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 다시 만난 그 너무 냉정하네요..리플 마니 부탁해요

어떡하나요2004.11.25
조회1,367

남친이랑은 1년넘게 만났고 서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거였어요.

만나는동안은 정말 너무너무 서로에게 잘했고 다정한 커플이었거든요.

근데 성격차이랄까...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한번 크게 부딪히고 연락끊고 몇달간 지냈구요...

서로 고집도 쎄고 서로에게 바라는게 많아서 그런거 같아여..떨어져지내는동안도 간간이 연락하고 화해가 될듯 될듯 안되서 서로 맘고생만 하다가 결국 전화로 심하게 다투고 헤어졌답니다..

그 이후로 남친은 전화두 안받고 해서 제가 많이 힘들어하다가 제가 미안하다고 메일을 보냈고 다시 만나게 됐어요 근데 예전처럼 돌아가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마음을 정리하기로 독하게 마음먹었습니다...그런데 그때 자기가 조금씩 다가가겠다고 완전히 마음떠난거 아니면 자기가 기다리겠다고 하더군여...너무너무 기뻤고 바로 그 다음날 만났는데

괜히 눈치만 보게되고 그러니 서로 어색하고...둘의 관계에 대한 얘기보다는 어색한 분위기 없애려고 쓸데없는 잡담만 하게되고....그러다 또 아무것도 아닌일로 서로 감정상하게 되고...너무 어색해요.

예전엔 하루에도 수없이 전화하고 문자주고받고 그랬는데 요즘엔 하루에 전화 한번 할까말까 그것두 두세마디하구 끊게되고...하루아침에 예전처럼 돌아가기가 쉽지는 않곘죠 저도 마음의 상처가 컸고 남친도 그랬을테니까요...전 너무 힘들어서 정말 남친이 많이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정인지 사랑인지 좋아하는 마음이 많이 남아있구요 예전처럼 아무일없던거처럼 지내고 싶은데...

남친이 많이 변한거같아요...뭐랄까 많이 냉담해진거같아여....문자보내두 답장안보낼때두 많구 전화해두 별말두 없구 바쁘다구 쌀쌀맞게 끊어버릴때두 있구 (그러구나서 다시 전화두 안해요) 이럴때마다 너무 힘드네요..도데체 왜 이러는건지.. 마음이 식은거면 차라리 돌아오질 말지....저두 넘 서러워서 마음접어야지 하구 연락안하고 냉냉하게 대하면 그땐 또 자기가 연락하고 만나자고하고 잘해주고 막 그러거든요..그래서 또 제가 잘해주면 또 원점으로 돌아가요..사람갖고 노는것두 아니구 정말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네요..이 남자의 마음을 정말 종잡을수가 없어서 넘 힘들어요.... 

그냥 딱 헤어지고 다 잊고 싶은데 그럴려고 하면 또 발목을 붙잡는건 뭔가여...

그럴때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아직 그 사람 좋아하는 맘때문에 다시 맘이 흔들려요

남자분들 이거 뭔가요? 갖긴싫고 버리긴 아까운 심리인가....

조금전에두 전화걸었는데 제가 묻는 말에 대답만하고 별말두 안하구 그러네요..전 어색한 분위기 싫어서 이얘기 저얘기 꺼내두 별반응두 없구...저두 얘기거리 떨어지고 뻘쭘해지고 그러니깐 할 얘기 없으면 끊자구 그러네여 ㅡ.ㅜ

권태기인가여? 그냥 포기하긴 싫은데 달리 방법이 없어서 답답해여...

헤어져라 이런 말말고 방법 좀 갈쳐주세요 남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