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불행끝 행복시작일까요?

더한여자2004.11.22
조회58

저보다는 나은데요? 저는 결혼생활 10년인데 더 생활력없고 능력없고 무능력한 남편이랑 살아요. 전 아직 한번도 놀아본적이 업어요 결혼하고나서...

남편은 결혼하고나서 4년 놀고 마땅한 직장생활없이 떠돌아다니며몇년보내고

가게차려 빚만늘어 몇년 보내고 얼마전에 저희 삼촌 직장에 들어가 2년겨우넘기더니 또 놀아요.

싸우기도 많이 했는데.. 하지만 전 이혼 못해요

친정아버지가 이혼해서 재혼하셨거든요. 저희 남동생도 이혼했어요.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아요. 그런 와중에 저까지 이혼할수없잖아요. 동생들이 4명이나 더있는 장녀인데 어찌 제가 이혼하겠어요.

사는게 아무재미도 없어요. 하지만 할수없이 살아요. 애기는 없지만 그냥 살아야되는가 하고 아버지께 상처줄수 없어서 나하나 희생하면 되는가해요.

무책임과 무능력함.. 저는 다시 태어나면 죽어도 결혼안할거예요. 그리고 저희 남편은 부부생활도 싫어해요. 100명에 있을까말까하는 그런 희귀종이래요. 종교인이 되면 딱좋을사람이래요.

위에 글쓴님신랑이랑 비슷해요. 님..

이거알아두세요. 님한테 욕한번안하고 잘해준다구요?

그거 세월지나보세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180도 틀려져요.지금 잘해주니 앞으로 그럴거라생각지마요. 앞으로 님이 심하게 딱달하면 님이 아무리 힘들게 일하고그래도 별로 안쓰러워하지도 않아요.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식이지요.

전 아직도 투잡스족이예요. 아침에 일하고 또 저녁에 일하고 10시나 되어오는데도 신랑은 놀면서 저 저녁도 준비안하고 당연히 자기 배만부르면 되는줄알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친정식구들한테 얘기도 못꺼내요. 그나마 님은 친정식구들이 이혼하라고 편이라도 들어주잖아요. 저는 그러지도 못하는 형편이예요. 어디다 얘기도 못해요.

혼자 그냥 끙끙앓고 그래요. 어떤땐 신랑이 나가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지만 저로서는 여길 벚어날길이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런생각을 가져봐요..바보같은거알면서 그냥 저는 살아요.. 지금도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