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우파’를 자처해 온 소설가 이문열씨가 한나라당에 쓴소리를 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간 ‘검증 공방’에 대해선 ‘내전의 칼’이라고 비판했다.이씨는 19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50% 이상을 확보했더라도 1년 뒤면 까마득한 세월인데…”라며 “지난 두번의 경험으로 볼 때 너무 뜬구름 잡는 듯한 성급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김칫국이 아니라 후춧가루를 마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걱정스럽다”고도 했다.이씨는 ‘검증 공방’에 대해 “겸손하고 또 겸손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가끔 보면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꼬집었다. 검증론을 제기한 박전대표측을 겨냥한 것으로 보였다. 그는 “당내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내전의 칼’로 쓰이는 것은 아주 안 좋아 보인다”고 우려했다.이씨는 최근 현 정권과 386 정치인을 강도높게 비판한 소설 ‘호모 엑세쿠탄스’를 펴내 논란을 일으켰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는 “나는 보수이고 우파다. 보수란 짐을 지고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문열 “박근혜 검증론은 내전의 칼”
보수·우파’를 자처해 온 소설가 이문열씨가 한나라당에 쓴소리를 했다.
최근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간 ‘검증 공방’에 대해선 ‘내전의 칼’이라고 비판했다.
이씨는 19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50% 이상을 확보했더라도 1년 뒤면 까마득한 세월인데…”라며
“지난 두번의 경험으로 볼 때 너무 뜬구름 잡는 듯한 성급함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김칫국이 아니라 후춧가루를 마신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걱정스럽다”고도 했다.
이씨는 ‘검증 공방’에 대해 “겸손하고 또 겸손하고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가끔 보면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꼬집었다. 검증론을 제기한 박전대표측을
겨냥한 것으로 보였다. 그는 “당내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내전의 칼’로 쓰이는 것은
아주 안 좋아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씨는 최근 현 정권과 386 정치인을 강도높게 비판한 소설 ‘호모 엑세쿠탄스’를 펴내 논란을 일으켰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는 “나는 보수이고 우파다. 보수란 짐을 지고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