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게을러져서 아침부터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해서.. 아예 일찍 올릴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새벽 두시에 글을 씁니다^^ 방금 울 곰팅이랑 마지막 통화를 정겹게 나누고요~ 그럼 오늘도 올라가는 아리엄마 수다입니다!! 1. 원래 그래! 울 커플도 부부싸움 하냐구요? 이래뵈도 결혼 전 세 번이나 헤어질 뻔한 커플이랍니다. 둘 다 고집이 세거든요. 특히 제가 더합니다. 첫 번째 헤어질 뻔한 기억이..언제드라? 암튼 곰팅의 맘에 안드는 점에 대해 제가 항의를 하다가 싸움이 낫지요.. 곰팅도 고집이 있는지라 그건 절대 고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 먼지 생각났다. 곰팅 방구 땜에 싸운거였져 ㅡ.ㅡ;;;; 꿈많은 소녀였던 스무살 시절.. 제 앞에서 방구를 뿡뿡 껴대는 스물여섯살의 아저씨의 심리를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날 사랑한다면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있지? 날 사랑하지 않는 게 분명해.. 날 존중하지 않는거야..." 벼래별 생각이 다 들었더랬죠. 전 백마탄 왕자님을 그리던 꿈많던 스무살이었으니깐여..ㅡ.ㅡ;;;; 곰팅의 차안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날 사랑한다면 방구를 내 앞에서 그렇게 마니 뀔 수는 없는 거라며 항의하자 당황한 곰팅은 생리적 현상을 이유로 사랑을 한다 안한다 할 수 없는 거라며 반박했습니다. 결국 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곰팅은 자신이 방구뀌는 것마저 이해할 수 없다면 자기도 사귀기는 힘들것같다고 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둘이 쇼하고 앉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밖에는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고 있었죠. 곰팅; 그동안 고마웠어..너만큼은 정말 특별한 여자였는데.. 나; 흐흑...오빠....비록 이렇게 헤어지지만.... 항상 건강하고...먹을 거 잘 챙겨먹고..공부한다고 무리하지 말고..흐흑... 곰팅; 내가 할 소리야! 너야말로 몸약하니깐...내가 안챙겨줘도 건강해야해 앞으론 내가 챙겨줄 수 없으니깐... 나; 흐흑... 방구땜에 헤어지면서...아주 애절하게 헤어짐의 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우산을 펼쳐들고 차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다리는 휘청거리고 눈물은 어찌나 펑펑 쏟아지던지요.. 그렇게 곰팅의 차에서 백미터 쯤 멀어졌을까.. 곰팅이 달려왔습니다. 우산도 쓰지 않은 채 빗속을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 우뚝 서서 말했지요 "그렇게 그냥 갈거야!!!!?" 곰팅이 절 붙들고 말하는 바람에 우산이 흔들려 비에 조금 맞았씁니다. 비 맞는 게 싫어 우산을 부여 잡았더니 ㅡ.ㅡ;;;; 곰팅이 확 낚아 채 던져 버리더니.."지금 우산이 중요해?!! 정말 이대로 갈거야." 곰팅 표정이 장난 아니었씁니다. 정말 이대로 간다고 하면 제 멱이라도 따버릴 기세였습니다. 쫄아서 곰팅 눈 보고 완전 얼어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곰팅이 꼬옥 안아주더군요.. 결국 우린 헤어진지 오분여만에 다시 사귀고 말았씁니다. ㅡ.ㅡ;;;;;;;;;;;;;;;;;;;;; 나머지 두 번의 헤어짐도 이런 식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싸운 뒤... 