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원숭이들이 어린이 300명 구타해

tomasson200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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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원숭이들이 어린이 300명 구타해
[팝뉴스 2004-11-04 10:32

사원 원숭이들이 어린이 300명 구타해

 

최근 인도에서 3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원숭이들에게 구타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일 호주 헤럴드 선 보도에 따르면 인도 동북부 아샘주에 있는 카마크야 힌두교 사원이 ‘구타의 현장’.
원숭이들은 나무 뒤에 몰래 숨어있다 사원을 찾은 어린이들이나 길을 가던 어린이들을 급습한다고 한다. 심한 경우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입힌 뒤 아이들이 흘리는 피를 핥아먹기도 한다는 것.
이 사원 주변엔 2000여 마리의 원숭이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그 동안 이 같은 방식으로 사람을 공격한 일은 없었다는 게 사원측 설명.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주거공간이 확대됨에 따라 자신들의 서식지가 줄어든다는 위기 의식을 느낀 원숭이들이 공격성을 띄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도 일부 주에서는 원숭이가 힌두신의 하나인 ‘하누만’의 상징으로 여겨져 영물로 대접받고 있다.
팝뉴스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