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1990년. 그해 여성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노래는 단연 ‘사랑일 뿐이야’였다. 천진난만한 미소년의 모습과 해맑은 미소, 미성의 목소리로 소녀팬들의 우상이 된 그 주인공은 바로 김민우(본명 김상진·1969년생).
그해 3월 발표한 1집 음반은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까지 연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밀리언셀러로 떠올랐지만 그는 8월 자신의 히트곡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며 군에 입대하게 됐다. 단 5개월간의 활동으로 밀리언셀러의 가수가 된 그는 결국 그해 말 ‘MBC 10대 가수 신인상’과 ‘KBS 가요대상 신인상’까지 휩쓸면서 그야말로 김민우신드롬을 만들었다.
김민우는 군생활을 하면서 이듬해 방송활동 없이 2집을 발표했지만 결국 2집 앨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그후로도 그는 3집 음반과 그룹활동,옴니버스 앨범을 통해 끊임없는 음악적 여정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최근 수입차 딜러로 변신해 팬들 앞에 나타났다.
나는 10년 동안 직업적으로 가수들의 사생활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김민우의 변신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많은 가수들이 음악활동으로만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뒤늦은 그의 직장 생활로의 첫걸음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때 밀리언셀러 가수였던 그가 그후로 그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면 당연히 그 외로움과 상처의 깊이는 일반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컸으리라. 스물둘,어린 나이에 받은 스포트라이트는 어디를 가도 꼬리표를 달아 운신의 폭이 그만큼 좁아진다. 또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한 의식은 눈덩이처럼 커지게 마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많은 연예인들이 생각지도 못한 타락의 길에 빠져드는 것도 바로 그 눈높이를 쉽게 낮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민우 역시 그 고통의 나락을 맛보았지만 무너지지 않겠다는 용기와 남들로부터 자신의 어려움을 숨기지 않았기에 또 다른 행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차를 팔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세계를 넓히겠다는 의지에 가득차 있었다. 오는 11월 선후배 동료들과 조인트콘서트 통해 전국투어에도 나선다.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만나 음악의 끈을 결코 놓치 않겠다는 그의 목소리에는 생기가 넘쳐 흘렀다. 대중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오늘의 많은 가수들에게 김민우의 이같이 슬기로운 단상은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
김민우,수입차딜러로 변신
http://cafe.daum.net/yuldoguk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1990년. 그해 여성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노래는 단연 ‘사랑일 뿐이야’였다. 천진난만한 미소년의 모습과 해맑은 미소, 미성의 목소리로 소녀팬들의 우상이 된 그 주인공은 바로 김민우(본명 김상진·1969년생).
그해 3월 발표한 1집 음반은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까지 연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밀리언셀러로 떠올랐지만 그는 8월 자신의 히트곡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르며 군에 입대하게 됐다. 단 5개월간의 활동으로 밀리언셀러의 가수가 된 그는 결국 그해 말 ‘MBC 10대 가수 신인상’과 ‘KBS 가요대상 신인상’까지 휩쓸면서 그야말로 김민우신드롬을 만들었다.
김민우는 군생활을 하면서 이듬해 방송활동 없이 2집을 발표했지만 결국 2집 앨범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그후로도 그는 3집 음반과 그룹활동,옴니버스 앨범을 통해 끊임없는 음악적 여정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최근 수입차 딜러로 변신해 팬들 앞에 나타났다.
나는 10년 동안 직업적으로 가수들의 사생활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김민우의 변신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많은 가수들이 음악활동으로만 생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뒤늦은 그의 직장 생활로의 첫걸음은 여러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때 밀리언셀러 가수였던 그가 그후로 그만큼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면 당연히 그 외로움과 상처의 깊이는 일반사람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컸으리라. 스물둘,어린 나이에 받은 스포트라이트는 어디를 가도 꼬리표를 달아 운신의 폭이 그만큼 좁아진다. 또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한 의식은 눈덩이처럼 커지게 마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많은 연예인들이 생각지도 못한 타락의 길에 빠져드는 것도 바로 그 눈높이를 쉽게 낮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민우 역시 그 고통의 나락을 맛보았지만 무너지지 않겠다는 용기와 남들로부터 자신의 어려움을 숨기지 않았기에 또 다른 행보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입차를 팔면서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삶의 방식을 통해 또 다른 음악적 세계를 넓히겠다는 의지에 가득차 있었다. 오는 11월 선후배 동료들과 조인트콘서트 통해 전국투어에도 나선다.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만나 음악의 끈을 결코 놓치 않겠다는 그의 목소리에는 생기가 넘쳐 흘렀다. 대중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오늘의 많은 가수들에게 김민우의 이같이 슬기로운 단상은 귀담아 들어야 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