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사귄 남자가 있습니다... 회사가 넘 멀어...일년쯤 자취하는 그남자집에서 함께 지냈죠... 이남자...작년 이맘때쯤 장난삼아 바람피다 딱!!! 걸렸습니다... 한번만 참아보자...나중에 후회안하게...한번만 참자 맘먹고...용서했습니다... 그남자...이혼했구...전처가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결혼하믄...그 딸..델꼬 와야지 생각했고...아이가 원치 않음...아이도 놓지 말아야지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초혼입니다... 같이 있음...함께 웃고 좋기도 하지만.... 별거 아닌걸루 티격태격 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저녁을 먹으며 한잔 했고...서로에게 아니...일방적으로 맘아픈 말들을 들었습니다... '나는 너랑 결혼 안한다....좋은 남자있음 가라...누가 니 붙잡나....' 이남자...제가 아는 모든 남자들과 제가 다 사귀는줄 아나봅니다... 의처증이라고들 말하더군요.... 그래도...제가 잘하믄 되는줄 알았습니다... 더 많이 신경써주고...챙겨주고..어디가믄 간다고...일 늦게마침 전화하고....휴우~~그랬습니다... 아마도...자기는 과거가 있으니...꿀린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너무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랬더니...'싫음 가라' 또 그럽디다.. 담날.... 암말두 안하구 있는 저한테...등돌리고 누운 저한테...미안하다고...잘못했따고...그러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고 며칠후에 또 그런일이 있었다는건데...이번엔 손찌검까지 하더군요... 뽈때기 몇대 맞았는지 세다가 잊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씨도 안먹힙니다...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끝까지 맞았습니다... 개거품물고...한참 퍼붓더니...지혼자 자더군요... 저...바닥에 이불깔고 잤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일찍 나갔죠... 언니네 집에 일이 있어서 제가 가봐야 한다는걸...그남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가 넘 멀어도...(제가 다니는 회사..집에서 다니믄...2시간쯤 걸립니다...8시까지 출근이구요...새벽 5시~5시 30분 사이에 일어나야하죠...) 그냥 집에서 다녀야겠다 맘먹고...짐싸러 갔습니다... 박스 2개 들고... 없더군요...잘됐다싶어...언능 짐싸서 콜밴 불러서 나왔습니다... 자취하는 칭구랑 같이 있는 줄 알고 계셨던 어머니께는...칭구집에 일이생겨 보증금 빼야된다구 말했습니다... 드라이기...전기요...보온도시락까지...싸그리 다 가꼬 왔습니다... 그리고 문자 날렸죠... 열쇠...XX에 뒀다고... 전화 바리바리 오는거 안받았더니...문자 날라오더군요... '책 가꼬가라...'...'다 버려라' 'XX가 오라디?'.............기가 막혔습니다...'내가 닌줄 아나? 니가 추접은 상상할까 말하는데..집에 들어왔따....' 이런식의 문자가 몇번 오가고 또 전화벨이 울리고... 그러다...이남자... '어제 일로 하루종일 얼마나 미안했는줄 아나...' '빨랑 와라'...그럽니다... 근데...그렇게 당하고도 흔들리는 나는 뭔가요......... 잘난 사람 만나고 싶은 욕심도 없습니다.. 그냥....내 아버지 같은 남자만 아님...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울 어머니...너무 힘들게...아푸게 사신거 옆에서 고스란히 지켜본 나니깐... 울 아부지..젊어서 바람피고...놀음해서 다 날리고...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의처증...열라 심합니다... 그런데...이남자...울 아부지하는거랑 똑깥은거 같습니다... 저요....아무렇지도 않을꺼라고...몇번이고 되네이고 그러지만.... 아직 철이 덜든걸까요? 그사람 옆에 있고 싶고...한번만 더 잘못했다..미안하다 그러믄... 못이기는척...그러고 싶어집니다... 식당이 멀다구 도시락 싸다니는 그사람...굶지는 않을까 걱정되구... 회사 마치구 야간학교 갔다오믄..배고프다구 맨날 라면 끓여줬었는데...배고픈채로 자믄 어쩌나 걱정되구... 아침에 잘 못일어 나는데...지각하믄 어쩌나 걱정되구... 아침식사대신...두유랑 사과한조각씩 먹여 보냈는데...빈속에 출근하믄 속병날까 걱정되구... 저...미친거 맞져? 저...정신나간거 맞져? 어케야 되져?
