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나요...대리운전업주들의 횡포

대리운전1달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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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하나요...대리운전업주들의 횡포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합니까?

저는 사십대를 조금 넘어선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로서 올려봅니다.

전에 하던 일이 잘 안풀려서 용기를 내서 대리운전을 시작한지가 한달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낮과 밤이 바꾸어져서 적응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어쩌겠습니까?

제가 여러분께 하소연하고픈 이야기는 그러니까 지나간토요일 밤에 생긴일입니다(11월20일)

제가 살고 있는곳은 대구 입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대구에도 외곽지가 많지요.

그날 저녁10시30분쯤으로 기억이 나는데요

앞에 손님의 도착지가 칠곡읍내동 이었습니다.

대리운전시스템은 도착지에 내려서 다른손님을 받아야는데 그것은 휴대폰또는 PDA라는 단말기를 이용해서

각 대리점에서 올려주는 내용을 먼저 찍어서 가는사람만이 다음차를 탈수가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한 이십분쯤을 추운데 서서 다음 손님을 기다리다가 칠곡IC앞에서 대리운전을 기다리는 손님을 찍게 되었어요.

손님에게 전화를 걸었죠..금방 도착한다는 내용으로 ,그리고 손님이 요청한 대리운전회사가 맞는지 확인을 한다음 추운데서 기다리고 있을 손님을 생각해서 택시를 타고 손님이 계신곳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이 보이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손님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죠.

그런데 전화를 안받아요...다시 전화를 건 끝에 전화가 연결되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손님이 받는것이 아니고

역시 대리운전을 한다는 분이 전화를 받는것이었습니다.

자기도 대리운전 요청을 받고 PDA로 확인하고 와서 손님을 태워가는길이니까 대리운전쎈타에 확인해 보라는것

이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때 손님이 요청했던 대리운전회사 (성산대리운전)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했더니만

그곳에서 근무하는 아가씨가 저는 모르는 일인데요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끊었어요

기다려도 소식이 없길래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만 남자가 전화를 받더군요(나중에 확인한 일이지만 사장이라더군요)..사실 다른사람이 손님을 모시고 가든말든 그것은 잠깐지나고 나면 동업자로서 이해를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사장이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었습니다.

사실 대리운전하는데 요금을 8000원을 받습니다.대구전역에요..손님이 기분좋게 잔돈을 안받아가시면 더없이 기분이 좋아서 인사를 몇번씩이나 하죠..사실이지 저도 대리운전을 시작하기 전에는 손님입장이었습니다.

아무튼 8000원을 받아서 손님 한분당 1600원을 대리운전회사에 선불로 지급해놔야만 오더를 볼수있는 기회를 주는것이 이곳 시스템 이랍니다.

8000원을 가지고 대리회사에1600원 지불하고요 보험료도 직접내야됩니다.그리고 프로그램사용료도 한달에15000원 내야되고요,손님있는곳까지 가는데 드는 비용(보통 택시이용,혹은 일명 카바차라는 승합차를 이용하죠,물론 이용료는 한번탑승할때마다 2000원씩 지불함)빼면 사실 수입이 별로더라고요..이참에 대리운전하시는 분들께는 추운데 수고하신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야기가 딴곳으로 흘렀는데요..앞에서 이야기하던 내용 이어서 갑니다.

그 사장이라는 사람한테 물었죠..어떻게 된거냐고?

그랬더니 그사람이 조금은 신경질 적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성산대리운전 에 전화하기전에 그손님이 딴곳에도 전화를 했었다고요.