그날 저녁 서로에게 통곡을 하며 전화를 합니다. 나; 오빠..엉엉.....그냥 전화한거야...엉엉..그냥.. 곰팅;....흐흑..그래 전화 잘했어...얼마나 기다렸는데....흐흑.. 이젠....울 부부...그런 바보같은 싸움에는 도가 텄습니다. 싸움을 안하는 방법을 서로 터득한 거지요.. 곰팅이 좀 잘 못해서 제가 삐졌다 싶으면 바로.. "우리 슈퍼 섹시 깜찍 앙증 입나온거봐.. 어쩜 저렇게 섹쉬하냐. 아유 죽겠네..." 하고 오도방정을 떨지요.. 울 곰팅이 나 땜에 열받은 거 같다 싶으면 곰팅 가슴에 확 파 묻혀서. "아~~ 싸랑해 싸랑해 싸랑해 싸랑해."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 말 싸움하다가 멈추고 싶을 때요? 곰팅; 어쩌구 저쩌구 너 어떻게 그럴수 있어?! 나; 원래 그런게 있어 곰팅; 원래 그런게 먼데?! 나; 그런게 있다니깐! 곰팅; 그니깐 그게 머냐고? 나; 아..진짜. 암튼 원래그래. 이런식으로 일자무식하게 대꾸해 버립니다. 이제는 아예 제가 "원래그래!"라고 말해버리면 더 이상 토를 안다는 곰팅입니다. 소득이 없기 때문이지요. 조금전 전화에서도.. 곰팅; 울 아리 잘 있어? 나; 이 놈 새끼땜에 죽겠어. 아주 심장을 짓눌르는지 숨을 못 쉬겠어. 마누라는 이렇게 숨을 허덕거리고 있을 때 니는 회식하고..좋겠다~ 곰팅; 아잉~ 봐주라~ 나; 넌 올라오면 죽었어!!! 곰팅; 어떻게 죽일건데? 나; 으흐흐흐흐.....그런게 있어...으흐흐흐... 곰팅; 이 배불뚝이 아줌마가 미쳤어. 미쳤어. 아리 머리통 찌른다니깐!!!! 나; 원래 그래도 되 곰팅; 머가 또 원래 그래? 나; 암튼 원래 그래. 그니깐..각오해..ㅎㅎㅎㅎ 곰팅; 흥!흥!흥! 꼭 좋으면서 저런다니깐.....내숭쟁이 곰팅...ㅋ 2. 곰팅 덮치기.. 부부가 사랑할 땐 거의 대부분 남성 중심이지요.. 근데 어쩌다가 여자가 주도권을 잡아서 하면 그걸 남자가 좋아한대네요.. 귀가 솔깃한 아리엄마... 곰팅과 테레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내쇼날 지오그라핀가먼가..하루종일 동물의 세계 비슷한 프로 하는 방송 있자나요. 곰팅이 그걸 보길래 나도 옆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따분하길래 은근슬쩍 곰팅의 굼벵이를 만져보았지요. 헉? 나; 내참...동물의 세계 보면서 그거 커지는 사람 첨보네.. 곰팅; -_-+++ 내가 저거 보고 그러냐? 나; 쉬마려워? 곰팅; ㅡ.ㅡ;;;;; 니가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으니깐 글치? 아..이때다 싶었습니다. 저는 있는 힘을 다해 곰팅을 뒤로 밀어 던졌습니다. 침대에 나부러진 곰팅 겁에 질렸씁니다. 전 곰팅의 입술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간신히 절 막은 곰팅. 곰팅; 야 왜그래! 나; ㅎㅎㅎ...누나만 믿어.. 곰팅; -_-;; 저...그럼...이빨이라도 닦고 올게..으읍!! 전 그대로 덮쳤습니다. 입술을 안열길래 이빨로 찍었습니다. 곰팅 괴로움에 신음하며 입술을 순순히 열었습니다. 키스로 덮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간신히 제 정신을 찾은 곰팅... 저를 밀쳐냈습니다. 나; ㅎㅎㅎ...앙탈은....좋았어? 짜식... 곰팅;...흐흑...난 몰라... 나; 내가 다 책임질게.. 곰팅;...흐흑.....누나 책임져~ 나; 하하..고것 귀엽네... 곰팅; 이게 진짜 보자보자 하니깐.. 결국 저는 곰팅한테 쪼그만게 어디서 이상한것만 자꾸 배워가지고 온다고.. 요가교실 아줌마들이랑 놀지 말라고 무지하게 혼났씁니다. 지는 더 이상한 것만 갈키면서..ㅡ.ㅡ;;;;
어린신부의 신혼일기-17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게을러져서 아침부터 기다리시는 분들께 죄송해서..
