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올렸는데 찾아서 다시 올립니다.

아직미혼~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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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의 출산은 계획된 임신이 첫걸음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계획된 임신은 건강상태의 확인이 그 밑거름으로 임신을 하기 전에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나열한 검사들이 임신 전에 검사를 받아두어야 할 것들입니다.
- 풍진검사
- 자궁암검사
- 초음파검사
- 성병검사
- 간염검사
- 빈혈검사 및 혈액검사
- 혈액형검사
(1) 풍진검사
풍진은 평상시에 걸리면 큰 문제가 없으나 임신초기에 걸릴 경우에는 태아에게 치명적인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서 산모에게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풍진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비말을 통해서 전염이 되고, 임신부가 풍진에 걸릴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2-3주 정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잠복기가 지나면 피로와 같은 가벼운 전구증상이 나타납니다. 림프절 종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관절염이나 뇌염이 생길 수 있지만 드물게 일어납니다.
진단은 풍진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방법과 환자의 혈액을 통해 풍진항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신초기 특히 임신 3개월전에 산모가 풍진에 걸릴 경우 자궁내 감염을 일으켜서 신생아의 80%가 선천성 기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출생후에 신생아는 간비대, 비장비대, 전신적 림프절 종창, 혈소판 감소증, 용혈성 빈혈, 간염, 황달, 백내장, 심장질환, 지능저하를 동반한 소두증, 염색체 이상 등 광범위한 이상을 보이는데 이를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임신중에 풍진에 걸릴 경우 결국에는 임신중절을 해야 하는데 그로 인해 합병증이 생길 경우 앞으로의 산모의 건강이나 임신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뿐만이 아니라 임신중절을 해야 하는 산모나 그 가족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아픔이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풍진은 예방이 가능하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임신을 했을 때에 생길지 모르는 풍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풍진검사를 해야 합니다. 풍진검사를 통해 항체가 있다면 안전한 것이고, 만약 항체가 없다면 풍진예방접종을 하면 됩니다. 현재 풍진 단독으로 맞는 백신도 있고, 풍진-홍역-볼거리를 함께 맞는 혼합백신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나 풍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두가지 모두 생백신이기 때문에 예방접종후 3개월간은 임신이 되지 않도록 피임을 해야 합니다. 혹시 풍진항체가 생겨서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임신중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풍진에는 걸리지 않을 지 몰라도 그 외 다른 전염병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풍진은 임신중에 걸릴 경우 매우 위험하지만 예방이 가능합니다.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검사를 받도록 하세요. 만약 풍진항체가 생기기 전에 임신을 하여 출산을 한 경우에는 출산후에라도 맞으셔야 다음 임신에 미리 준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
(2) 자궁경부암검사
우리나라는 자궁경부암의 발생빈도가 아주 높습니다. 전체 여성암의 22%이므로 아주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자궁경부암은 예방이 가능한 암으로 간주되는데, 그 이유는 전암성 병변에서 장기간에 걸쳐 침윤암으로 진행하며 선별검사로 세포진검사와 자궁경부확대촬영을 통해 조기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으므로 자신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지를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3) 초음파검사
현재 초음파검사는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음파검사로 미리 알 수 있는 것으로는 자궁이나 난소의 혹, 종양, 자궁기형, 난소의 기능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자궁이나 난소가 깨끗하지 않은 상태로 임신을 하였다가 임신 후 난소의 종양이나 자궁의 근종을 발견하여 임신중에 수술을 받는 위험한 일을 겪거나, 유산이 되버린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궁과 난소, 그리고 나팔관의 상태 여부를 임신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4) 성병검사
임신부가 매독에 걸려 있는 경우 매독균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어 아기에게 감염이 되고, 유산, 사산, 그리고 선천성 매독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매독의 경우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잠복매독으로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본인이 느끼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잠복매독의 경우는 피검사로 알아낼 수가 있어서 임신전에 매독검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성병의 한 종류로 클라미디아라는 것이 있는데 이 균은 자궁경관염을 일으키고, 주로 난관염을 일으켜서 자궁외 임신을 일으키거나 조산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불임이 되어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임신전부터 냉이 많은 듯한 느낌이 들면 클라미디아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클라미디아검사에서 감염으로 나오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의 위험군으로는 1. 25세이하의 여성 2. 미혼여성 3. 저소득층 4. 경구용피임제사용 5. 다수의 성교파트너 6. 임질에 걸린 여성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2개 이상이 해당되면 증상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세균성질염의 경우 성병은 아니지만, 임신중에 생기면 임신초기유산이나 조기양막파수, 조기진통, 조산 등을 일으키므로 임신중에라도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임신전에 미리 발견하여 치료를 받아두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5) 간염검사
간염증상이 없더라도 엄마가 B형간염균이 있는 보균자라면 출산시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아기에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불명예스럽게도 대표적인 B형간염 빈발국인데 엄마에서 아기로의 수직감염이 문제가 됩니다. 어릴 때에 간염균이 출산 전후로 아기에게 가서 조기에 보균자가 될 경우 성인이 된 이후 간염이 될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으로는 간경화,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모나 산모가 될 분의 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간염항체가 없으신 분은 간염백신을 맞으시면 됩니다. B형 간염 보균자인 경우에는 아기의 출생 직후 아기에게 감마글로블린이라는 주사와 B형간염백신을 주사하면 예방이 됩니다.
(6) 빈혈검사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중기이후부터 산모의 체액량이 불어나서 피가 묽어집니다. 임신이후 산모의 헤모글로빈이 증가하지만 체액이 늘어나는 정도보다는 적어서 필연적으로 빈혈이 생깁니다. 이를 생리적 빈혈이라고 부르는데 산모가 빈혈약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빈혈약을 먹음으로서 아기에게 철분을 전해주고 분만중과 그 이후에 동반되는 어느 정도의 출혈을 대비하여 산후에 생기는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쌍태아이거나 임신중에 빈혈이 발견된 경우는 빈혈약을 다른 사람보다 늘려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빈혈약은 어느 정도의 위장관 장애, 변비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임신시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중 빈혈이 심한 경우는 산후의 정상적인 출혈로도 심한 빈혈이 야기되어 수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전에 미리 빈혈 검사를 해서 빈혈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빈혈을 교정한다면 임신중에 생길 수 있는 이러한 문제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7)혈액형검사
혈액형검사는 ABO식과 Rh식 2가지를 검사하면 됩니다. 임신중이나 분만중에 생기는 출혈의 경우에는 수혈을 받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Rh(-)의 경우 임신중 관리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므로 미리 검사를 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 인터넷서 찾아봤어요-

 

 

출처:http://www.clickdr.co.kr/(연정은 산부인과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