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를 습관화하자 꼭 기억할 것들은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집안 곳곳에 해당되는 사항을 적어놓는다. 부엌에는 주방일과 관련된 일, 즉 구입할 양념, 가스불 확인, 소금에 재어놓은 생선, 냉동실의 고기 등, 욕실에는 수돗물 잠그기 등, 지갑에는 그날 쇼핑할목록 등을 붙여놓는다. 달력에 그날그날의 할 일을 적어놓고, 집안의 대소사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머리속에 여러번 되풀이해 기억한다. 머리 속에 그리기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머리 속에서 그 일을 여러번 되풀이하면 그 다음번에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조작법을 배웠다면, 평소에 그 일의 순서와 방법 등을 머리 속에 그대로 그려보는 연습을 한다.
▶오감을 동원한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청각이나 시각 등 한가지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시각과 후각 등 여러가지 감각을 동원해 한꺼번에 기억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치자. 그 요리의 이름, 색깔, 냄새, 맛, 요리 먹을 때의 에피소드등을 한꺼번에 기억하면 다음번에 그 요리를 떠올릴 때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연상해서 기억하기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만의 연상방법을 사용해보자. 예를 들어 ‘김영만’이라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하면, 그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하다, 어느 지역명과 비슷하다, 얼굴이 동창 누구를 닮았다 등등 그 사람과 관련된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내면 다음에 기억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노래로 만들기 죽 나열된 단어들을 외울 때 효과적이다. 학창 시절 우리가 조선시대 역대 왕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 등으로 첫글자를 붙여서 외웠던 것과 유사한 방법. 쇼핑할 때 배추, 무, 감자, 호박, 당근 등을 산다고 할 때 시장에 가면서 간단한 멜로디를 붙여 흥얼거리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소리내어 말하기 통장을 둘 때 ‘통장은 화장대 서랍 안쪽에 넣는다’라고 큰 소리로 말한다.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간다.
▶운동을 하자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 육체적인 운동은 건망증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돕는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건망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또 실수하면 어쩌지?’ 하고 자신의 건망증을 걱정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건망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나이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자자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피로로 인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므로 건망증이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피로는 그때그때 풀고, 잠을 편히 푹 자도록 해서 뇌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겹쳐서 하지 말자 요리를 하면서 TV를 보고, 전화를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일은 순서를 정해 한가지씩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좋다. 집중해서 머리 속에 입력하면 저장 및 회상능력이 향상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달거나 짠 음식, 술 등은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뇌기능을 높여준다.
▶새로운 일 시작하기 수영, 자수, 요리 등 흥미로운 일을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자.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뇌작용이 활발해져 건망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집안을 멋지게 장식해놓는 것도 좋지만, 집안일을 하는데 비효율적이라면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동선이 너무 길다든가, 복잡한 장식물을 많이 늘어놓아 신경이 쓰이게 만들면, 집안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건망증 예방에 걸림돌이 된다.
저희집안의 건망증은 내력이 깊어서 우산을 잃어버렸다던가, 장갑 한짝이 없어졌다던가, 안경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단거 정도는 워낙 그러려니 하는 것이고 허용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오히려 1년간 같은 우산을 들고다니거나 하면 엄청 뿌듯하고 대견해 하는 분위기랄까요.
집안의 건망증으로 시작된 것은 저에게서 상당한 배리에이션을 보여주는데 이를테면 "한가지를 하면 나머지는 모두 잊어버림" (ex. 옆에서 불러도 모름) "길눈이 몹시몹시 어두움" (ex. 집으로 가는 길이 어디인지 잘 모름) "방금전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함" (ex. 식당에서 주문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름) 등등 셀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ㅠㅠ
이렇듯 저의 건망증은 나날이 강도가 세어지고 있는데 오늘 일어난 에피소드만 해도 3가지가 되지멉니까.
1. 아침 출근길. 어디서 내릴지 잊어버려서 정거장을 지나칠뻔 하다가 허둥지둥 하면서 내림. 2. 점심 식사후 커피빈. 떠들면서 자연스럽게 옆자리 미셀의 아이스 라떼를 마셔버림. 3. 저녁 식사후 맥주집 찾기.3-4번이나 가본 맥주집을 못찾아서 3명이서 극장 뒷골목을 한참 헤맨후 겨우 들어감.
이런식이예요. ㅠㅠ
직장에서는어떻구요.
고무가 붙은 스테인레스컵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여간이나 돌려서 사무실 전체를 완전히 검은 유해가스로 뒤덮이게 할때도 전 그게 내가 한 행동의 결과인지 모르고 어디서 누전이 된 줄 알고 누전된 곳만 찾아다녔었죠.
나름대로 저의 합리화 설명은 "원래 중요한 생각을 열심히 하다보면 사소한 것들은 까먹는 법이다" 라면서 줄기차게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건만 솔직히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별 중요한 생각을 안할때도 계속해서 실수를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괴로워서 인지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하는 새로 하는 주장인즉슨 "이것은 나의 개성이다, 나 자신이다, 재밌잖아, 인정해줘!" 라고 우깁니다.
어쨌든 이건 이제 제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렸어요. 이제 어쩔수 없다고 할까요. 그래도 전 즐겁게 받아들이려구 해요. 건망증 말기 환자. 실수투성이.정!
못말리는 건망증
건망증?
기억장애의 하나로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병적인 상태.
건망증을 줄이는 13가지 방법
▶메모를 습관화하자
꼭 기억할 것들은 반드시 메모하는 습관을 갖는다. 집안 곳곳에 해당되는 사항을 적어놓는다. 부엌에는 주방일과 관련된 일, 즉 구입할 양념, 가스불 확인, 소금에 재어놓은 생선, 냉동실의 고기 등, 욕실에는 수돗물 잠그기 등, 지갑에는 그날 쇼핑할목록 등을 붙여놓는다. 달력에 그날그날의 할 일을 적어놓고, 집안의 대소사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머리속에 여러번 되풀이해 기억한다.
