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가 혼란스럽다. 마음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걸 숨겨야 하는지...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너를 다시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조용히 너의 곁을 떠나야 하는지.. 아무렇지 않은듯 너를 대하면 너는 마음 아프겠지... 그렇다고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봐도 너는 또 마음 아프겠지.. 그렇다고 내가 니 앞에서 사라져 주는 건...니가 절대 안된다 하고.. 어쨌건 니 마음 편하게 해 줘야 할꺼 같은데... 지난 일년 반 너와 함께한 시간 나 눈감는 날 까지 못잊을 시간들이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다. 그전에 실연당한 내 마음 잘 추스려 주고 별루 이뿌지도 잘난 것도 없는 못난 남자 만나서.. 이거 챙겨주고 저거 챙겨주고. 지갑 비었다고 몰래 용돈 넣어주고...(결굴 내가 돌려줬지만..) 맨날 이뻐라해주니 몸둘바 모르게 고마웠다. 나의 세계관대로 말하자면 인연이 아닌것이 겠고 너의 세계관대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것이겠고, 무엇이 진리인지 불분명 하지만... 어쨌거나.. 받아들여야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는거 같애. 내가 준비하는 시험 끝날때까지 숨기고 있던 너의 배려 잊지 못할꺼야. 나 시험 공부 하라고 전화통화도 줄이고 자기전 전화도 짧게 끝내주고...근 한달간 만나자고 조르지도 않고. 혼자사는 내게 가끔 반찬거리 사다주고 고기먹고 셤 공부하라 응원해 주고... 이제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 후에야 그 사람이 자꾸 대쉬한다고 얘기했지. 그 전부터 눈치는 채고 있었어. 내가 눈치 없는걸 감안하면 그건 눈치가 아닌 막연한 불안감일 수도 있겠다. 나 아직 별루 내세울만하지도 못한 대학교 졸업반에 재산도 없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흔히 얘기하는 객관적인 스펙으로 보면 결혼을 염두해야 하는 나이의 여자입장에서 나랑 사귀는 것 조차 쉽지 않을꺼란거 알어. 전에 있던 여자도 그래서 날 떠난거자너. 그에 비하면 그사람은...이미 젊은 나이에 대학교수고. 그것도 너는 플룻 전공, 그사람은 너희과 플룻 교수... 게다가 너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배타적 유일신 세계관" 다른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그 사람인건 참 싫다. 이미 3월달 부터 대학원 갓들어온 너한테 대쉬한 사람인데... 몇번 만나지도않고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사랑이 아니자너. 그동안 너는 그사람 이랑은 절대 안사귄다고 했자너. 나 안심시키겠다고 한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에 대해 험담만 들어서 그런지... 나는 그 사람은 정말 싫다. 그 사람이 너랑 배타적 유일신의 세계관이 맞는다는것도 참 싫다. 플룻 전공이라는 것도 참 싫다. 나만의 헛된 욕심이겠지.... 지난주에 온라인쇼핑에서 씨디피 샀는데.. 오늘까지도 도착안할걸 보니 내일이면 도착하겠다. 어케 해야 하는지 걱정이다. 그 사람과 사귄다는 말을 들은 지금, 이제는 선물을 줘두 니가 부담스러워 할꺼 같애. 이걸 선물하는게 그 사람 때문이라고 상상하지는 말어. 평소에 해준것두 거의 없어서...해준거라고는 엠피3플레이어 한개 밖에 없는거 같애. 너가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데 씨디피 고장났다해서 바루 사준건데..거의 안들고 다니더니만.. 근데 엠피3플레이어 못쓰겠다고 그냥 씨디피가 더 편하다고 너가 전에 그랬자너. 그래서 셤도 끈났고 엠피3플레이어 할부도 끈났고 다시 사줄려구 한거야. 그 사람과 라이벌 의식 때문에 그런거 아니다. 내가 대학교수인 그 사람이랑 돈이나 선물로 상대가 되겠냐... 둘 사이의 관계를 더 미리 알았더라도 사줄꺼였고.... 사주구 싶었으니깐... 우린 오래전부터 서로가 결혼을 해도 평생 친구하자 했자너... 나두 그렇게 되길 바라는데... 당연히 그럴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힘이 드는구나... 그래도 둘이 잔날 많은데...선은 안넘어서 다행이다. 서로가 결혼하지 못할 인연이라는거 알고 있는데 범할수가 없었다. 