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쉐아버터2004.11.23
조회403

청주백화점옆 매장에 있는 우산이랑 수입가방 파는 곳이요..

한 3개월전에 이 곳에서 가방을 구입했드랬죠.

가격대비 디자인이 좋아서 샀는데, 얼마못가서 가방끈이랑 가방이 연결되는 부분의 실이

풀렸습니다..

가방을 구입해놓고 이런 일로 A/s를 받은 적이 없어서,혹시 해줄까 싶어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한눈에 봐도 알바경험 짧을 거 같은 아가씨가 못 마땅한 표정으로 A/S가 안된다고

잘라 말하면서 언제 가방을 구입했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산지 얼마 안된다고 올 풀린 건데 쉽게 박아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왔다고 했더니..

무조건 우산은 되고 가방은 안된다고 합니다..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알바아가씨가 어리버리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닌가 싶어,주인한테 확인해볼테니 전화 좀

해달라 했습니다..

그랬더니,왜 제말을 못 믿느냐고 발끈~하더군요..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아니,주인하고 통화해서 물어보겠다는 데 왜 화를 내는지..이때부터 화가 슬슬 나더라구요.

그래서 주인한테 전화해서 직접 확인해보겠다는데 왜 아가씨가 따지냐고..

손님하고 싸우겠다는 거냐..?

그랬더니..입이 댓발 나와서 한참을 뜸들이다 주인한테 전화를 걸어주더라구요.

마지못해 주인하고 전화연결해주는데,기분나쁜 표정이 역력합디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속으로 꿍한 마음을 누르고...전화를 받으려고 하는데..

그 알바아가씨  한다는 말이" 손님이 무료로 수선받으려고 왔는데요" 였습니다..0.0

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아니,내가 언제 하지도 않은 말을...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분명 돈이 들더라도,수선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간단한 수선이니 해주면 안되냐고

기분나쁘게 말한 거 하나도 없는데..

먼저 퉁명맞게 응대해서 목소리 톤이 높아지게 만든 게 누구인데..없는 말까지 지어내는지..

성질이 나서 수화기를 달라고 하곤, 주인하고 통화를 하는데 우산은 A/S가 되지만 가방은 수입브랜드라 A/S가 안된다고 그나마 상냥하게(?)말해주드라구요.

아무리 고가브랜드도 아니고 싸고 저렴한 브랜드의 가방이고 수입브랜드라해도

올풀린 정도의 수선이 안된다는 게 쫌..고객입장에서는 팔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밖엔

안 들리더라구요.

주인여자한테 회사가 그렇다면 하는 수 없지만,고객입장에선 쫌 그렇네요..

하곤 끊긴 햇지만..쫌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손님응대도 그게 뭡니까?

아무리 알바라도,수선이 안된다는 말이 뭐가 그리 당당하다는 것인지..

설사,여건상 A/S가 안된다면,죄송하지만..이라든가..미안한 기색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런 말도 없더라구요.

괜히 우롱당한 기분으로 그 곳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게다가 내가 마치,뭘 팔러 들어온 사람처럼 뻘쭘해지게 만드는 알바아가씨의 태도는 두고두고

생각할 수록 기분 나쁘더라구요.

내가 뭘 모르고 산 게 잘못인지,가방을 허접으로 만든 게 잘못인지..수입브랜드라 A/S가

안되는게 잘못인건지..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냥 다시는 여기서 돈 주고 뭐 안산다..이런 생각밖에는..TIKI SHOW라는 브랜드를 아십니까..?

에효,당부턴 돈 더 주고라도 비싼가방을 사야겠습니다..

그리고 A/S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부터 거쳐야 하겠네요..ㅜ.ㅠ

여지껏 가방이 고장난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허접하게 만든 싸구려 가방에 기분나쁜 응대만

받고 기분만 잡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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