바람...의처증...손찌검...욕설...그리고 미안함....ㅠㅠ
2년정도 사귄 남자가 있습니다...
회사가 넘 멀어...일년쯤 자취하는 그남자집에서 함께 지냈죠...
이남자...작년 이맘때쯤 장난삼아 바람피다 딱!!! 걸렸습니다...
한번만 참아보자...나중에 후회안하게...한번만 참자 맘먹고...용서했습니다...
그남자...이혼했구...전처가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결혼하믄...그 딸..델꼬 와야지 생각했고...아이가 원치 않음...아이도 놓지 말아야지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초혼입니다...
같이 있음...함께 웃고 좋기도 하지만....
별거 아닌걸루 티격태격 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저녁을 먹으며 한잔 했고...서로에게 아니...일방적으로 맘아픈 말들을 들었습니다...
'나는 너랑 결혼 안한다....좋은 남자있음 가라...누가 니 붙잡나....'
이남자...제가 아는 모든 남자들과 제가 다 사귀는줄 아나봅니다...
의처증이라고들 말하더군요....
그래도...제가 잘하믄 되는줄 알았습니다...
더 많이 신경써주고...챙겨주고..어디가믄 간다고...일 늦게마침 전화하고....휴우~~그랬습니다...
아마도...자기는 과거가 있으니...꿀린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너무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랬더니...'싫음 가라' 또 그럽디다..
담날....
암말두 안하구 있는 저한테...등돌리고 누운 저한테...미안하다고...잘못했따고...그러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러고 며칠후에 또 그런일이 있었다는건데...이번엔 손찌검까지 하더군요...
뽈때기 몇대 맞았는지 세다가 잊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얘기해도 씨도 안먹힙니다...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끝까지 맞았습니다...
개거품물고...한참 퍼붓더니...지혼자 자더군요...
저...바닥에 이불깔고 잤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일찍 나갔죠...
언니네 집에 일이 있어서 제가 가봐야 한다는걸...그남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가 넘 멀어도...(제가 다니는 회사..집에서 다니믄...2시간쯤 걸립니다...8시까지 출근이구요...새벽 5시~5시 30분 사이에 일어나야하죠...) 그냥 집에서 다녀야겠다 맘먹고...짐싸러 갔습니다...
박스 2개 들고...
없더군요...잘됐다싶어...언능 짐싸서 콜밴 불러서 나왔습니다...
자취하는 칭구랑 같이 있는 줄 알고 계셨던 어머니께는...칭구집에 일이생겨 보증금 빼야된다구 말했습니다...
드라이기...전기요...보온도시락까지...싸그리 다 가꼬 왔습니다...
그리고 문자 날렸죠...
열쇠...XX에 뒀다고...
전화 바리바리 오는거 안받았더니...문자 날라오더군요...
'책 가꼬가라...'...'다 버려라'
'XX가 오라디?'.............기가 막혔습니다...'내가 닌줄 아나? 니가 추접은 상상할까 말하는데..집에 들어왔따....'
이런식의 문자가 몇번 오가고 또 전화벨이 울리고...
그러다...이남자...
'어제 일로 하루종일 얼마나 미안했는줄 아나...'
'빨랑 와라'...그럽니다...
근데...그렇게 당하고도 흔들리는 나는 뭔가요.........
잘난 사람 만나고 싶은 욕심도 없습니다..
그냥....내 아버지 같은 남자만 아님...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울 어머니...너무 힘들게...아푸게 사신거 옆에서 고스란히 지켜본 나니깐...
울 아부지..젊어서 바람피고...놀음해서 다 날리고...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의처증...열라 심합니다...
그런데...이남자...울 아부지하는거랑 똑깥은거 같습니다...
저요....아무렇지도 않을꺼라고...몇번이고 되네이고 그러지만....
아직 철이 덜든걸까요? 그사람 옆에 있고 싶고...한번만 더 잘못했다..미안하다 그러믄...
못이기는척...그러고 싶어집니다...
식당이 멀다구 도시락 싸다니는 그사람...굶지는 않을까 걱정되구...
회사 마치구 야간학교 갔다오믄..배고프다구 맨날 라면 끓여줬었는데...배고픈채로 자믄 어쩌나 걱정되구...
아침에 잘 못일어 나는데...지각하믄 어쩌나 걱정되구...
아침식사대신...두유랑 사과한조각씩 먹여 보냈는데...빈속에 출근하믄 속병날까 걱정되구...
저...미친거 맞져?
저...정신나간거 맞져?
어케야 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