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의 남자 입니다. 혼자 계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많이 배우지 못하고,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어 고등학교때 배운 기술로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도 몰랐고, 철없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다가 24살에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결혼 전까지 조그만 전세방을 얻기위해, 돈을 모아왔습니다. 그렇게 5년동안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왔고, 돈이 아까워서 담배도 술도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8000만원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머니밖에 안 계셔서, 오히려 저를 아들처럼 잘 대해주셨고, 저도 항상 두분의 어머니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여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해 드리고,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비록 쌍춘년에 혼인할 수 없어도, 금년 9월에 날짜를 잡고 결혼 준비를 하는 중 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또 부모님께도 말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전, 9일날에 머리가 너무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갔었습니다. 야근이 겹쳐서 인지, 머리에 통증이 말할 수 없이 심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아팠었지만, 게보린이나 진통제를 먹으면 나아졌기 때문에 별로 신경은 안 썼습니다.
근데 의사 선생님이 아무래도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갔던김에 검사를 받았고 일주일 뒤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좌뇌 부분에 조그만종양이 발견 됐다고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악성이라 지금 치료도 늦었지만, 지금 치료받지 않으면 길어야 6개월이랍니다. 물론 살 수도 있지만. 장담은 못한다고 합니다.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져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아직 말하지 못했습니다. 직장도 그대로 다니고 있구요. 저보다 더 충격 받을까봐 여자친구한테도, 그리고 집에도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모든게 다 원망스럽습니다. 정신차리고 앞만 보며 온게 5년인데. 혹시나 제가 제 욕심에 치료를 받고 결혼을 하게 되면, 수술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때도.... 아닙니다. 이런 생각하는게 제가 못된놈이죠.
마음을 정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헤어지려고 합니다. 그냥. 평생 저 때문에 고생하는 거 보다 지금 헤어지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자친구 싸이 갔다가 여름에 여행 다녀온 사진 보다가. 더는 못 볼 것 같아서 그냥 꺼버렸습니다. 더 보면 정말 무너질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한테 크게 상처주지 않고 헤어질 수 있을까요?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입니다. 아무 생각 할 수 없어서 이렇게 도움 요청합니다. 여기는 닉네임으로 등록 하는 거라 다른데는 올리지도 못하겠고. 부탁드립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말도 좋으니 좀 도와주세요.
여자친구랑 헤어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는 29살의 남자 입니다. 혼자 계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많이 배우지 못하고,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어 고등학교때 배운 기술로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을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도 몰랐고, 철없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다가 24살에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평생 처음으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결혼 전까지 조그만 전세방을 얻기위해, 돈을 모아왔습니다.
그렇게 5년동안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해왔고, 돈이 아까워서 담배도 술도 끊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8000만원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어머니밖에 안 계셔서, 오히려 저를 아들처럼 잘 대해주셨고, 저도 항상 두분의 어머니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여자친구를 부모님께 소개해 드리고, 결혼 승낙을 받았습니다.
비록 쌍춘년에 혼인할 수 없어도, 금년 9월에 날짜를 잡고 결혼 준비를 하는 중 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또 부모님께도 말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얼마전, 9일날에 머리가 너무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갔었습니다. 야근이 겹쳐서 인지, 머리에 통증이 말할 수 없이 심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아팠었지만, 게보린이나 진통제를 먹으면 나아졌기 때문에 별로 신경은 안 썼습니다.
근데 의사 선생님이 아무래도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병원에 갔던김에 검사를 받았고 일주일 뒤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좌뇌 부분에 조그만종양이 발견 됐다고 하더군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악성이라 지금 치료도 늦었지만, 지금 치료받지 않으면 길어야 6개월이랍니다.
물론 살 수도 있지만. 장담은 못한다고 합니다.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져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아직 말하지 못했습니다. 직장도 그대로 다니고 있구요. 저보다 더 충격 받을까봐 여자친구한테도, 그리고 집에도 말씀을 못드렸습니다.
모든게 다 원망스럽습니다. 정신차리고 앞만 보며 온게 5년인데.
혹시나 제가 제 욕심에 치료를 받고 결혼을 하게 되면, 수술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그때도.... 아닙니다.
이런 생각하는게 제가 못된놈이죠.
마음을 정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헤어지려고 합니다. 그냥. 평생 저 때문에 고생하는 거 보다 지금 헤어지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자친구 싸이 갔다가 여름에 여행 다녀온 사진 보다가. 더는 못 볼 것 같아서 그냥 꺼버렸습니다.
더 보면 정말 무너질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여자친구한테 크게 상처주지 않고 헤어질 수 있을까요?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입니다. 아무 생각 할 수 없어서 이렇게 도움 요청합니다. 여기는 닉네임으로 등록 하는 거라 다른데는 올리지도 못하겠고.
부탁드립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말도 좋으니 좀 도와주세요.
여러분...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