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과 언제쯤 결혼하는게 좋을까요?

달건이2004.11.23
조회2,852

제 남자친구는

나이는 26살이구요...이제 중위를 달은 직업군인입니다

전 그사람보다 3살이 어리구요

사람들은 이 어린나이에 왜 결혼을 생각하냐 하는데

저도 잘 알지만 남친의 직업상...멀리떨어져 있다보니 결혼을 생각하게되요

남자혼자서 타지에서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고생하는게 안쓰러워 대부분

직업군인들은 일찍 결혼을 하지요..집도 어짜피 나오니까..

남자친구가 장남이거든요..그래서 집에 여동생도 있고 부모님이 일을 안하시는건

아니지만...자기가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자기가 버는돈의 얼마는 집에 갖다 드리고 집을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거같은데..

장남이니 그럴수 있다 생각합니다..그치만..그러다 보면 자기도 결혼밑천을 마련해야하고

저축도 해야하고할텐데..그사람 맘 약해서 집에 다 퍼주고 돈도 못모을꺼예요

근데 결혼하면 아무래도 자기살림이 있을테니 남친네 집에서도 그렇고 남친자신도

우리살림을 더 신경쓰겠죠 제가 통장관리하면 저축도 하고 아껴쓰면서 돈을 모을수있을것같아서

결혼을 빨리하는게 좋겠다 생각했어요

제 남자친구가 군대 임기가 5년이 더 남았거든요 5년임기만 채우고 나오겠대요

자기는 직업군인을 계속 하고싶지않다고.. 자기는 다른공무원을 하고싶다며 지금부터

5동안 일을하면서..외무고시나 검찰쪽 소방간부 뭐 이런쪽으로 공부를 하겠다네요

그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5년간 5000만원정도 저축을 하고 퇴직금 2000만원정도

나오면 7000만원으로 사회에 나와서 집 전세자금 마련하고 ...

공무원시험 합격하면...계속 호봉이 이어 붙으니..생활은 더 넉넉할테고

이렇게야 된다면 저의 생각이 딱 드러맞는거지만........그건시험이 합격할때 얘기구요^^;;

결혼을 빨리하면 내년에 하는거고 늦게하면 군대임기가 끝나는 5년뒤에 하는걸로

지금 서로 얘기중입니다.. 내년에 하면 좋은건 더 많이 우리돈을 모을수있다는것과

남자친구의 마음의 안정이죠..

그치만 제 인생을 희생해야하죠...그 시골엔 일할곳도 배울곳도 없기땜에

전 집에 콕 들여박혀서 쓸쓸한 인생을 사는거고 그대신 저도 5년이란 시간동안

같이 공무원준비를 할꺼예요..

5년뒤에한다면...제가 직장을 잡아 저도 돈을 벌고 저도 저희집 도와드리고

친구들도 자주만나고 조금더 제 인생을 즐길수있지만

남자친구랑 자주 못보고 그런게  힘들겠네요...그리고 그때쯤 결혼하면

아무래도 기반잡기 조금 힘들듯하구요..우선은 남자친구가 모아둔돈이 적을테니까요

5년동안 계속 연애를 할수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사람을 놓치고 싶지않아요

한사람 밖에 볼줄 모르고 자상하고 부지런하고 생활력있고 생각도 있고 외모도 빠지지않고..

결혼을 한다면 이사람과 하고싶은데...요즘 고민이..결혼을 언제쯤하는게좋을까

고민이 되서 올려봅니다...저희집과 남친쪽 집에서는 허락을 다 받았구요

저희결혼하는데 양쪽다 반대는 없으세요

 

저희가 어떤결정을 하는게 더 좋은지..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이사람과 언제쯤 결혼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