내요...

난 너 안싫어하는데 왜 사람마음을 못믿냐고...

지난달에도 이렇게 싫어진거냐 마음변했냐 이런거 물어봐놓고

또 물어보냐고 이런 말 이런멜 자체가 더짜증이라고

화만 잔뜩 내고 확 끊어버리더군요...

 

저 그냥 미안해지고...뻥하게...듣고만 있었죠...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가 나한테 하는걸 자기가 생각해도 알텐데

정말 마음이 멀어진 사람인거 표내는 그런 분위기였는데

만나자는 보고싶다는 말도 아예없고

만날 생각도 없고 내가 만나자 먼저 약속 정하고

한달에 4번정도 보고 집도 가까우면서 만남이 예전의 반으로 줄었는데

 

모든 정황이 그렇게 밖에 해석 안되는데

그래서 그런걸로 또 얘기하면

내가 투정아닌투정 부리고 징징대는거 같을까봐

난 자기 생각해서 멜로 그것도 최대한 좋게 적어보낸거였는데...

내가 뭘 잘못한건가요?

그런거 아니라고 화내고

끊어버리고

 

내가 어떻게 해줘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떻게 맞춰줘야할지

그냥 짜증 다 받아주고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지

영문도 모르고...

 

나더러 대체 어쩌라는 거냐고 물어도

대답은 그런거 없다 아니다

이게 전부네요...

계속 일방적으로 제가 받아만 줘야하니까 이유라도 알고싶은건데

대화가 이어지지도 않네요...

바람났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제가 어떻게 해줘야 편하게 잘해주는걸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