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별희2004.11.21
조회453

두 마리의 상전을 모시고 사는 집입니다.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저희집은 비교체험 극과 극 입니다. 생긴것도 정반대고 하는 행동 성격도 천지차이인 강아지들이

있어요.

형인 "다니"는 나이는 정확하게 몰라요. 유기견이었거든요. 동물병원에 유기견으로 맡겨진 넘을

번번히 재입양에 실패하는 것에 가슴이 아픈 나머지 제가 데리고 왔어요. 그래서 나이는 잘 모르고

이제 7살 정도 될거에요... 저랑은 5년 정도 살고 있습니다.

어렸을떄 이사람 저사람 손에 왔다 갔다 해서 그런지... 득도 한 강아지 같고 성격이 정말

만만디에 느긋해여. 먹을거 넘 조아하는 돼지에요.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스타샷을 애완 동물과도 찍는대서 찍어 봤어요.  이넘이 "다니"에요.

견종은 롱헤어 닥스훈트에요. ㅋ 지금은 디게 뚱뚱해여. 얼굴은 귀엽지만...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워낙 성격이 신선 같아서 답답하지만.... 급한게 없거든요....

그래서 말 잘 듣고 착하고 동생하고 안싸우고.... 순해서 좋아요.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모양은 완전 돼지에요.... 맨날 운동 시켜도... 살이 안빠져요...

물만 먹어도 살찌는 다니에요.....

 

동생 "비숑" 비숑프리제라는 견종으로 이넘도 유기견 스런 넘입니다.

외국에서 합창단이 들어 올때 한국 분이 부탁해서 데리고 들어 온 건데.... 그 분이 연락을 끊어서

합창단이 돌아 갈때 어디 맡길 곳이 없어서... 어떻게 어떻게 우리집까지 오게 된 넘입니다.

이넘은... 너무 소심해서 사진도 못찍어요....

티비에서 큰소리만 나도 도망하구 자통차 경적에도 놀라고 하는.... 왕 소심이라.

카메라 들이대면 도망가서 사진이 별로 없어요.

정말 곰인형 처럼 너무 이쁜데.... 사진도 없거니와... 집에서 털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꼬질꼬질해여.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쇼독 아닌 이상 집에서 털 관리해 주기 힘들다고 하여... 구냥

밀어서 키워요... - -;;; 밀어 놓으면 푸들같아요.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두마리 넘 다르죠?

비숑인 날씬 롱 다리.... 하얀색

다니는 숏다리에 뚱둥 검정색....

그래서 집에서는 다니 돼지, 비숑 곰이라고 불러요.

흰 곰돌이랑 검은 돼지네 집

두 넘들... 건강하게 지금처럼 사이 좋게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나대지도 않고... 고마운 넘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