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어라...엉엉

속상해요2004.11.29
조회1,379

 

나는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는걸까

정말 너무 너무 속상하다..


오늘 이사를 했습니다

입주한지 2년정도 되어서 도배하고 장판 그리고 아트월 공사를 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친정에서 이틀정도 머물다 12월1일 집으로 들어갑니다


공사문제로 상담을 하고

돌아가는 중에

신호대기에서 제가 잠깐 딴생각을 하다가

정차하고 있는 기아 스펙트라..(확실치 않지만 옵티마보다는 한단계 낮은 차종)

뒤에서 범퍼쪽을 정말 살짝 받았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고있었는데....정차중 서류를 잠깐 본다는게 발에 힘이 빠졌던것 같아요

제차도 그쪽차도 외관상 아무 이상 없는것 같은데 50대 아주머니가

자꾸 목덜미가 아프시다네요...

웬만하면 괜찮은것 같은데...그건 제 마음뿐이겠죠

아뭏튼 아주머니에게 이사중 이런 사고가 생겼으니

보험처리보다 내 선에서 처리하고 싶다고 사정을 이야기 했죠....

남편이 알면 이사가는 날 이렇다고 화 낼것 같아 겁도 나고

그냥 조용히 처리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제가 전에 두번이나 대물 사고가 있었기에 보험 할증도 신경이 쓰이구..에구구

그런데 이상없다던 차는 더 봐야겠다고 하시고

병원에 진찰 받겠다고 보험 처리 하라고 하시네요

아까 남편몰래 전화 해보니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의사가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더래요

물리치료도 받아야 겠구..뭐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난데나...휴......

어쩌면 좋나요...아직 아무에도 말도 못하고...

새집들어가면서 이런일이 생기니 정말 속상합니다

보험처리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