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당서 손님에 락스섞인 물 제공

2007.01.19
조회10,488

서울 강남 신세계 백화점...
저도 자주 가는데거든여 고속터미널 근처라서
밥도 먹으러가고 그러는데...

 

오늘 기사 보니까 가족과 함께 그 식당을 갔는데 
여종업원이 물병을 갖다줬는데 아들이 그 생수를먹고
물이 맵다면서 막 고통을 호소했다는군요

 

애가 막 난리를 치자 엄마가 깜짝 놀래서 물을 마셔보니까
막 이상한 냄새도 나고... 그래서 종업원 불러서 물어봤더니
물병에 락스가 들어있었다는군요 -_-

 

원래 그 물병이 간장통이었는데 락스로 세척하고

간장냄새를 없애려고 락스를 담아놨었는데

종업원이 모르고 갖다줬나봐요

 

와.. 근데 더 어이없는건
이 사고가 난지 며칠이 지나도록 백화점측에서

치료비 보상을 해준다면서 묵묵부답이라는겁니다... =_=

 

백화점 측에서는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었고 피해자 측에서
과도한 액수를 위자료로 요구해서 좀 곤란하다고 했다는데요

어린애가 아무것도 모르고 물마셨다가 놀란건 생각안하고

고객보다는 돈이 우선이라는듯한 백화점의 태도가 좀 그르네요.

 

그리고 백화점 매상이 하루에 얼만데 거액의 요구가 어쩌구저쩌구.
무슨 건수 하나 건져서 돈좀 뜯어보려는 것처럼
생각되는 것 같아 좀 기분 나쁠것 같네요...

 

내 새끼가 락스물마셔서 큰일날 뻔했는데
그럼 가만히 있을 부모가 어디 있나요~

 

백화점 이미지상 당장 사과하고 보상해주진 못할망정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도 않고... 신세계 실망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