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처음 만나건 3년전 제가 22살때였습니다.. 오빤 저희 회사 신입사원이였고.. 전 입사2년차였지요.. 한참 제가 잘나갈때였지요..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정말 귀찮을 정도였습니다...ㅋㅋ 참고로 저희 회사 총 인원이 5백명정도에 중소기업인데.. 남자사원이 사장님을 포함해 팀장, 과장 다 합해도 백명도 안됩니다.. 그 많은 여자들중 제가 한 인기했죠.. 얼굴이 특출나게 이뻐서라기보다.. 입만 닫고있으면 그렇게 참해보인다고 하드라구요.. 근데 입만 열면 걷잡을 수 없을정도로 말도 많고 목소리도 엄청 큽니다. 저희 고모께서 제가 어린시절 이런말을 했드랬죠.. 제가 물에 빠지면 발만 물어뜰꺼라고.. 물고기랑 이야기한다고.. 근데 사람들이 참 좋아하드라구요.. 말이 많으면서 행동까지 웃낀다고.. 그러던 어느날 지금의 우리 오빠가 입사를 했죠.. 처음에 정말 밥맛이였죠.. 제 스타일 아니였으니.. 근데 이 남자.. 아주 작은눈으로 저를 뚜러져라 쳐다보는 거예요.. 정말 뚤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 남자.. 그냥 인사만 꾸벅 할뿐 접근을 안하드라구요.. 이때까지 보통 남자들이 먼저 말을 걸거나..좋아한다고.. 한번 만나자고 하는데.. 도통 이 남자는 말이없는겁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고.. 제가 성격이 좀 급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먼저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때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저녁에 머하세요? 혹시 시간있으세요?' 이 문자를 지웠다 다시 섰다가..암튼 보냈습니다.. 근데 대답이 없는거예요.. 얼마나 자존심 상하던지.. 할수없이 친구들을 만나 엄청많이 마셨습니다.. 술에 얼큰이 취하니 더 화가나서 참을수없어서.. 전화를 했죠..(경상도입니당..) " 저기예.. **팀 ***인데예.." 오빠 " 아~~예.." "와 내 문자 씹습니꺼?" "아인데예.. 답장 보냈는데예.. 쪼매 늦게 끝나니깐 기다려 달라꼬예..전화도 했는데 안받드마.." "지 한테 관심있지예? 사실대로 말해보이소.." " 관심예? 상당히 많지예..""우리 한번 만납시더.." 이렇게 제가 먼저 대쉬아닌 대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완전 저 속은거였습니다.. 오빠 알아주는 바람둥이였던거죠.. 세상에 만나는 사람마다.. 친구들.. 선배들.. 전부 이구동성으로 한마디 하덥니다.. " 또 바꿨나?" 처음에 정말 화나고 자존심 상했는데.. 저한테 하는 행동을 보고..친구들이 전부 한마디 하더라구요.. " 니한테 이런면도 있었나?"제가 생각해도 저한테 잘합니다.. 저도 물론 잘하지만요.. 저희 회사 사람들은 제가 오빠를 더 많이 좋아하는줄 압니다.. 오빠가 사람들 앞에서 어찌나 내숭을 까는지.. 둘이있을땐 저 몸살납니다.. 뽀뽀해달라 안아달라.. 그리고 말은 어찌나 많은지.. 저도 한 말빨하는데.. 오빠앞에선 말안합니다.. 애교는 저보다 더많습니다.. 장난도 얼마나 심한지.. 텔레비전에 나오는 개그맨 다 따라합니다.. 누가 경상도 남자는 과묵하다고 했는지.. 우리 오빠 자랑을 좀 하자면.. 제가 약간 코맹맹이 소리로.. " 오빠야 방좀 닦아주라~" " 싫다 " "앙~~ 내가 뽀뽀해줄께.." "안할끼다" "죽고싶나?" 아무말없이 걸래 들고 갑니다.. 내가 따라가서 엉덩이 두드리면서.. "우구.. 우리새끼 착하다..." 우리오빠 실 쪼개면서 "하지마라"하면서 앙칼부립니다.. 밥먹을때도 혼자 먹는거 싫어해서 항상 제가 옆에서 지키고있습니다.. 그럼 밥한번 떠먹고 나한번 쳐다보고 그럽니다..ㅋㅋ 밥 다먹으면 저보고 설거지 하라고 할까봐 먼저 방에 들어와서 잠잘 준비하고..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씻어야 착한 남편이징.." "우리엄마한테 다 말할끼다..나 맨날 부려먹는다고.."그러면서 합니다.. 제가 잠이 많아서 먼저 잠들면 깰까봐 스탠드 켜놓고 제 발톱깍아줍니다.. 제가 월래 발톱을 잘 안깍아서 잘 때 오빠 다리에 상처를 낸적이 있거든요.. 근데 아프다는 말도 안하고.. 화도 안내고.. 조용히 깍아줍니다.. 우리오빠 술은 좋아라하는데.. 술주정은 전혀 없습니다.. 많이 취하면 실실 웃으면서 제 얼굴 만지면서 고맙다고.. 자기한테 잘해줘서 고맙고 자기 부모님한테 잘해줘서 고맙다고.. 3년동안 저한테 큰소리 한번 낸적없습니다.. 저는 성격이 좀 더러워서 화도 잘내고 짜증도 잘냅니다.. 그럼 우리오빠 "계속 까불면 혼난다.." 그럼 저 "웃끼시네.."그러면서 더 땍땍 거리죠.. 담배값 아깝다고 몇번 화냈더니 고등학교때 부터 피던 담배 끊었습니다.. 전 정말 우리오빠없이는 못살것같습니다..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남자입니다.. 제눈에 안경이지만..^^ 전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랑 같이 살고싶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와 같이 살고싶습니다.
