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님이 정말 싫습니다. 전 고등학교만 나왔습니다. IMF 당시 우리집도 큰 타격을 받아서, 집안이 매우 어려웠었죠. 제 위로는 공부 잘하는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가 대학 1학년 때, 제가 고3이였습니다. 대학을 합격해 놓고도, 가지 못했습니다. 언니 등록금만으로도 집안이 빠듯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결국에 대학을 가지 못하고, 편의점, 텔레마케터,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모아서 대학가자. 조금만 더 하면돼. 하고. 이제 2000만원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능을 봤고, 발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뜹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대학 간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부모님께서 조그만 가게 해보시겠다고, 2000만원을 달라고 하십니다. 제 밑으론 남동생이 있구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정말, 다른사람은 나보다 더 못한사람도 있겠지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일했는데... 이젠 모든게 다 싫습니다. 부모님 목소리 듣는것도... 정말...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일하면서 돈 쪼개서 부모님, 동생, 언니 용돈도 드렸는데. 화장품하나 사는것도, 미뤘다 미뤘다 하며... 이제 모아온 돈인데. 돈이 아깝다기 보다.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
고졸인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요즘 부모님이 정말 싫습니다.
전 고등학교만 나왔습니다. IMF 당시 우리집도 큰 타격을 받아서, 집안이 매우 어려웠었죠.
제 위로는 공부 잘하는 언니가 있습니다. 언니가 대학 1학년 때, 제가 고3이였습니다.
대학을 합격해 놓고도, 가지 못했습니다. 언니 등록금만으로도 집안이 빠듯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결국에 대학을 가지 못하고, 편의점, 텔레마케터,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더 모아서 대학가자. 조금만 더 하면돼. 하고.
이제 2000만원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능을 봤고, 발표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들뜹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대학 간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부모님께서 조그만 가게 해보시겠다고,
2000만원을 달라고 하십니다.
제 밑으론 남동생이 있구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정말, 다른사람은 나보다 더 못한사람도 있겠지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일했는데...
이젠 모든게 다 싫습니다. 부모님 목소리 듣는것도...
정말...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일하면서 돈 쪼개서 부모님, 동생, 언니 용돈도 드렸는데.
화장품하나 사는것도, 미뤘다 미뤘다 하며... 이제 모아온 돈인데.
돈이 아깝다기 보다.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