머리 속에 그리기 새로운 것을 배웠을 때 머리 속에서 그 일을 여러번 되풀이하면 그 다음번에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 조작법을 배웠다면, 평소에 그 일의 순서와 방법 등을 머리 속에 그대로 그려보는 연습을 한다.
▶오감을 동원한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청각이나 시각 등 한가지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시각과 후각 등 여러가지 감각을 동원해 한꺼번에 기억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새로운 음식을 먹었다치자. 그 요리의 이름, 색깔, 냄새, 맛, 요리 먹을 때의 에피소드등을 한꺼번에 기억하면 다음번에 그 요리를 떠올릴 때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연상해서 기억하기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그것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만의 연상방법을 사용해보자. 예를 들어 ‘김영만’이라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고 하면, 그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과 비슷하다, 어느 지역명과 비슷하다, 얼굴이 동창 누구를 닮았다 등등 그 사람과 관련된 이미지를 많이 만들어내면 다음에 기억할 때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노래로 만들기
죽 나열된 단어들을 외울 때 효과적이다. 학창 시절 우리가 조선시대 역대 왕 이름을 ‘태정태세문단세’ 등으로 첫글자를 붙여서 외웠던 것과 유사한 방법. 쇼핑할 때 배추, 무, 감자, 호박, 당근 등을 산다고 할 때 시장에 가면서 간단한 멜로디를 붙여 흥얼거리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다.
▶소리내어 말하기
통장을 둘 때 ‘통장은 화장대 서랍 안쪽에 넣는다’라고 큰 소리로 말한다. 기억해둘 만한 일을 할 때는 그 일을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고, 기억도 오래간다.
▶운동을 하자
줄넘기, 테니스, 수영 등 육체적인 운동은 건망증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돕는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건망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자
‘또 실수하면 어쩌지?’ 하고 자신의 건망증을 걱정하면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오히려 더 건망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내 나이가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충분히 자자
수면이 부족하면 피로가 쌓이게 되고, 피로로 인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므로 건망증이 심해지기 쉽다. 따라서 피로는 그때그때 풀고, 잠을 편히 푹 자도록 해서 뇌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겹쳐서 하지 말자
요리를 하면서 TV를 보고, 전화를 하면서 물건을 정리하는 등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 쉽다. 일은 순서를 정해 한가지씩 집중해서 처리하는 것이 건망증 예방에 좋다. 집중해서 머리 속에 입력하면 저장 및 회상능력이 향상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달거나 짠 음식, 술 등은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음식.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은 뇌기능을 높여준다.
▶새로운 일 시작하기
수영, 자수, 요리 등 흥미로운 일을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자.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뇌작용이 활발해져 건망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테리어는 단순하게
집안을 멋지게 장식해놓는 것도 좋지만, 집안일을 하는데 비효율적이라면 개선해볼 필요가 있다. 동선이 너무 길다든가, 복잡한 장식물을 많이 늘어놓아 신경이 쓰이게 만들면, 집안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건망증 예방에 걸림돌이 된다.
저희집안의 건망증은 내력이 깊어서
우산을 잃어버렸다던가, 장갑 한짝이 없어졌다던가, 안경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단거 정도는
워낙 그러려니 하는 것이고 허용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오히려 1년간 같은 우산을 들고다니거나 하면 엄청 뿌듯하고 대견해 하는 분위기랄까요.
집안의 건망증으로 시작된 것은 저에게서 상당한 배리에이션을 보여주는데
이를테면 "한가지를 하면 나머지는 모두 잊어버림" (ex. 옆에서 불러도 모름)
"길눈이 몹시몹시 어두움" (ex. 집으로 가는 길이 어디인지 잘 모름)
"방금전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함" (ex. 식당에서 주문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름)
등등 셀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ㅠㅠ
이렇듯 저의 건망증은 나날이 강도가 세어지고 있는데
오늘 일어난 에피소드만 해도 3가지가 되지멉니까.
1. 아침 출근길. 어디서 내릴지 잊어버려서 정거장을 지나칠뻔 하다가 허둥지둥 하면서 내림.
2. 점심 식사후 커피빈. 떠들면서 자연스럽게 옆자리 미셀의 아이스 라떼를 마셔버림.
3. 저녁 식사후 맥주집 찾기.3-4번이나 가본 맥주집을 못찾아서 3명이서 극장 뒷골목을 한참 헤맨후 겨우 들어감.
이런식이예요. ㅠㅠ
직장에서는어떻구요.
고무가 붙은 스테인레스컵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여간이나 돌려서
사무실 전체를 완전히 검은 유해가스로 뒤덮이게 할때도 전 그게 내가 한 행동의
결과인지 모르고 어디서 누전이 된 줄 알고 누전된 곳만 찾아다녔었죠.
나름대로 저의 합리화 설명은
"원래 중요한 생각을 열심히 하다보면 사소한 것들은 까먹는 법이다" 라면서
줄기차게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건만 솔직히 귀담아 들어주는 사람은 없어요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별 중요한 생각을 안할때도 계속해서 실수를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괴로워서 인지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하는 새로 하는 주장인즉슨
"이것은 나의 개성이다, 나 자신이다, 재밌잖아, 인정해줘!" 라고 우깁니다.
어쨌든 이건 이제 제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렸어요. 이제 어쩔수 없다고 할까요.
그래도 전 즐겁게 받아들이려구 해요. 건망증 말기 환자. 실수투성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