오빠랑 처음 만나건 3년전 제가 22살때였습니다..
오빤 저희 회사 신입사원이였고.. 전 입사2년차였지요..
한참 제가 잘나갈때였지요..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정말 귀찮을 정도였습니다...ㅋㅋ
참고로 저희 회사 총 인원이 5백명정도에 중소기업인데..
남자사원이 사장님을 포함해 팀장, 과장 다 합해도 백명도 안됩니다..
그 많은 여자들중 제가 한 인기했죠..
얼굴이 특출나게 이뻐서라기보다..
입만 닫고있으면 그렇게 참해보인다고 하드라구요..
근데 입만 열면 걷잡을 수 없을정도로 말도 많고 목소리도 엄청 큽니다.
저희 고모께서 제가 어린시절 이런말을 했드랬죠..
제가 물에 빠지면 발만 물어뜰꺼라고..
물고기랑 이야기한다고..
근데 사람들이 참 좋아하드라구요..
말이 많으면서 행동까지 웃낀다고..
그러던 어느날 지금의 우리 오빠가 입사를 했죠..
처음에 정말 밥맛이였죠..
제 스타일 아니였으니..
근데 이 남자.. 아주 작은눈으로 저를 뚜러져라 쳐다보는 거예요..
정말 뚤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 남자.. 그냥 인사만 꾸벅 할뿐 접근을 안하드라구요..
이때까지 보통 남자들이 먼저 말을 걸거나..좋아한다고.. 한번 만나자고 하는데..
도통 이 남자는 말이없는겁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나고..
제가 성격이 좀 급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먼저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때가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저녁에 머하세요? 혹시 시간있으세요?'
이 문자를 지웠다 다시 섰다가..암튼 보냈습니다..
근데 대답이 없는거예요..
얼마나 자존심 상하던지..
할수없이 친구들을 만나 엄청많이 마셨습니다..
술에 얼큰이 취하니 더 화가나서 참을수없어서..
전화를 했죠..(경상도입니당..)
" 저기예.. **팀 ***인데예.."
오빠 " 아~~예.."
"와 내 문자 씹습니꺼?"
"아인데예.. 답장 보냈는데예.. 쪼매 늦게 끝나니깐 기다려 달라꼬예..전화도 했는데 안받드마.."
"지 한테 관심있지예? 사실대로 말해보이소.."
" 관심예? 상당히 많지예.."
"우리 한번 만납시더.."
이렇게 제가 먼저 대쉬아닌 대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완전 저 속은거였습니다..
오빠 알아주는 바람둥이였던거죠..
세상에 만나는 사람마다.. 친구들.. 선배들.. 전부 이구동성으로 한마디 하덥니다..
" 또 바꿨나?"
처음에 정말 화나고 자존심 상했는데..
저한테 하는 행동을 보고..친구들이 전부 한마디 하더라구요..
" 니한테 이런면도 있었나?"
제가 생각해도 저한테 잘합니다..
저도 물론 잘하지만요..
저희 회사 사람들은 제가 오빠를 더 많이 좋아하는줄 압니다..
오빠가 사람들 앞에서 어찌나 내숭을 까는지..
둘이있을땐 저 몸살납니다..
뽀뽀해달라 안아달라..
그리고 말은 어찌나 많은지..
저도 한 말빨하는데.. 오빠앞에선 말안합니다..
애교는 저보다 더많습니다.. 장난도 얼마나 심한지..
텔레비전에 나오는 개그맨 다 따라합니다..
누가 경상도 남자는 과묵하다고 했는지..
우리 오빠 자랑을 좀 하자면..
제가 약간 코맹맹이 소리로..
" 오빠야 방좀 닦아주라~"
" 싫다 "
"앙~~ 내가 뽀뽀해줄께.."
"안할끼다"
"죽고싶나?"
아무말없이 걸래 들고 갑니다..
내가 따라가서 엉덩이 두드리면서..
"우구.. 우리새끼 착하다..."
우리오빠 실 쪼개면서 "하지마라"하면서 앙칼부립니다..
밥먹을때도 혼자 먹는거 싫어해서 항상 제가 옆에서 지키고있습니다..
그럼 밥한번 떠먹고 나한번 쳐다보고 그럽니다..ㅋㅋ
밥 다먹으면 저보고 설거지 하라고 할까봐 먼저 방에 들어와서 잠잘 준비하고..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씻어야 착한 남편이징.."
"우리엄마한테 다 말할끼다..나 맨날 부려먹는다고.."그러면서 합니다..
제가 잠이 많아서 먼저 잠들면 깰까봐 스탠드 켜놓고 제 발톱깍아줍니다..
제가 월래 발톱을 잘 안깍아서 잘 때 오빠 다리에 상처를 낸적이 있거든요..
근데 아프다는 말도 안하고.. 화도 안내고.. 조용히 깍아줍니다..
우리오빠 술은 좋아라하는데.. 술주정은 전혀 없습니다..
많이 취하면 실실 웃으면서 제 얼굴 만지면서 고맙다고..
자기한테 잘해줘서 고맙고 자기 부모님한테 잘해줘서 고맙다고..
3년동안 저한테 큰소리 한번 낸적없습니다..
저는 성격이 좀 더러워서 화도 잘내고 짜증도 잘냅니다..
그럼 우리오빠 "계속 까불면 혼난다.."
그럼 저 "웃끼시네.."그러면서 더 땍땍 거리죠..
담배값 아깝다고 몇번 화냈더니 고등학교때 부터 피던 담배 끊었습니다..
전 정말 우리오빠없이는 못살것같습니다..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능력이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남자입니다..
제눈에 안경이지만..^^
전 다시 태어나도 이 남자랑 같이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