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의 고통만 생각한 나..?

힘든나2004.12.01
조회60,067

사귄지 어언 100일이 넘어가는 초짜커플입니다.

이번에 참 힘든 일을 넘기고 둘사이가 않좋아져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휴~ 관계한지 40일이 지나고 45일이 지나고....생리를 않하는 그녀

 

피임약을먹은것도 아니고 콘돔을 했던것도 아니라 이번 생리기간은 저에게

피가마르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녀는 아닐꺼라고 걱정말라고 하는데,,, 뭐 물론 자기몸이니 자기가 더 잘알겠죠...

그녀는 안그래도 생리불순에 약까지 먹었던 여자입니다. 자기말로는 40일 50일은 기본이라더군요

근데 최근에 절 만나고 생리를 주기적으로 했다고 합니다.근데 어제까지 46일인데 생리를 않하는겁니다.

 

전 걱정되서 병원가보라고 해도 가지않고,,,이번주말에 그녀를 데리고 강제로라도 병원가볼려고

했습니다.저희 결혼않해서 당연 임신은 노우라고 생각하는 저입니다.최대한 빨리 알면 고통도

적고 빨리 끝낸다고 알고 있어 이번주 검사맡고 해결하자 이거였습니다.수술비 뽑아서 갈테니 주말에

만나자고 했습니다.휴...

 

 

 

그리고 오늘 ..... 아침에 문자가 왔더군요... 생리했다고...

전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날 살인자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우리가 잘못되서가지든 어떻게든..

우리애기인데...넌 왜 땔생각만 하냐고....어떻게 죽일생각만 하냐고..

 

물론 맞는 말입니다..하지만 제생각은 그게 아니거든요.. 저희 ....부모님들이 사귀는거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데다가... 막말로 애가졌으니 않때면 그냥 결혼해야하는데... 당연 부모님들 그거 아시면

저희 어떻게 되겠습니까...애때고 헤어지라고 하겠죠.

 

전..저희의 운명과 그녀의 고통이라는 현실에 ...거기까진 생각못했지만... 그녀의 말도 잘못된것은

아닙니다.그렇다고..우리 애기 가지자고 할수도 없었고...

 

저한테 실망했다고... 우리가 정말 사랑하는사이인지...니가 아빠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간다...라고

문자가 왔군요..

 

......... 차라리 말도 않고 기다리다 주말에 그냥 말꺼내서 갈껄 그랬나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도 안되는 모습보여주었다면 그녀는 또 어땠을지...

 

휴~~ 전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까요...

네티즌여러분들의 따끔어린 리플 기다릴께요