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여간 교제를 해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첨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건 아니지만, 사귀면서 부모님도 뵈고 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지금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죠.
근데 막상 결혼을 생각하려니 부딪치는 문제가 참 많아요 ㅠ0ㅠ
일단, 저는 시부모님 모시는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어요. 오빠 식구가 누나셋에 오빠가 막낸데 누나들 시집 가고 나면 오빠가 장남이니까 장남이 모셔야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내가 모셔야지 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모시기 싫네요ㅠ 아버님 어머님이 싫어서 모시기 싫다는게 아니라 누나들, 시누이될 사람들 때문에 더 싫은것 같아요 ㅠ
첫째누나는 친정이랑 15분 거리 되는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어서 주말이면 애기두명 다 데리고 와서 하룻밤 자고 가는건 예삿일이고, 추석, 설날 명절때는 명절부터 애기 두명 다 데리고 와서 명절뒷날 휴일이 끝나고 그 뒷날까지 안갑니다 --; 그리고 자기 생일날 친정집에서 케잌에 촛불 켭니다..; 화목하다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출가한 사람이면 그리고 남편이 있으면 자기 집에서 해야 함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편과 불화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처음에는 너무 자주 오길래 남편이 없는줄 알았어요. 있는걸 알았을때 이렇게 친정에 자주 와도 아무소리 안하냐니 안한다더군요 ㅡㅡ; 밥도 혼자 차려 드신다던데.. 저로썬 이해할수 없는 부분;;
둘째누나는 시집을 멀리 타지역으로 가서 자주 올수 없어서 부딪히는 면이 없는데 한번 오면 차까지 끌고 와서 친정살림 거덜내고 갑니다; 아직 그집 식구가 아니기 때문에 별 할말은 없지만 결혼해서 같이살게되면 그건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구요.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을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저는 그집에 가면 아직 손님이라면 손님인데 누나들은 저를 일을 시키고 싶나 봅니다..; 만두 빚어먹는날이면 저한테 직접 전화는 못하고 오빠 시켜서 걔보고 만두 빚으러 오라해라, 김장하는날 김장 담그러 오라해라, 한번씩 집에 놀러가면 과일 깎아라 밥 먹게 상을 차려라 상을 치워라 등등 누나들 애기 봐주는 것까지-_-; 결혼을 해서도 지금과 상황이 똑같다면 정말 같이 살기 싫을꺼 같아요. 오빠는 옆에서 말려주지는 못할망정 집에가는길에 니가 알아서 상차리고 해라면서 더 시키는 격이니 ㅡㅡ;;
과도한 동생 사랑도 너무 부담스럽네요.. 오빠랑 저랑 직장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보니 출, 퇴근을 같이 합니다. 시집안간 셋째누나 퇴근할때마다 전화옵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사귄 내내 그럽니다. 주말에는 영화보고 밥먹고 데이트도 좀 하다 좀 늦게 들어가면 또 전화옵니다 어디냐고 언제오냐고-_-; 좀 늦게 들어간다치면 어머니도 전화옵니다. 괜히 아들한테 미안한지 뭐가 고장났네 어쩌나 이러면서 언제오냐 물어봅니다 ㅋㅋ 같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시간시간마다 전화 하는 이유가 뭘까요? 셋째누나는 자기 생일날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남자친구는 안데려가고 저희 오빠보고 같이 가자고 했답니다-_-..; 동생 사랑이 너무 부답스럽네요.
예비 시누이 세분 때문에 결혼하기 싫어요 ㅠ0ㅠ
맨날 글을 보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는군요
너무 답답해서 -_ㅠ
저는 2년여간 교제를 해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첨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한건 아니지만, 사귀면서 부모님도 뵈고
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지금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죠.
근데 막상 결혼을 생각하려니 부딪치는 문제가
참 많아요 ㅠ0ㅠ
일단, 저는 시부모님 모시는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었어요. 오빠 식구가 누나셋에 오빠가 막낸데
누나들 시집 가고 나면 오빠가 장남이니까 장남이 모셔야 하는건
당연한거라고 내가 모셔야지 이런 생각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모시기 싫네요ㅠ 아버님 어머님이 싫어서 모시기 싫다는게
아니라 누나들, 시누이될 사람들 때문에 더 싫은것 같아요 ㅠ
첫째누나는 친정이랑 15분 거리 되는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어서
주말이면 애기두명 다 데리고 와서 하룻밤 자고 가는건 예삿일이고,
추석, 설날 명절때는 명절부터 애기 두명 다 데리고 와서 명절뒷날
휴일이 끝나고 그 뒷날까지 안갑니다 --; 그리고 자기 생일날
친정집에서 케잌에 촛불 켭니다..; 화목하다고 이야기 할수 있지만
출가한 사람이면 그리고 남편이 있으면 자기 집에서 해야 함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편과 불화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처음에는
너무 자주 오길래 남편이 없는줄 알았어요. 있는걸 알았을때 이렇게
친정에 자주 와도 아무소리 안하냐니 안한다더군요 ㅡㅡ; 밥도 혼자
차려 드신다던데.. 저로썬 이해할수 없는 부분;;
둘째누나는 시집을 멀리 타지역으로 가서 자주 올수 없어서 부딪히는
면이 없는데 한번 오면 차까지 끌고 와서 친정살림 거덜내고 갑니다;
아직 그집 식구가 아니기 때문에 별 할말은 없지만 결혼해서 같이살게되면
그건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 아닌것 같구요.
아직 구체적으로 결혼을 이야기 한것도 아니고, 저는 그집에 가면 아직
손님이라면 손님인데 누나들은 저를 일을 시키고 싶나 봅니다..; 만두
빚어먹는날이면 저한테 직접 전화는 못하고 오빠 시켜서 걔보고 만두
빚으러 오라해라, 김장하는날 김장 담그러 오라해라, 한번씩 집에 놀러가면
과일 깎아라 밥 먹게 상을 차려라 상을 치워라 등등 누나들 애기 봐주는
것까지-_-; 결혼을 해서도 지금과 상황이 똑같다면 정말 같이 살기
싫을꺼 같아요. 오빠는 옆에서 말려주지는 못할망정 집에가는길에
니가 알아서 상차리고 해라면서 더 시키는 격이니 ㅡㅡ;;
과도한 동생 사랑도 너무 부담스럽네요.. 오빠랑 저랑 직장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보니 출, 퇴근을 같이 합니다. 시집안간 셋째누나 퇴근할때마다
전화옵니다. 그것도 한두번이지 사귄 내내 그럽니다. 주말에는 영화보고
밥먹고 데이트도 좀 하다 좀 늦게 들어가면 또 전화옵니다 어디냐고
언제오냐고-_-; 좀 늦게 들어간다치면 어머니도 전화옵니다. 괜히 아들한테
미안한지 뭐가 고장났네 어쩌나 이러면서 언제오냐 물어봅니다 ㅋㅋ
같이 있는거 뻔히 알면서 시간시간마다 전화 하는 이유가 뭘까요?
셋째누나는 자기 생일날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 남자친구는 안데려가고
저희 오빠보고 같이 가자고 했답니다-_-..; 동생 사랑이 너무 부답스럽네요.
시집가기 전부터 예비(?)시댁 식구들이 너무 싫으니 이를 어째야 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