아예 일찍 올릴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새벽 두시에 글을 씁니다^^
방금 울 곰팅이랑 마지막 통화를 정겹게 나누고요~
그럼 오늘도 올라가는 아리엄마 수다입니다!!
1. 원래 그래!
울 커플도 부부싸움 하냐구요?
이래뵈도 결혼 전 세 번이나 헤어질 뻔한 커플이랍니다.
둘 다 고집이 세거든요. 특히 제가 더합니다.
첫 번째 헤어질 뻔한 기억이..언제드라?
암튼 곰팅의 맘에 안드는 점에 대해 제가 항의를 하다가 싸움이 낫지요..
곰팅도 고집이 있는지라 그건 절대 고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아!!!!! 먼지 생각났다.
곰팅 방구 땜에 싸운거였져 ㅡ.ㅡ;;;;
꿈많은 소녀였던 스무살 시절..
제 앞에서 방구를 뿡뿡 껴대는 스물여섯살의 아저씨의 심리를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날 사랑한다면 어떻게 저런 짓을 할 수가있지?
날 사랑하지 않는 게 분명해..
날 존중하지 않는거야..."
벼래별 생각이 다 들었더랬죠.
전 백마탄 왕자님을 그리던 꿈많던 스무살이었으니깐여..ㅡ.ㅡ;;;;
곰팅의 차안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날 사랑한다면 방구를 내 앞에서 그렇게 마니 뀔 수는 없는 거라며 항의하자
당황한 곰팅은 생리적 현상을 이유로 사랑을 한다 안한다 할 수 없는 거라며
반박했습니다.
결국 저는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곰팅은 자신이 방구뀌는 것마저 이해할 수 없다면 자기도 사귀기는 힘들것같다고 했죠
지금 생각하면 정말 둘이 쇼하고 앉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밖에는 장대비가 하염없이 쏟아지고 있었죠.
곰팅; 그동안 고마웠어..너만큼은 정말 특별한 여자였는데..
나; 흐흑...오빠....비록 이렇게 헤어지지만....
항상 건강하고...먹을 거 잘 챙겨먹고..공부한다고 무리하지 말고..흐흑...
곰팅; 내가 할 소리야! 너야말로 몸약하니깐...내가 안챙겨줘도 건강해야해
앞으론 내가 챙겨줄 수 없으니깐...
나; 흐흑...
방구땜에 헤어지면서...아주 애절하게 헤어짐의 인사를 했습니다.
저는 우산을 펼쳐들고 차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다리는 휘청거리고 눈물은 어찌나 펑펑 쏟아지던지요..
그렇게 곰팅의 차에서 백미터 쯤 멀어졌을까..
곰팅이 달려왔습니다.
우산도 쓰지 않은 채 빗속을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 우뚝 서서 말했지요 "그렇게 그냥 갈거야!!!!?"
곰팅이 절 붙들고 말하는 바람에 우산이 흔들려 비에 조금 맞았씁니다.
비 맞는 게 싫어 우산을 부여 잡았더니 ㅡ.ㅡ;;;;
곰팅이 확 낚아 채 던져 버리더니.."지금 우산이 중요해?!! 정말 이대로 갈거야."
곰팅 표정이 장난 아니었씁니다.
정말 이대로 간다고 하면 제 멱이라도 따버릴 기세였습니다.
쫄아서 곰팅 눈 보고 완전 얼어서 엉엉 울어버렸습니다.
곰팅이 꼬옥 안아주더군요..
결국 우린 헤어진지 오분여만에 다시 사귀고 말았씁니다. ㅡ.ㅡ;;;;;;;;;;;;;;;;;;;;;
나머지 두 번의 헤어짐도 이런 식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헤어지자고 싸운 뒤...
그날 저녁 서로에게 통곡을 하며 전화를 합니다.
나; 오빠..엉엉.....그냥 전화한거야...엉엉..그냥..
곰팅;....흐흑..그래 전화 잘했어...얼마나 기다렸는데....흐흑..
이젠....울 부부...그런 바보같은 싸움에는 도가 텄습니다.
싸움을 안하는 방법을 서로 터득한 거지요..
곰팅이 좀 잘 못해서 제가 삐졌다 싶으면 바로..