게다가 결혼할 사람이랑만 할꺼라는 너의 말에 난 힘으로 널 누를수 있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그저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가끔 너는 내게 장난식으로 물어봤지.. 너랑 왜 만나는 거냐고. 심심해서 만나는거냐고... 나의 대답은 언제나 "좋아서" 였자너.. 지금도 마찬가지야. 좋으니깐 너 보구 너 만나. 적어도 내가 너한테 돈 바란적 없고 섹스 요구하지 않았으니... 돈과 섹스 개입안되면 순수 한거 아닌가? 적어도 나의 마음에 악의가 없었다는건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저 심심해서 너 만난거 절대 아니다... 지금의 상황이 참 싫다. 나보고 배타적 유일신을 믿으라 요구하는 너도 밉고, 너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그 사람도 싫고, 죄송하지만 너를 모태신앙으루 이끌어오신 너의 부모님도 싫고,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변변치 못한 나도 싫고. 어쨌건 너를 그냥 보내야 하는 걸 안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대학원 사제시잔에 연애를 한다면.. 너가 졸업할때까지 많이 힘들수도 있겠다. 그 사람이 아무리 너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해도... 다른 사람들이 보이게는 너에게 특혜를 주는것으로 보일테니깐.. 동기들 선후배들 사이에 시기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고.. 그거 되게 무서운 건데. 졸업할때까지 숨기던지... 아니면 정말 처신 잘해야 하자너.. 너 대학때도 교수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 있어서 대학선후배가 하나두 안남았자너. 내 눈속에 눈물도 어쩌지 못하지만...너의 그 부분은 걱정이 많이 된다. 조만간 만나자. 너무 보구싶다. 못만날거 없자너. 우리 평생 친구 하기루 했으니깐... 만나도 오늘 이 얘기는 못할것이다. 그 전에 무수히 많은 상황과 말을 고민하고 되씹어 보겠지..
너에게 할 수 없는 얘기...
지금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야할까 머리가 혼란스럽다.
마음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걸 숨겨야 하는지...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너를 다시 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조용히 너의 곁을 떠나야 하는지..
아무렇지 않은듯 너를 대하면 너는 마음 아프겠지...
그렇다고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봐도 너는 또 마음 아프겠지..
그렇다고 내가 니 앞에서 사라져 주는 건...니가 절대 안된다 하고..
어쨌건 니 마음 편하게 해 줘야 할꺼 같은데...
지난 일년 반 너와 함께한 시간 나 눈감는 날 까지 못잊을 시간들이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다.
그전에 실연당한 내 마음 잘 추스려 주고
별루 이뿌지도 잘난 것도 없는 못난 남자 만나서..
이거 챙겨주고 저거 챙겨주고. 지갑 비었다고 몰래 용돈 넣어주고...(결굴 내가 돌려줬지만..)
맨날 이뻐라해주니 몸둘바 모르게 고마웠다.
나의 세계관대로 말하자면 인연이 아닌것이 겠고
너의 세계관대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것이겠고,
무엇이 진리인지 불분명 하지만...
어쨌거나.. 받아들여야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는거 같애.
내가 준비하는 시험 끝날때까지 숨기고 있던 너의 배려 잊지 못할꺼야.
나 시험 공부 하라고 전화통화도 줄이고
자기전 전화도 짧게 끝내주고...근 한달간 만나자고 조르지도 않고.
혼자사는 내게 가끔 반찬거리 사다주고 고기먹고 셤 공부하라 응원해 주고...
이제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 후에야 그 사람이 자꾸 대쉬한다고 얘기했지.
그 전부터 눈치는 채고 있었어.
내가 눈치 없는걸 감안하면 그건 눈치가 아닌 막연한 불안감일 수도 있겠다.
나 아직 별루 내세울만하지도 못한 대학교 졸업반에
재산도 없고 부모님 이혼하시고..
흔히 얘기하는 객관적인 스펙으로 보면
결혼을 염두해야 하는 나이의 여자입장에서 나랑 사귀는 것 조차 쉽지 않을꺼란거 알어.
