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리의 대리운전 이야기

이대리2004.11.25
조회1,719

 

11월 23일

교수대리를 카바로  조폭대리가 콜을 받았다.

 

우리의 애마 앨란트라는 슈퍼맨의 날개에 묻은 먼지를 빌려

날아갔다.

 

30대 후반의 부부한쌍, 남편의 누나 그리고 누나의 어린자녀

4명을 만났는데......

 

부부의 차를 조폭대리가 운전을 하게 됐다.

 

오늘 음주 단속 합니까??

요즘 매일 합니다. 어느곳에서 하는지 모르지만

매일합니다.

 

남편...

012 - 2345 - 7890  뚜~~~~

 

누나, 음주 단속 한다칸다.       괘안타(괜찬아)

운전 하지마래이                 괘안타 안카나~~  철커덕

 

 

음주 운전 하시면 안되죠...

아~~네

여보 우리 벌금 언제까지야??  00 까지다

얼마지??    500만원이다

 

조폭대리 (@#$  먼 이야기여??)

혹시 면허....

네 취소 당했습니다 내가(남편) 먼저 당했고

와이프는 나보다 몇일 뒤에 당했습니다.

누나도 정지 상태고.  매형도 취소  떠벌떠벌~~.

 

%^&*$#@  대략  황당  가족전체가 취소 또는 정지였다

 

오늘은 집에서 소주 한잔 하고 누나랑 부부가 차 2대를 타고 나왔다 한다

 

앞쪽에 경찰관들이 음주 단속를 하고 있었다.

 

조폭대리는 측정을 한후 빠져 나왔다.

 

남편 

핸폰으로 누나에게 전화 했다

 

누나 단속한데이. 운전 하지마라       괘안타

단속한다카는데 와 자꾸 운전 할라카노     괘안타카는데 와카노

 

옥신 각신~~  궁시렁 궁시렁~~  시벌 띠벌~~

 

조폭대리

핸폰을 꺼냈다.

행님 아까 남은차 어디있능교??

내 앞에 있어

그라마  요 단속중인데 막으소 애마는 버리고.....

 

교수대리는 누나차를 가로질러 갓길로 세웠다

옥신각신 하다....

 

강제로 뒷자석에 테우고

집앞에까지 모셨다.

 

---무사히 만난 그들은

  올케 한잔 더 하러 갈래??

  그라이시더(그럽시다)   해~~~~ㅇ    님

  00 아 니도 가자.   당연히 가야지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