"우리 슈퍼 섹시 깜찍 앙증 입나온거봐..
어쩜 저렇게 섹쉬하냐. 아유 죽겠네..."
하고 오도방정을 떨지요..
울 곰팅이 나 땜에 열받은 거 같다 싶으면 곰팅 가슴에 확 파 묻혀서.
"아~~ 싸랑해 싸랑해 싸랑해 싸랑해."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
말 싸움하다가 멈추고 싶을 때요?
곰팅; 어쩌구 저쩌구 너 어떻게 그럴수 있어?!
나; 원래 그런게 있어
곰팅; 원래 그런게 먼데?!
나; 그런게 있다니깐!
곰팅; 그니깐 그게 머냐고?
나; 아..진짜. 암튼 원래그래.
이런식으로 일자무식하게 대꾸해 버립니다.
이제는 아예 제가 "원래그래!"라고 말해버리면 더 이상 토를 안다는 곰팅입니다.
소득이 없기 때문이지요.
조금전 전화에서도..
곰팅; 울 아리 잘 있어?
나; 이 놈 새끼땜에 죽겠어. 아주 심장을 짓눌르는지 숨을 못 쉬겠어.
마누라는 이렇게 숨을 허덕거리고 있을 때 니는 회식하고..좋겠다~
곰팅; 아잉~ 봐주라~
나; 넌 올라오면 죽었어!!!
곰팅; 어떻게 죽일건데?
나; 으흐흐흐흐.....그런게 있어...으흐흐흐...
곰팅; 이 배불뚝이 아줌마가 미쳤어. 미쳤어. 아리 머리통 찌른다니깐!!!!
나; 원래 그래도 되
곰팅; 머가 또 원래 그래?
나; 암튼 원래 그래. 그니깐..각오해..ㅎㅎㅎㅎ
곰팅; 흥!흥!흥!
꼭 좋으면서 저런다니깐.....내숭쟁이 곰팅...ㅋ
2. 곰팅 덮치기..
부부가 사랑할 땐 거의 대부분 남성 중심이지요..
근데 어쩌다가 여자가 주도권을 잡아서 하면 그걸 남자가 좋아한대네요..
귀가 솔깃한 아리엄마...
곰팅과 테레비를 보고 있었습니다.
내쇼날 지오그라핀가먼가..하루종일 동물의 세계 비슷한 프로 하는 방송 있자나요.
곰팅이 그걸 보길래 나도 옆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정말 따분하길래 은근슬쩍 곰팅의 굼벵이를 만져보았지요.
헉?
나; 내참...동물의 세계 보면서 그거 커지는 사람 첨보네..
곰팅; -_-+++ 내가 저거 보고 그러냐?
나; 쉬마려워?
곰팅; ㅡ.ㅡ;;;;; 니가 옆에 찰싹 달라붙어있으니깐 글치?
아..이때다 싶었습니다.
저는 있는 힘을 다해 곰팅을 뒤로 밀어 던졌습니다.
침대에 나부러진 곰팅 겁에 질렸씁니다.
전 곰팅의 입술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간신히 절 막은 곰팅.
곰팅; 야 왜그래!
나; ㅎㅎㅎ...누나만 믿어..
곰팅; -_-;; 저...그럼...이빨이라도 닦고 올게..으읍!!
전 그대로 덮쳤습니다.
입술을 안열길래 이빨로 찍었습니다.
곰팅 괴로움에 신음하며 입술을 순순히 열었습니다.
키스로 덮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간신히 제 정신을 찾은 곰팅...
저를 밀쳐냈습니다.
나; ㅎㅎㅎ...앙탈은....좋았어? 짜식...
곰팅;...흐흑...난 몰라...
나; 내가 다 책임질게..
곰팅;...흐흑.....누나 책임져~
나; 하하..고것 귀엽네...
곰팅; 이게 진짜 보자보자 하니깐..
결국 저는 곰팅한테 쪼그만게 어디서 이상한것만 자꾸 배워가지고 온다고..
요가교실 아줌마들이랑 놀지 말라고 무지하게 혼났씁니다.
지는 더 이상한 것만 갈키면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