전에 있던 여자도 그래서 날 떠난거자너.
그에 비하면 그사람은...이미 젊은 나이에 대학교수고.
그것도 너는 플룻 전공, 그사람은 너희과 플룻 교수...
게다가 너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배타적 유일신 세계관"
다른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그 사람인건 참 싫다.
이미 3월달 부터 대학원 갓들어온 너한테 대쉬한 사람인데...
몇번 만나지도않고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사랑이 아니자너.
그동안 너는 그사람 이랑은 절대 안사귄다고 했자너.
나 안심시키겠다고 한 말인지 모르겠는데 그 사람에 대해 험담만 들어서 그런지...
나는 그 사람은 정말 싫다.
그 사람이 너랑 배타적 유일신의 세계관이 맞는다는것도 참 싫다.
플룻 전공이라는 것도 참 싫다.
나만의 헛된 욕심이겠지....
지난주에 온라인쇼핑에서 씨디피 샀는데..
오늘까지도 도착안할걸 보니 내일이면 도착하겠다.
어케 해야 하는지 걱정이다.
그 사람과 사귄다는 말을 들은 지금,
이제는 선물을 줘두 니가 부담스러워 할꺼 같애.
이걸 선물하는게 그 사람 때문이라고 상상하지는 말어.
평소에 해준것두 거의 없어서...해준거라고는 엠피3플레이어 한개 밖에 없는거 같애.
너가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데 씨디피 고장났다해서 바루 사준건데..거의 안들고 다니더니만..
근데 엠피3플레이어 못쓰겠다고 그냥 씨디피가 더 편하다고 너가 전에 그랬자너.
그래서 셤도 끈났고 엠피3플레이어 할부도 끈났고 다시 사줄려구 한거야.
그 사람과 라이벌 의식 때문에 그런거 아니다.
내가 대학교수인 그 사람이랑 돈이나 선물로 상대가 되겠냐...
둘 사이의 관계를 더 미리 알았더라도 사줄꺼였고....
사주구 싶었으니깐...
우린 오래전부터 서로가 결혼을 해도 평생 친구하자 했자너...
나두 그렇게 되길 바라는데...
당연히 그럴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닥치니 힘이 드는구나...
그래도 둘이 잔날 많은데...선은 안넘어서 다행이다.
서로가 결혼하지 못할 인연이라는거 알고 있는데 범할수가 없었다.
게다가 결혼할 사람이랑만 할꺼라는 너의 말에
난 힘으로 널 누를수 있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그저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가끔 너는 내게 장난식으로 물어봤지..
너랑 왜 만나는 거냐고.
심심해서 만나는거냐고...
나의 대답은 언제나 "좋아서" 였자너..
지금도 마찬가지야.
좋으니깐 너 보구 너 만나.
적어도 내가 너한테 돈 바란적 없고 섹스 요구하지 않았으니...
돈과 섹스 개입안되면 순수 한거 아닌가?
적어도 나의 마음에 악의가 없었다는건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저 심심해서 너 만난거 절대 아니다...
지금의 상황이 참 싫다.
나보고 배타적 유일신을 믿으라 요구하는 너도 밉고,
너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그 사람도 싫고,
죄송하지만 너를 모태신앙으루 이끌어오신 너의 부모님도 싫고,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변변치 못한 나도 싫고.
어쨌건 너를 그냥 보내야 하는 걸 안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대학원 사제시잔에 연애를 한다면..
너가 졸업할때까지 많이 힘들수도 있겠다.
그 사람이 아무리 너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해도...
다른 사람들이 보이게는 너에게 특혜를 주는것으로 보일테니깐..
동기들 선후배들 사이에 시기의 대상이 될 수도 있겠고..
그거 되게 무서운 건데.
졸업할때까지 숨기던지...
아니면 정말 처신 잘해야 하자너..
너 대학때도 교수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 있어서
대학선후배가 하나두 안남았자너.
내 눈속에 눈물도 어쩌지 못하지만...너의 그 부분은 걱정이 많이 된다.
조만간 만나자. 너무 보구싶다.
못만날거 없자너. 우리 평생 친구 하기루 했으니깐...
만나도 오늘 이 얘기는 못할것이다.
그 전에 무수히 많은 상황과 말을 고민하고 되씹어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