시민연합대리운전 에 전화를 했다길래 성산대리운전도 시민연합에 소속된 대리운전회사 아니냐? 그런데 어째 이런일이 생길수 있냐고 물었죠.그래도 같은 말만 되풀이 하길래 제가

그럼 손님하고 통화를 해봐야겠다고 했죠..어째 전화한지 3분밖에 안됐는데 딴사람하고 나갈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그랬더니 당신 그렇게 손님 다 떨어지게 할거야..하데요,,그래서 당신들이 나와서 추운데 이런일 해봐라 그런말이 쉽게 나오는지,,손님이 기다린다고 죽어라고 달려왔는데 말이나 되는소리냐 고 했지요..사실 전에도 그것과 비슷한 사례가 여러번 있었습니다..그럴때마다 쎈타에서는 미안합니다..혹은 기사님들이 지역을 잘못찍어서 배차취소하는것이랑 같은것 아니냐..머 이런 이야기로 얼버무리고 넘어간 경우가 대다수죠..아무튼   그랬더니만 그 사장이란 사람이 대뜸 하는 말이 뭔지 아십니까?

욕을 하더군요 ...시팔새퀴 말귀 존나게 못알아듣네....

전 깜짝놀랐어요..그런말 들어본적도 청소년시절말고는 없는것 같은데..어째 그런말을 할수 있는지..

당시에 그런 욕을듣고 흥분안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것 같습니다..애써 냉정을 되찾으려햇죠.

잘안되더라고요 그래서 당신머라고 했소..쪼끄만 구멍가게라고 하나 한다고 욕을해도 되는거요..

그랫더니 존만한세키 너 지금어디야 퍼떡 사무실로 티 들어와...이러고는 끊어버리는거에요..

사실 전 그 대리회사 소속이 아니랍니다

대리회사를 운영하는 작은 업체가 여럿 모여서 대구시민연합 이라는 이름아래 각자의 서버로 오더를 넣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제가 소속된 대리회사에 전화를 했죠,,어째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느냐고..그리고 대표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내용을 설명햇죠..

그리고 다시 마음의 냉정을 되찾아서 잊어버리자 라고 생각하고

다시 PDA단말기클 켰는데...ㅎㅎ 정말 웃지못할일이벌어져 있더군요

제 단말기로는 서버에 접속을 할수 없도록 되어있더군요(대리운전하시는분들은 이내용 알겁니다..걸핏하면 단말기 사용중지 시킨다는 협박아닌 협박)다시 소속사무실에 전화를 걸었더니만 성산대리운전에서 사용중지를 걸어놨다더군요..ㅎㅎㅎ 여러분 정말 웃기죠..

덕분에 칠곡인터체인지 근처에서 찬바람맞고 두시간 떨었습니다.

택시타고나오기에는 너무먼 거리이고,단말기를 사용할수 없으니까 다른 손님 받을수도 없고..

여러분 같으면 어떨까요..다행이 근처에서 술을 드신 손님을 길거리에서 만나서 대구 시내로 들어올수는 있었지만 ...정말 분하고 원통해서 이렇게라도 글을 올려봅니다..

이곳에도 강자와 약자가 존재하는구나 ...라고 느끼기도 했지만

사실 제가 대리운전 1개월해서 뭘 알겠냐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비록1개월밖에 안햇지만 저녁6시가 되기전에 집에서 나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7시쯤되야 집에 돌아옵니다..

찬이슬 맞으면서 13시간동안 돌아다니죠..

그리고 여지껏 손님에게 화내본적 한번도 없고요...혹여 손님이 심하게 욕설을 하면서 대해도 웃으며 넘겼습니다

원래 한잔하면 그렇게 되는것이다라고 자위하면서요..

자기가 그일을 얼마나 긴새월동안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이 겪어봤느냐도 중요어떻게 해야하나요...대리운전업주들의 횡포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3일동안 정지 당해서 이렇게 글올릴 시간도 주어지네요..아니면 아직도 잠자리에 있을시간인데..

여러분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 기다립니다.

성산대리운전 의 전화번호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혹시 이글에 의의를 재기한다면 전화통화내용 녹취록까지 올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생각중이지만 법적 대응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리운전회사와 대리운전기사는 종속관계가 아니라 동업자관계라는것을 꼭 주지 시켜 주고 싶습니다..

끝까지 두서없는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본후 방송국에 사연을 올려볼까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