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불

眞 江200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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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꺼질듯한 모습 손 마음으로 감싸쥐고 바람 막아 서서 심지 깊게 내리고 일으켜 세운다 움직이는 불빛 어둠속 빛이되여 눈속길 밝히는데 옮기는 발자국마다 아슬함 서리어져 노래하듯 춤추는 불꽃의 연주 버려라 나두어라 소리치며 팔 휘졌고 그림자 드리우면 손짓에 체면 걸린듯 움직이는 몸뚱아리 느낌마져 마비된채 불빛 따라 서더이다 글/眞 江

등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